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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주세요.동생이 드뎌 갑니다~~~!!!

동생 혼수 조회수 : 436
작성일 : 2009-09-23 17:21:15
그런데 ...염치 없이 82선배님들의 고견을 들어야 합니다....
저는 침대가 없어요.사정상....
외국살이 중이고...좋은지 나쁜지....몰라요.

어딜 쇼핑다닐시간이 없어서요.^ ^;;동생에게 도움이 전혀 못되네요.

동생도 최고로 바쁠때라....

침대시트 어디서 사셨어요??

투매트리스짜리 평범한 침대를 샀는데 침대시트까지 준비를 못했대요.

결혼생활하면서 이건 정말 잘샀다 하시는 제품있으신가요??

이불도 안에 어떤속을 넣으셨는지 ....

몇개 정도 사야 하나요??

1.제품명,종류
  플랫시트도 따로 사야 하나요??
2.배개는 ?
   메모리폼? 영화에 나오는 푹신푹신한거?
몇개사야 하나요? 정사각쿠션도 사나요??
참고로 동생은 엄청깔끔해요....
3.그릇은 가격대에 상관없이 어떻게 갖추는게 좋을까요??
  자꾸 빌레로이 보흐로 맞추고 싶다는데 ...
저라면 막쓰기 어려울거 같아서....
4.침대시트 색깔은 어떤게 좋을까요?
벽지는 아이보리와 민트색이 같이 있다는데...

가구도 흰색 아님 아이보리...

고견 부탁드립니다.

어디서 사야 할지도 좀 알려 주세요.감사드릴께요 꾸벅!!
IP : 222.239.xxx.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3 5:31 PM (121.162.xxx.130)

    동생이 미국에 있으면 폴로랄프로렌이나 포터리반 애슐리등이 좋을듯하구요 (한국이면 배송대행도되요.ㅋ)

    혹시 한국이면 위즈위드나 하우올린에 호텔침구 많이 나와있거든요 거기서 세일 많이하는 제일좋은천으로사심 후회 없을듯해요(이집트면이 세계최고라죠)

    그릇은 동생이 쓸텐데 동생취향이 젤로 중요할듯요..

    베개는 그냥 솜이 좋을듯한데..ㅋ 침구꾸미는거 좋아하면 정사각쿠션놓으면 이쁘죠..아님 그 쿠션으로 소파에 코디해도 되구요

  • 2. 저는
    '09.9.23 7:00 PM (147.47.xxx.124)

    어씨노(강남고속터미널에 있어요)에서 시트랑 배개커버 샀구, 이불커버는 친정엄마가 만들어주셨어요.ㅎㅎ 플랫시트느 저희는 안써서 안했습니다. 시트랑 커버는 단색으로된것 중에서 골랏어요.
    배개는 자는 사람 취향에 맞게 사세요, 구름솜 배개 샀다가 불편해서 솜 막 끄집어내고 난리쳤어요.ㅎㅎ 지금은 친정어머니께서 싸게 사셨다는 깃털배개 쓰고 있습니다.(오리털인지 닭털인지는 모르겠어요)
    쿠션같은건, 침대위에 둬봤자 잘때는 치워야 해서 안했어요. 소파 쿠션도 저희는 안쓰게 되네요. 오히려 친정엄마가 이불 정리하면서 난온 솜으로 만들어주신 방석을 아주 애용하고 있답니다.

    그릇은 인터넷 뒤져서 모양 마음에 드는거 ㅎ 도자기꺼 6인세트 샀어요(건색해보니 36피스네요). 세트 하나 찍어놓고 온오프라인 매장 다 뒤져서최저가로 산게 자랑이었지요.^^ 사실 저 그릇 다쓸일 없었는데, 혹여 손님이라도 불러야 할 수 있으니, 밥공기,국공기만이라도 6개~8개씩은 갖추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릇은 길게는 10년, 20년 매일매일 쓰는거라, 마음에 들면서 무난한게 좋아요. 쉽게 버릴수도 없고 너무 유행타는건 금방 질립니다.

    저희는 시트 풀색이랑 갈색 샀어요. 전혀 엉뚱하게 샀는데, 하얀 방에 나름 포인트가 되어서 좋습니다.(저희 둘이서 흙색에 잔디밭색이라 우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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