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지 거의 이십년 쯤 된거 같은데
돌아가신 후 첨으로 어제 외할아버지가 제 꿈에 나오셨어요.
오신다고 했는데..왜 이리 안 오시나 하면서 기다리다가
"띵똥"하고 벨이 울려서 제가 현관문 열어드리고
친정 엄마께서 할아버지를 반가이 맞으시면서 꿈은 금방 깨버렸는데....
음...이 꿈이 내내 궁금하고 그렇네요.
외할아버지 모습이...오랫반에 뵙다 보니...많이 늙으셨네...이런 생각이 들었던거 같구요.
근데 좀 신기한건....
친정 엄마에게 전화걸어서 꿈 얘기를 했더니
친정 엄마는 그저께 꿈에 외할아버지가 나오셨다네요. 내용은 기억이 안 난다시지만요.
엄마와 제 꿈이 이틀 연속 나오신 울 할아버지...
꿈 해몽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혹시라도 뭐가 불편하시다거나 해서 꿈에 다녀가셨나...싶다가도
사람이...자기에게 유리한 쪽으로 생각하고 싶은건지
지금 아기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중이긴 한데, 그 소원 들어주시는 꿈이라면 정말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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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할아버지 꿈
꿈이 궁금 조회수 : 858
작성일 : 2008-01-03 13:20:54
IP : 203.248.xxx.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3 1:25 PM (124.57.xxx.186)돌아가신분이 나오는건 재물이 들어온다던가? 하여간 좋은꿈이라고 해요 ^^
2. 조상꿈
'08.1.3 1:35 PM (59.26.xxx.148)제가 유명한 점보는데 가서 유명한 분께 들은 바로는
조상이 꿈에 나오는 거는 조상이 도와줄려고 나오는 거랍니다.
그리고 조상이 나왔을때 조상의 의상이 흰색 종류의 옷, 또는 소복종류를 입어야
그 분(조상)의 업이 다씻겨진거랍니다.
암튼 꿈에 외할아버지가 나오셨다니 외할아버지가 원글님 도와줄려고 그러시나 봅니다.
좋은일 있을 겁니다. 잘 될겁니다.3. 전
'08.1.3 2:53 PM (122.35.xxx.18)돌아가신 시아버님이 살색내복을 입고 계셨는데 이건 어떤꿈인지
그러면서 색상 이쁜 내복을 꿈에서 하나 더 사시면서 남편것도 하나 사시던데
정말 궁금네요4. 꿈
'08.1.3 3:07 PM (59.31.xxx.85)제가 비슷한 경우인데 그게 태몽이었어요 ^^
제가 직접 꾼것은 아니고, 우리시어머니 꿈에 돌아가신 시할머니께서 나와서 뭘 주셨다네요
소중한 것이니 잘 갖고 있으라는 그 비슷한 얘기도 하셨다고 그러셨어요
아기를 많이 기다리고 있었던 때인데 그 태몽으로 이쁜이 우리아들 얻었지요
원글님도 태몽이면 좋겠네요.. ^^5. 원글이
'08.1.3 6:26 PM (203.248.xxx.79)원글이에요.
좋은 꿈이라고 말씀들해주시니 마음이 놓이네요. 감사합니다.
요즘...제가 좀 많이 간절한가봐요.
좋은일 있을거라고, 태몽이면 좋겠다고 하시는 말씀들으니 참 고맙습니다.
사실이 어떻든 그 마음이 너무 감사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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