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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가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 추천 좀 해주세요
서울 공기 답답하고~ 오늘은 44년 만에 9월 황사라 하고~
이젠 슬슬 여행 다녀도 되는 임신 13주이고. ^^
그래서 10월 둘째 주 정도에 자연휴양림에 가보고 싶어요.
그전에 한두군데 가본 적은 있는데요,
이번엔 휴양림 안에 있는 숙박시설 (숲속의 집 같은)에서 묵으면서
폐에 산소를 가득 채워서
뱃속의 아기에게도 주고 싶네요. 움파움파~
서울에서 자동차 타고 너무 멀리 안 가는(5~6시간 넘어가면 부담되겠죠)
자연휴양림 중에서
숲이 좋고 숙박시설 괜찮고 주변에 먹을 것 많은!!!!! 데가 어디 있을까요??
실은 담양리조트에 1박, 휴양림에서 1박 하고싶은데
담양 쪽에는 휴양림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82 마당발 여러분의 도움을 청합니다.
참, 김혜경 샘이 추천하신 두타산, 집다리골, 청태산, 용화산 휴양림 중에서
제가 생각하는 조건에 맞는 데가 있을까요??
1. ...
'09.9.21 11:38 PM (124.49.xxx.197)주중이시라면 몰라도
주말은 다 마감 됐을꺼에요.
휴양림은 보통 전달 1일에 예약시작하거든요.
10월이면 9월1일 예약..
휴양림예약 사이트 함 들가서 보세요.
모든 휴양림 예약이 한곳에서 이뤄져서 찾아보긴 편해요.2. 숲바람
'09.9.21 11:40 PM (220.117.xxx.104)아앗, 그런가요?? 그런데 너무 많아서 어딜 어떻게 택해야할지 모르겠어요.
3. 숲바람
'09.9.21 11:45 PM (220.117.xxx.104)숲속의 집이란 게 휴양림 안에 있는 통나무 집 말하는 거죠?? 숲속의 집은 모든 휴양림에 다 있는 게 아닌가요?? 처음이라 헤매고 있음.
4. 나두가고파
'09.9.22 1:01 AM (122.45.xxx.150)휴양림안에 숙박시설이 여러형태로 지어져있는데 각각 숲속의집,휴양관, 연립동이란 이름으로 불려요. 숲속의집은 독채로 쓰는거구요, 휴양관은 방이 많구요, 연립동은 보통 일이층으로 네채정도로되어있어요. 가격은 숲속의집이나 휴양관이나 연립동이나 같은평수면 똑 같아요. 그러니 이왕이면 독채로 방해받지않는 숲속의집을 선호하는데 예약이 다되어서 힘들지만 아주가끔은 예약이취소되는수가 있으니 열심히 대기걸어보세요. www.hyuyang.go.kr
5. 자연휴양림
'09.9.22 1:03 AM (121.139.xxx.81)9월, 10월 대기자까지 다 마감된걸로 알아요. 주중에나 가능하실거에요.
지자체나 개인이 운영하는 건 몰라도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은 인터넷에서 미리 예약하셔야 합니다.
기회 되시면 원주에 백운산휴양림, 충남에 용현 휴양림가보세요.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시설도 깨끗하고 거리도 멀지 않아 좋습니다.
저희는 담양이랑 순천, 강진쪽 가면서 강진쪽에 천관산 자연휴양림을 갔었는데
시설은 보통이지만 숲이 깊어서 정말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6. 숲바람
'09.9.22 1:11 AM (220.117.xxx.104)알려주신 사이트 가보았더니 정말 금~일은 방이 없네요.
아마 담양 쪽으로 가다가 숲을 가는 걸로 수정해야겠어요.
부지런해야 휴양도 하는 거군요. 휴우..7. 강원도홍천
'09.9.22 8:18 AM (110.11.xxx.3)쪽은 어떠실지? 제가 여름휴가로 알아보던 곳이 있는데 숲채원이라고요..
자연휴양림인데요, 무료더라구요. 홍천가는 길에 있어서 거리는 멀지 않아요. 1~2시간 걸리거든요. 숲채원 홈페이지도 있더군요. 숙박은 근처 펜션을 알아보셔야할 듯 해요.
지금은 어차피 비수기니 펜션은 방이 있을 듯 싶네요.8. 숲바람
'09.9.22 9:12 AM (220.117.xxx.104)아. 숲채원 찾아볼께요. 감사합니다. ^^
9. 방가
'09.9.22 12:12 PM (61.255.xxx.49)저도 13주이고 임신 초기에 워낙 답답함을 많이 느껴서 가을에 꼭 숲으로 여행가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 저는 월정사 가서 하루 자고 오려구요. 예전에 템플스테이로 갔는데 공기도 너무 좋고 새로 지은 건물이 왠만한 콘도보다 깨끗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