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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에서 물내릴때 손으로?? 발로???

충격 조회수 : 1,907
작성일 : 2009-09-26 06:04:39
남녀탐구생활 재밌게 보고 있는데요.
다른건 그냥 끄덕끄덕하기도 하고 낄낄대기도 하면서 봤는데...
공중 화장실 편에서...
여자는 발로 변기뚜껑 올리고...발로 물내리는거 보고 충격 받았어요.
진짜 다 발로해요?
그럼 여태 손으로 한 나는...ㅠㅠㅠㅠㅠㅠㅠ
지금까지 진짜 다 발로....하셨어요?
진실을 말해주세요!!!

아 그리고 남자들 소변 보고 손 안씻고 여친 얼굴 부비부비 만지고 김밥 집어먹고 그러는 것도 나름 충격...
남자들이 항의해서 후속편도 나왔다던데 그건 못봤어요.

--------
똑같은 글 다른 사이트에 올렸는데...
댓글이 대부분 발로 하신다고 달려서 진짜로 충격 받았어요.
남녀탐구생활 봤을땐 쫌 과장인줄 알았는데 진짜 다 발로 물을 내리신단 말씀이네요. ㅠㅠㅠㅠ
33년 인생에 참으로 충격입니다.

82쿡 분들은 어찌 하세요?


덧붙이면 제가 이런저런 게시판들을 보면서 다른 분들의 생활습관에 충격 받은 적이 몇번 있었는데...
첫번째는 수건은 한번 쓰면 무조건 빨래통으로 보낸다는것
두번째는 며칠전 올라온 파의 파란 부분은 안먹는다는 것
그리고 이번 공중화장실 사용 습관이네요.
IP : 128.230.xxx.23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9.26 6:41 AM (115.128.xxx.67)

    심하게 지저분한곳은 솔직히 손쓰기싫어서 발로 했던경험이..
    웬만함 휴지를 손에 감고 뚜껑올리고 물내리려고 해요~
    근데요 ..수건한번쓰고 그냥 세탁기로?
    그건 물낭비 세제낭비같은데요
    남도 아니고 가족인데 보통 개인수건써서 괘안을 텐데..
    그정도면 결벽증이라봐야할듯싶어요

  • 2. .
    '09.9.26 6:51 AM (61.85.xxx.176)

    손으로 내려도 어짜피 손 씻잖아요. 그러니 넘 걱정마시길...
    설마 손 안씻는건 아니죠? 그게 더 충격적이에요.

  • 3. 발로...
    '09.9.26 6:53 AM (58.226.xxx.31)

    한명이라도 발로 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연히 발로 해야죠. 모두 다 발로 했으면 좋겠어요.
    애들한테도 발로 하라고 말해줍니다.

  • 4. 결벽증은 아니지만
    '09.9.26 7:00 AM (119.70.xxx.20)

    1,공중화장실에선 앉아서 볼 일 안본다 엉거주춤
    2,수건은 집에선 2회 사용하고 세탁기로
    3, 대파 미리 사다 기존 이파리 전부 잘라버리고 화분에 심어두고
    새 잎 나오면 잘라서 냉장고 많으면 냉동해두었다 찌게할때 쓰는건 오래된 생활습관인데요
    4,손 씻어도 그기서 목욕할께 아니라서 기분찜찜해서 화장지로 뚜겅열고 서요

  • 5. 습관
    '09.9.26 7:19 AM (211.104.xxx.117)

    어머 전 몰랐네요 발로 변기 올리는것
    전 다른세상 사람인듯해요 볼일보면 물론 손은 자주씻는편 어딜가더라도 항상손은씻는데
    변기발로 올리는것처음 알았네요.
    저같은 사람또 있네요

  • 6. 음..
    '09.9.26 8:20 AM (211.196.xxx.141)

    저는 뚜껑 닫혀 있는 곳은 안 들어가요
    수건은 한전쓰면 세탁
    남자들 화장실 다녀온 후에는...
    식당에서 주는 박하사탕있죠? 통에 넣어 놓고 계산후 하나씩 집어가게 하는..
    거기서 소변성분이 검출 됐다 하는 뉴스를 보고는 절대 손 안대요
    애들에게도 말해주고 남자들 소변 보고 손 안씻고 나와서 사탕 집어 간다는 얘기 잖아요..

  • 7.
    '09.9.26 8:21 AM (125.180.xxx.5)

    상황에 따라서 손 발 다씁니다
    정말 손으로 누르기싫은 공동화장실 분명히 있습니다~~

  • 8. 화장지로
    '09.9.26 8:40 AM (221.138.xxx.230)

    발로는 올리고 내리기 힘드니, 손으로 하는데
    화장지를 뜯어서 화장지로 감싸서 올리고 내리죠.

    발로 할려면 고관절이 상당히 유연해야~

  • 9. 깜장이 집사
    '09.9.26 8:59 AM (110.8.xxx.104)

    손으로 합니다..
    손으로 내리라고 배웠던 기억이..

    발로 내리다니.. 저도 살짝 충격적이네요..

  • 10. 세상에
    '09.9.26 9:34 AM (220.64.xxx.97)

    항상 손으로 했는데...관절이 유연치 못하여...ㅠ.ㅠ

  • 11. ........
    '09.9.26 9:35 AM (121.165.xxx.78)

    그래서 전 아들냄들, 화장실 나와서 꼭 손 씻으라고 해요.
    안 씻으면 주겨 버린다고 협박을--;;; ㅋㅋ 넝담이구여^^;;

    아들냄들한테 화장실 드러가기 전에, 나와서도 손 씻으라고 시켜요.
    드러가기 전에 씻는 건, 너의 소중한 고추(?)를 위해서이고
    나와서 씻는 건, 너와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라고.....

