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주,궁합 보고 심란하네요..
남들보다 훨씬늦은 나이의 두사람입니다....
결혼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결혼전 어른들이 궁합을 보신다고 하셔서
망설였지만 집 가까운곳에서 봤네요...
결과는.......궁합은 아주좋데요...
100점에 85점이상주고싶데요.
근데 그사람은 사주상 '운땜'을 해야한다고합니다...그게뭐냐고 물으니
사주에 여자가 둘이래요...처와 애인이 있다고합니다...
젊어결혼했다면 한번결혼하고 이혼할 사주래요...그 운땜이란것이 결혼한번하고 애까지낳으면 그 운땜을
한거라고 합니다..근데 이사람 아직미혼이거든요....서류상으로 보진못했지만, 그사람이 그리말하니 그리믿어야
겠죠... 그리고 저보고도 어린나이에 결혼했다면 꼭 이혼할 사주라고..다행히 둘이 늦으니 그 운을 넘어섰다고
둘이 결혼하면 좋다고합니다....근데 사주봐주신선생께서 그 '운땜'에 무게실리는 말씀을 하셔서 이만저만
심란한게 아니랍니다....굿이나 이런거 하는곳은 아니고 철학을 보는곳이었거든요.그래서 추가로 돈을 더 받고 그런곳은 아니거든요.......그사람사주보시고 갸웃하시면서 이사람은 운땜을 해야하는데......라면서 말씀을
흐리시더군요....
결혼하신분들께선 궁합보셨을때 이런경우 있으셨나요? 무시하시고 그사람말을 전적으로 믿고 결혼에
골인하셨나요? 제 믿음이 부족한가, 그를 그만큼 사랑하지 않는가......무척 오늘 하루 심란합니다...
1. ^^*
'09.9.17 5:28 PM (211.104.xxx.37)두 분 다 늦게 하시는 결혼이라서 그 운을 이미 가뿐히 즈려 밟고 넘으신 거라고 생각 합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85점이면 좋으네요.
70 점만 넘어도 그냥 저냥 살 만 하다는 소리 듣거든요.
정 불안 하시면 철학관으로 잘 보는 곳 세 곳을 다니세요.
세 군데 다 70 점 이상이면 그 날 밤으로 이불 깔아도 되는 거래요.2. 새댁
'09.9.17 5:29 PM (114.201.xxx.247)궁합이 좋은데 남편이 애인있을 팔자라는게 말이 되나요 ㅋㅋ
그럼 궁합도 안좋게 나와야지3. ..
'09.9.17 5:39 PM (220.70.xxx.98)좋은것만 믿으세요..
4. 갈켜주세요
'09.9.17 5:41 PM (125.187.xxx.161)어디서 점보셨나요??
요즘 들어 사주 좀 보고 싶어요.ㅠㅠ
사주, 궁합 그런거 지금까지 한번도 안 봤는데 한번쯤 보고 싶어요.
서울에 송파근처 잘 보는 곳 어디 없나요??5. ^^
'09.9.17 5:43 PM (59.1.xxx.154)늦게 하시는 결혼이면
이미 운땜 하신걸꺼에요~
신경쓰지 말고
사랑한다면 결혼하세요^^6. 흠
'09.9.17 5:46 PM (218.38.xxx.130)이건 쓸데없는 걱정을 보태는 말입니다만 ......
남친이 젊을 적에 뭐 잠자리는 당연히 했을 거라 생각해요
그렇담 혹시 여친이 임신했다가 유산했다거나... 뭐 그랬다면 운땜이 되었겠죠? ;;
호적이나 한번 떼어보시고 숨겨놓은 아이가 없다고 한다면야..
남친을 믿고 진행하셔도 될 것 같아요..7. 흠
'09.9.17 5:47 PM (218.38.xxx.130)참 ! 그리고 궁합은 서너군데서 보시고 한군데서만 좋다 해도 하는 거예요 ㅎㅎ
8. 결혼 전에..
