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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재정상태좀 봐주세요...
수입대비 저축, 지출률 같은게 잘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아이 둘이고요, 초등 저학년과 유치원생이예요..
평가 부탁드립니다...
수입: 남편월급 : 470만원정도
제 부업수입: 75만원 정도
저축 & 보험: 180만원 정도 (중도 상환 가산금이 있어서 모아서 대출 갚으려고요...)
(여기엔 경조사비, 여행적금 등 모으는 돈이 20만원 정도 포함되어있어요...)
대출원금과 이자: 75만원 (대출원금과 이자가 크네요...)
지출: 식비 - 50만원 (줄이려고 해도 안되네요..)
관리비,전기요금, 도시가스,정수기,전화요금,휴대폰 다해서 - 30만원
교육비 - 큰애 : 피아노 15 (개인레슨) , 태권도 (10)
작은애: 유치원 (33만원)
기타 큰애 학교 급식, 책 사주기, 장난감,,, 등등 - 10만원
(사교육 안시킨다 해도 쏠쏠히 많이 드네요...)
주유 - 25만원
경조사비, 레저비 - 15만원
남편 용돈 - 30만원 (교통비, 밥값...여러가지 부대비용다)
도우미아줌마 (제가 파트타임 할때 오셔서 일해주세요.) - 35만원
파트 타임 할때 아이들이 있어서 아주머니를 둬야 합니다. 약간 아이러니 하지만..ㅠ.ㅠ
미래를 위한 투자라 생각합니다.
나름 알뜰하게 사는데 돈 쓸때는 많고 모아지진 않네요...
82님들.. 저희 가족에 문제점 있나요?
1. 문제
'09.9.18 12:47 PM (218.234.xxx.163)없어보이는데요.
근데 원글님을 위한 지출은 전혀 없으세요?
화장품이나 옷같은거...2. ..
'09.9.18 12:49 PM (123.213.xxx.105)4가족인데 식비가 50만원 밖에 안든다니 경이로워요..
3. 나주부
'09.9.18 12:51 PM (59.30.xxx.75)맞아요...저를 위한 지출을 못해요. 그게 문제예요. 그 지출까지 하면 가계부 펑크날까 싶어서 최대한 줄이고 있죠. 3~4 개월에 한번씩 화장품 사야 하는데 그땐 간 떨려요. 이번달에 사야 해요..ㅠ.ㅠ
옷은 계절별로 1~3만원 정도 짜리 인터넷 쇼핑해요...11번가가 좋던데요..요즘^^4. ㅠㅠ
'09.9.18 1:22 PM (211.179.xxx.215)많이 알뜰하신거 아닌가요?
아이도 어린데...저축도 잘하시고..식비도 대단하고..
전..아이들 어릴때..저를 위해서 썼던 비용도 많았던거 같은데...(그땐 젊다고..ㅠㅠ)
우잿든 82에서 많이 배우고 뉘우칩니다..
쫌더 82를 빨리 알았더라면..ㅠㅠ5. ..
'09.9.18 2:04 PM (219.254.xxx.51)저도 초딩, 유딩있는 4인 가족인데 거의 비슷한거 같아요.
저흰 집사주신 시부모님께 매달 50만원씩 용돈으로 드리고 있는데 이게 남들이 부담하고 있는 대출이자 원금인 격이에요. ㅎㅎㅎ
남편이나 저나 따로 개인용돈 항목없고 자동차도 주말용이라 돈별로 안잡아 먹는데 문제는 애들 교육비!!!!!!!!네요.
가계부 쓰면서 평균 내보면 한달에 500만원 벌어서 절반 쓰고 절반 저축하는듯 싶네요.6. 나주부
'09.9.18 4:12 PM (59.30.xxx.75)알뜰하다고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저축이 저정도를 유지하다보니 어떤달 지출이 많은달은 가계부가 적자가 나기도 해요.
그럼 한 열흘정도 식비는 카드로 계산하고
다음달 월급 받아서 카드비 냅니다.
저는 나름 저축한다고 알뜰하게 산다고 하는데
더 매꿀 구멍이 없나 여러분께 여쭤보고 싶었어요.
식비 50만원이면 괜찮은건가요...
전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모네타 가계부에 올리시는 분들 계세요...그분들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합니다..ㅠ.ㅠ
정말 절약정신이 대단하신 분들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