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나 치킨, 자장면, 탕수육...이런거요.
저 어릴땐 치킨이나 자장면 시켜먹는다고하면 그렇게 기쁘고 좋았던거 같은데
우리집 6살짜리 아들래미는 배달음식을 싫어하네요..
가끔 피자를 한판 시켜도 1조각의 절반 정도 밖에 안먹구요..
치킨도 다리 두쪽정도..(꼼꼼히 발라먹지도 않고)
중국집 음식도 안먹구요.
뭐 배달음식 몸에 안좋으니 자제하는게 좋지만
가끔 밥하기 귀찮은 저녁이나 피자한판 먹고싶을때도 아이만 따로 밥상을 차려야 하니...ㅠㅠ;;
입맛이 지 아빠 닮아서 물김치, 잘익은 알타리, 신깍두기, 오이지무침..이런거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지아빠는 그래도 치킨같은거 무지좋아하거든요.
저도 배달음식 위생상태도 그렇고 건강에도 안좋아서 거의 안시켜 먹지만..
아주 가끔씩은 먹고싶은데..요놈 참 특이해요..
삼겹살같은거 사먹으러가면 잘먹는데 인스턴트나 배달음식은 안먹네요
이런 아이들 많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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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 안좋아하는 아이들 많은가요..
.. 조회수 : 793
작성일 : 2009-09-19 21:00:06
IP : 112.146.xxx.1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게
'09.9.19 9:02 PM (58.237.xxx.112)자주 시켜먹을때는 그런대로 먹겠던데
1년에 한두번 시켜 먹으니
통닭시켜 먹으면 설사하고
피자도...뭐..그렇고 그렇더라구요. 애나 어른이나.
또 워낙 밖의 음식이 비위생적이다 라는걸 직.간접으로 들으니 더한것 같기도 하고요.
제 주위에 초저학년 아이들중에 피자,통닭, 햄버거 안좋아하는 아이들 꽤 되더라구요. 의외죠?2. 저는
'09.9.19 10:18 PM (121.186.xxx.176)아이들이 닭고기를 좋아해서 치킨은 한달에 한번은 꼭 불러주는데요
오늘도 BH*치킨 배달 시켰는데 아주 잘먹더라고요..ㅋㅋ
울 얘도 밖에서 고기 먹는거 좋아해요.
중국음식,피자는 않좋아하구요.
칼국수 물국수 같은거 좋아해요...3. ..
'09.9.19 11:03 PM (123.213.xxx.105)저희 애도 이상하게 배달음식은 자장면, 피자 등등 한입먹고 안 먹어서 거의 못먹어요. 햄버거도 한입만 먹고..
자주 안 먹여서 그런거 아닐까요? 아직 맛을 모르나?
저두 밥하기 싫을때 애 때문에 밥해야되서 너무 짜증나요.4. `
'09.9.20 12:40 AM (61.74.xxx.199)저는 어릴땐 물론, 나이 40인 지금도 햄버거 피자 자장면 사먹는거 너무 좋아라 하는데요,
7살 아들 저런거 하나도 안먹어서, 희한하다 했는데,
주위를 보니 그런 아이들이 꽤 되더라구요.
건강을 위해 좋긴한데, 엄마가 귀찮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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