'09.9.17 5:53 PM (210.221.xxx.171)사겼던 여자 있어도 그걸로 한 번 쳐줍니다..
9. 저희
'09.9.17 5:54 PM (61.81.xxx.124)엄마가 그런거를 취미로 공부 하셔서 저 조금 아는데요
그 분이 말씀 하신 게 뭔지도 알겠구요 나이가 많으시다면 그게 지나 갔다고 보는게 맞아요
그 ㄴ마자분이 여자랑 잠자리 한번 없었을까요 그게
꼭 서류상을 의미 하는건 아니구요 찐하게 연애도 사주상 와이프로 본다고 해요
지나 갔을거라고 봅니다10. ..
'09.9.17 6:02 PM (112.163.xxx.226)어휴..근데 그사람이 신이라도 되는지요- -;;
왜 그렇게 그 점쟁인지 철학관하는 영감님?말을 믿는건지- -;;
원글님 남친분이 인간성이 유하면서도 강단있고 고집 셀때도 있죠?
원글님은 여리면서 눈물많고 정에 약하죠?
남친님 화내면 겁나게 무섭죠?11. 단팥빵
'09.9.17 6:06 PM (59.28.xxx.48)쓸데없는 걱정 하지 마시고
믿음이 간다면 결혼하세요12. ..
'09.9.17 6:09 PM (112.163.xxx.226)정작 그 점쟁인지 뭔지는 자기가 뭐라고 중얼거렸는지 기억도 못할텐데..
원글님은 이렇게 고민이라니요- -;;13. ,,,
'09.9.17 6:11 PM (58.150.xxx.88)나이가 늦게 결혼하시면..운땜을 하신거라고 볼수잇데요...
애까지 있어야 된다 이것까진 모르겠지만.
그런 운땜이라는게 나이 늦어 결혼하거나 결혼전에 연애를 좀 하면..
운땜이 되는거라고 들었는데요...
아마 잘사실거에요.14. 흠님 말씀대로
'09.9.17 6:15 PM (114.201.xxx.126)저도 동감이에요...
서류 떼어보시고 정 불안하시면 몇군데 더 가보세요.15. 진짜 믿을만 할까요
'09.9.17 6:23 PM (211.111.xxx.143)저도 같은 고민중이어요.
저도 얼마전에 사주를 봤는데..
제가 요새 안과 밖에 시끄러운일들 뿐이거든요..
그게 다 기운들이 막혀서 그런다는데..
원인이 남자사주를 타고난데다 모든 게 색으로 연결된대요. 흑흑
현재 만나는 남자가 없어서 기운이 막혔고, 이걸 풀려면 남자를 만나서 꼭!! 같이 자야 막힌 기운이 뚫린대서 기함을 하고 왔다는..
이게 진짜 맞는 이야길까요? ㅠㅠ16. 서로
'09.9.17 9:17 PM (125.139.xxx.90)사랑하고 사랑을 약속한 사람들에게 사주나 궁합이 마음을 흔들 이유가 되나요?
이현령비현령입니다17. ...
'09.9.17 11:50 PM (221.138.xxx.26)결혼전 딸만 둘 낳는다고 해서 잠시 반대(황당하지요?) 암튼 지금 결혼해서 딸 하나 아들 하나 낳았습니다. 미래는 잘 못맞춰요. 아마 과거에 그런게 있겠지요. 확인 잘 해보고 결혼하세요
18. 시숙
'09.9.18 2:56 PM (211.58.xxx.222)결혼할때 궁합안봤고 저도 안봤습니다만
제 친정아버지가 공부를 좀 하셔서 그런거 볼 줄 아십니다.
궁금해서 시숙것도 봤는데, 처첩궁에 살이 꼈다는겁니다. 처와첩을 거느릴 팔자라나?
아버지도 크게 맞는건 아니니까 그냥 잊어버려라 하셨는데,(내 일도 아니고)
나중에 알고봤더니만
시숙이 결혼전부터 결혼후까지 합쳐서 7년의 기간동안 두집살림을 하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