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를 걸 일이 있어서 핸드폰을 찾는데, 안 보이는 거예요..
한 1시간은 찾아 헤맨 것 같네요.
농담이 아니라 냉장고에 넣어뒀을까봐 냉동실까지 샅샅이 뒤졌다는.ㅠㅠ
중요한 전화를 받아야 해서, 화장실 가면서 핸드폰을 손에 들고 간 것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그 이후부터는 정말 캄캄.
진짜 환장한다는 게 뭔지 실감하겠더군요.-_-;;
결국 전화기 어디서 찾았는지 아세요?
서랍장 속에 있었습니다.
옷 갈아입으면서 그 안에 넣어뒀고, 진동으로 설정해둔 탓에
전화를 걸어도 옷더미 속에서 울리는 그 진동소리가 안 들렸던 거죠.
전화기 찾느라 하도 머리를 썼더니(?) 아직도 머리가 아프네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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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 찾아 삼만리...
프리댄서 조회수 : 354
작성일 : 2009-09-18 12:40:18
IP : 218.235.xxx.1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caffreys
'09.9.18 12:51 PM (67.194.xxx.39)남의 일 아니네요.
2. 프리댄서
'09.9.18 1:56 PM (218.235.xxx.134)반가워요, caffreys님.^^
예... 저도 그렇게까지 생각이 안 날 줄 몰랐어요.
진짜 머릿속이 까맣기만 하더군요.ㅠㅠ3. caffreys
'09.9.18 1:57 PM (67.194.xxx.39)크크 저도 반가와서 댓글을~~~
제겐 허구헌날 일어나는 일상사에요.4. 不자유
'09.9.18 2:36 PM (110.47.xxx.9)그 경험 여러 번 하여, 딸들 셋이 온 집안을 발칵 뒤져서 찾아주었거든요.
두어 번 그리 찾아주더니, 딸네미들이
물건 쓰고 나면 항상 같은 자리에 두라고 역으로 훈수하다가...
그래도 안 되겠던지...집에 들어오면 진동모드 해제하라고 충고?하더군요.
엄마 체면이 말이 아니지요.^^::5. 유채꽃
'09.9.18 3:24 PM (173.77.xxx.210)요즘 바쁘셨나 봐요?
핸드폰도 챙기시고 82도 챙기셨으면.... ㅎㅎ
여하간 오랫만에 반갑습니다.6. 프리댄서
'09.9.18 5:44 PM (218.235.xxx.134)이게 깜빡깜빡하게 되는 것뿐만이 아니라
성인이 된 후 고정적이었던 시력에도 급기야 변화가 오더군요.
노안이 오고 있는 거죠.ㅠㅠ
아 안경 새로 해야 하는데...
유채꽃님. 예, 오랜만이에요.
크...아는 체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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