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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는 돌잔치 조언주세요~

이모 조회수 : 276
작성일 : 2007-11-29 07:29:41
너무 예쁜 첫조카 돌잔치를 동생네 부부가 집에서 양가 식구들만 모여서 밥먹자 하네요.출장 뷔페니 나가서 먹느니 하며 고민하길래 날도 춥고하니 그냥 집에서 하자...했습니다.특별손님도 아니고 집식구들인데 거하게 할필요가 없다면서....동생부부가 돌잔치 이벤트도 관심 없고 불필요한 행사라 생각하고 폐끼치는 것기라 싫어하는 스타일이라서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가족들과 하겠답니다....이모가 된 저로써는 뭐를 할까 하다가 음식이나 맡아야 겠다는 생각에 나섰지만,요리에 자신이 없어서리...^^ 혹,간단 출장요리나 하는곳 아시는곳 있으시면 추천해 주세요.3주밖에 남지 않아서 제가 급합니다.
IP : 220.86.xxx.1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29 9:06 AM (210.94.xxx.89)

    꼭 님이 요리하시지 않더라도, 큰 요리 한 두가지 맡아주시면 힘이 되지 않을까요..
    돌상에 올라가는 것은 아기엄마가 직접 하고 싶어할 수도 있으니...
    님이 요리에 자신이 없다면, 잘하는 곳에서 포장해서 가지고 가시면 될 듯...

  • 2. 푸른하늘
    '07.11.29 10:44 AM (222.239.xxx.179)

    맞아요. 꼭 직접 안만들어도 어른들이 좋아할 회 같은거 몇 접시 떠가도 큰 도움되죠. 이쁜 케잌도 좋구요. 전 백일을 집에서 했는데 그땐 풍선도 사다가 직접 불어서 장식했었어요

  • 3. 이모님
    '07.11.29 11:14 AM (218.153.xxx.139)

    같은 여동생이랑 언니 덕을 톡톡히 보면서 백일, 돌모임을 가졌었답니다. 푸른하늘님 말씀처럼 풍선장식은 전문점가시면(인터넷에도 잔뜩이랍니다) 비쌈직하고 예쁜 것들 많이 구하실 수 있으니까 직접 장식해주시면 좋구요, 미리 들르셔서 상차림하는 거 도와주시는 것도 정말 큰 힘이 된답니다. 저처럼 요리솜씨 없는 사람도 샤브샤브 차려냈더니 다들 좋아라했는데요. 예쁜 조카 돌 축하드립니다.

  • 4. 답글 늦었나
    '07.11.29 8:43 PM (211.116.xxx.102)

    제가 얼마전에 아들 돌잔치를 집에서 했답니다. 양가 친지들만 모시고..제가 딱 님의 여동생 같은 스타일이라서.. 그래도 돌잔치라 돌상 차리랴 이것 저것 준비할 게 많아 요리하는 것은 부답스러워서 출장 요리사를 불렀답니다. 초대 인원이 20명이 넘다 보니.. 그런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괜찮았어요. 요리도 고급스럽고, 사람들도 집에서 준비했다고 훨씬 좋아했어요. 광고하는 것은 아니고 양승남 요리사라고 인터넷에서 한번 검색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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