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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으로 네식구살기
아이가 유치원이라 그런가요?
아님 제가 살림을 잘못사는지...
좋은거 못먹고 사는데도 대개 빠듯해요...ㅠㅜ
1. 가계부부터
'09.9.21 11:15 PM (116.46.xxx.22)쓰세요. 이미 쓰고 계시다면, 대략 분야별(?)지출이 나올테고, 어디서 줄여야 할지 보이실 거예요. 냉장고 청소도 한 번 해보시구요.
2. ,,
'09.9.21 11:16 PM (59.19.xxx.224)어휴,,당연히 빠듯하죠,,전 3명이고,,물세,전기세 안내고사는데도 쪼달려요 야채 다 있는데도요(시골)
3. 저는
'09.9.22 12:01 AM (114.204.xxx.132)생활비 200으로 다섯 식구입니다...먹거리 대주는 곳도 전혀 없어요...ㅡㅡ;;;
식비와 소모성 생필품 사는데만 80~백만원 정도 들구요...
과일은 지시장에서 싼 거 사서 먹어요...그나마 인터넷이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휴지 같은 것도 몇묶음씩 한꺼번에 사 놓고 써요. 안 그려면 감당이 안되요...-_-
초등 아이 교육비로 40 정도 나가고 나머지로 세금 내고 잡비 쓰지요.
동네 말고는 아예 외출은 안 합니다. 나가면 돈이네요. 쇼핑은 무조건 동네 수퍼와 인터넷!
이 의외의 지출은 남편이 알아서 하는데...문제는 저축을 거의 못하네요...4. 어떤 여자
'09.9.22 12:58 AM (124.49.xxx.221)는...월300이 넘는데도...
빠듯하다고 하더이다...
님은 잘 하고 계신것 같은데요...
당연히 빠듯한거예요...
님이 잘못하는거 아니예요...
월 300인데도 빠뜻하다고 한 여자는.... 자기 입으로 살림을 너무 잘한다고...
저한테 그러더군요...
당연하지...자기가 사고싶은거 다 사고 먹고싶은거 다먹는데...
빠듯할수 밖에...그러곤...그때서야 돈없다없다를 입에 달고...삽니다...5. 저희도
'09.9.22 9:05 AM (125.189.xxx.19)딱 200으로 사는데요..
물론 가계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대출이자와 자동차유지비가 없으니 살만합니다
큰애 학원비, 둘째 어린이집비용 100% 다 내고 있거든요
친정에서 김치와 가끔 과일 약간씩 보내주시구요
빠듯하긴하니 살만은... 합니다.
허나 친구들도 자주 만날 수 없고.. 동네 엄마들하고도 잘 못 만납니다 ^^
그냥 집에서 지내는게 편하기도 하지만...
제 치장하는데는 1년에 몇 만원도 안 쓰는 거 같긴 하네요 !!
그래도 편안하게 지낼 노후를 생각하며 참는거죠6. 음...
'09.9.22 9:54 AM (61.255.xxx.170)어떤 여자님~~사람마다 집마다 기준이 다른거예요.
저도 월 300 생활비 쓰는데 나름 가게부 잘 적고 잘 운용한다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절대 그 돈으로 사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 다 못해요.
집마다 지출 규모와 기준이 다르잖아요7. 저는 딱 250만원
'09.9.22 10:11 AM (125.131.xxx.196)저도 딱 250만원 가지고 생활하는데 월 50만원은 보험료, 세금, 경조사비, 명절,생신비용 이런 용도로 떼어 놓습니다.
그래서 순수하게 생활비는 200만원 애들 학원비가 70만원.. 관리비 20만원..
나머지 110만원으로 식비, 의복비, 병원비, 문화생활 여행 기타 등등 합니다.
적자일때가 많아요. 마트 한번가면 10만원 금방이고, 짜장면 외식한번하면 2만원이고..
아줌마들 모임이라도 한번 나가면 2만원.. 주말에 어디 바람이라도 쐬고 밥싸가도 입장료 기름값 간식비등등하면 5만원..
남편 양복이나 겨울옷이라도 한번사면 3달 할부 끝날때까지 힘들어요. 전자렌지 망가진지 몇개월인데 10만원짜리 렌지 하나 못바꾸고 살고요.
원글님이 빠듯한거 당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