  • 12. ..
    '09.9.26 9:36 AM (211.212.xxx.229)

    뚜껑은 발로 하지만 버튼은 손으로 하면서 늘 찜찜했는데 다들 발로 하신다닌 이제부터라도..

    양변기 위에 올라앉아서 볼일 보던 친구...그러다 발헛디뎌 빠지면 어쩌냐 했는데..

  • 13. 화장지 뜯어서
    '09.9.26 10:23 AM (115.136.xxx.251)

    그걸로 감싸서 들어 올립니다.
    맨손으로 올리는게 정말 비위생적인란 생각 안해 보셨나 보네요.
    들어 올린 그 손으로 옷도 내리고 올릴거고 손잡이도 잡을건데 그게 더 더러울거란 생각 안해 보셨나요?

    물 내리는 것도 화장지 조금 뜯어서 합니다.
    요즘엔 남자 소변기처럼 양변기도 스스로 감지해서 자동으로 물 나오는 화장실도 있더군요.

  • 14. ...
    '09.9.26 10:53 AM (112.150.xxx.251)

    휴지 두세칸 찢어서 다 잡아요. 그냥 맨손으로는 안 해요.
    깨끗해 보이는 화장실도 자세하게 보면 .....많이 더럽거든요.
    그냥 청소를 덜 해서 더러운게 아니라....일부러 묻힌게 아니라면
    묻을 수 없는 오물들이 ...달라붙어 있어요.
    이젠 괴로워서 일부러
    눈뜨고도 안 보려고 하지만요.
    일부러 코나 변이나 오물을 변기손잡이나 뚜껑같은데 묻히는
    정신병을 가진 사람들도 꽤 있어요. 세상에 대한 열등감을
    몰래 그렇게 푸는거지요.

  • 15. .
    '09.9.26 11:16 AM (59.12.xxx.139)

    저도 발로 뚜껑을 올리거나 물 내린 적은 없는데..
    어차피 공중 화장실의 위생상태는 그러려니..하고 손 열심히 씻어요..ㅠ

  • 16. 시정
    '09.9.26 11:25 AM (125.187.xxx.208)

    앉아서 물내릴 경우는 손으로
    일어서서 물내릴 경우는 발로 했어요
    그냥 손 벅벅 씻으면서
    그 버튼 위치좀 완전히 위로 해주던가 완전 아래로 해주던가
    좀 시정좀 해줬으면 했네요
    타임스퀘어 갔다가 뒤통수 뒤에 위치해 있어서 또 한참 찾았다는...

  • 17. 쩝..
    '09.9.26 11:31 AM (58.224.xxx.64)

    그래도 발로 하는건 좀 너무하지 않나요?
    전 왠만하면 깨끗한 화장실 아니면 잘 안가고요.
    깨끗하더라도 휴지에 물적셔서 전체를 꼭 닦아내고 다시 마른 휴지로 닦아내고야 앉고요.
    딸래미한테도 꼭 그렇게 시켜요. 사실 저혼자면 공중분사라도 할텐데.. 딸래미를 맨날 데리고 다니니..
    그리고 버튼은 휴지로 손감고 내리고.. 나와서 손닦지요.
    근데 발로들 내린다는 얘기는 정말 --; 집에서도 그러나 싶네요.

  • 18. 헷갈려
    '09.9.26 12:25 PM (122.43.xxx.9)

    양변기 말고 동양식 있잖아요.
    쭈그리고 앉아서 볼일 보는..
    그거 얘기하는거 아닌가요?
    그건 모두가 발로 내리지 않나요?(아닌가??)

    양변기라면...
    어떻게 발로 내려요?
    제가 숏다리라서 그런가???

  • 19. 나무...
    '09.9.26 12:32 PM (211.219.xxx.198)

    너무 지저분하면 그냥 참습니다.
    웬만할땐 휴지를 사용해서 이용하지요..

  • 20. 더러운짓
    '09.9.26 12:33 PM (122.47.xxx.44)

    그럼 발잡이라고 하지 왜 손잡이라고 할까 남 생각좀 하고 살자

  • 21. ㅠㅜ
    '09.9.26 1:10 PM (222.117.xxx.237)

    다들 발로 내리셨단 말예요??ㅠㅠㅠㅠㅠ
    그것도 모르고 저는 이제껏 손으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2. ..
    '09.9.26 1:20 PM (118.218.xxx.82)

    당연히 손을 이용해야 하지 않나요

    비위생적인 부분은 비누로 손씻으면 될거구요
    다른 사람이 손으로 내리는 부분을 발로 내리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정 찝찝하면 휴지로 감싸서 이용하면 되구요..

    발로 내리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 23. ....
    '09.9.26 2:23 PM (125.177.xxx.48)

    좀 열받네요 여태 손으로 한 나는 머여...
    손잡이니까 손으로 했을 뿐인데

  • 24. ..
    '09.9.26 3:56 PM (221.141.xxx.110)

    식당 사탕에 오줌 성분 뭍어있단 댓글 보고 기함했어요~~~~ 절대로 포장되지않는 종류의 캔디류나 초코볼 이제 안먹을래요

  • 25. 박하사탕
    '09.9.26 5:03 PM (221.155.xxx.32)

    으....충격이예요..
    화장실에서 발로 물내리는것두 으....충격이예요.

  • 26. ......
    '09.9.26 7:04 PM (58.233.xxx.33)

    충격이네요

    전 당연히 손으로 했는데.....
    너무들 하십니다..

  • 27. 외국가니까
    '09.9.27 2:25 AM (211.41.xxx.233)

    중국여자들 발이 올라가더군요
    그래도 한국이나 일본은 손으로 합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밑이 뚤려있어서 중국여자들 화장실에 들어가면 발이 하나 없어지면 물소리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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