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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파트 고민하나...
정말 작년 여름지나고 난리도 아니였거든요.
없는돈에 대출끼고 첫집이라 인테리어도 하고 들어갔는데 요즘 급매물이 많이 나와서 엄청 속쓰리고 있어요.
아까 낮에 글보니 일단 일산에서 나오라는 글이 있던데...
사실 사람욕심이 끝이 없지만.
저는 일산의 주거환경에 엄청나게 만족하면서 살고있거든요.
그래도 급매가 나온다는 이야길 들으면 정말 잠이 안올정도죠...
우연한 기회로 서울쪽으로 이사갈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
요즘 인 서울이 정녕 대세인거죠?
일산이나 분당쪽은 이제 영 한물 간건가요?
제테크쪽을 잘몰라서 이렇게 발만 동동거리고 있어요.
고수님들 일산의 인프라를 포기하고 서울로 이사하는것이 나을지.아님 3년동안 일단 살다가 후에 결정하는게 나을지요?
참고로 일산 백마입니다.
1. 정말
'07.11.15 8:06 PM (211.187.xxx.247)판단 잘하셔야 합니다. 일산도 보면 호수공원근처에만 좀 좋다고 들었구요.
투자목적이라면 기회되면 갈아타는게 좋을듯싶네요. 하지만 실거주 목적이면 일산에 사시는
분들 보면 아주 만족해 합니다. 하지만 분당쪽은 좀 다르지 않나요? 일산과 비교해도
차이가 많이 나던데요. 거의 분당은 강남수준입니다. 앞으로 판교도 만만치 않을꺼구요
하지만 서울 여기서 거론되는 몇군데는 투자할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도 보면 일산보다 집값못한곳도 많습니다. 이미 올랐다는 곳도 크게 떨어질염려는 없고
오르면 또 무섭게 오르는곳이구요. 기회된다면 옮기는것도 좋을듯 하네요2. .
'07.11.15 8:06 PM (220.76.xxx.41)인 서울하세요.. 왠만하면..
제 아는 분들 분당서는 다 나왔습니다. 일산은 잘 모르겠구요..
그리고.. '3년 동안 일단 살다가'..가 부동산에서 통할지 모르겠어요
정권 바뀌면 아마 아예 구매할 수 있는 집 다 사라지는 거 아닐까해서..
저희도 정말 고민고민이랍니다..
(솔직히 집값 내리고.. 어쩌고 하는 이야기들 하나도 믿지 않습니다
부동산 여자들이 그러더군요. 눈에 불을 켜고 집 사 둘 사람만 즐비한데(투자처로
부동산 끝났다는 장황한 이야기를 아직 믿냐구요)
당신같으면 지금 5억 하는 집을 4억에 팔겠냐구요. 7억으로 오르지나 않으면 다행이라구요)
저희도 올초 5억 하던 집들이 5억 7천에 내놨더군요. 오른 이자들.. 이런거 저런거
포함해서 나왔다네요-__-3. 주거지에
'07.11.15 8:07 PM (211.192.xxx.23)대세가 어디잇고 한물간게 말이 됩니까? 선호하는 이유야 다들 나름대로 이유가 있는거고 지금 사시는곳에 만족하신다면 된거지요,사람사는곳에 여러가지 사정있어서 급매물 나오는거야 당연한거지 뭐 속까지 쓰리고 그러세요...서울도 서울 나름이고 일산보다 엄청 좋은곳이 이ㅛ는가하면 일산보다 훠얼씬 살기 불편한 곳도 많습니다.원하시는 답변이 아닌건 알지만 집도 주인마음 알아서 내집이 최고다,그러면서 살아야 정신건강에 좋은거랍니다.
4. 그래도
'07.11.15 8:56 PM (125.181.xxx.18)대부분 아파트 힘들게 장만하는 만큼 어느정도 재테크의 목적도 가지고 있잖아요~
보통 기본적으론 경부선 라인이 투자 가치가 있다고 하죠...
집값 많이 뛸때 일산이 좀 소외되는 경향이 있는 것도 교통이 문제라 그런거구요...
실거주 목적이라면 일산이 괜찮지만... 분당과 상황이 다른 것도 사실이고...
거의 비슷한 금액까지 왔던데... 일산보다는 분당, 분당보다는 인 서울중 똘똘한 곳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