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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가 무슨 체력장을 한데요...? 정말 애들 불쌍해요

.. 조회수 : 1,004
작성일 : 2009-09-16 22:45:36
천미터 달리기, 50미터 달리기, 멀리뛰기 등..

다섯가지 종목을 한다네요.

아직 낮엔 더운데..

수업까지 빼먹고..

우리 고등때 하던걸 초등들한테 시킨데요? 정말 이해안갑니다..애들도 넘 불쌍하구요
IP : 124.56.xxx.16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6 10:50 PM (116.46.xxx.52)

    현정권의 목표가 모든 것을 20년 전으로 돌려놓는 거잖아요.

  • 2. ..
    '09.9.16 11:13 PM (122.35.xxx.32)

    1000m를 한다구요? 설마요..저 고등학교때도 800 하면서도 죽을뻔했던것 같은데요.

    그리고 체육도 하나의 수업이고 각자 나이에 맞게 하는거라면 전 반대안해요
    어른들 보기엔 불쌍할지 모르나, 어릴때가 체격에 비해 심폐기능도 좋고 운동도 잘하죠
    이 정권에 대해서는 대단히 불만입니다만...

  • 3. 지나가다...
    '09.9.16 11:19 PM (125.184.xxx.53)

    그 체력검사, 현정권 이전부터 하던 겁니다.
    그리고 체력검사도 엄연히 교육과정에 포함된 학교 체육활동 중의 하나입니다. 수업빼먹고 하는게 아니지요.

  • 4. 저두
    '09.9.16 11:21 PM (219.251.xxx.160)

    체력장 넘 걱정 안하셔두 되요
    1000미터는 포기하는 아이들은 그냥 쉬게 해주는데요
    그냥 기초 체력 테스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요
    아이들은 수업 안한다고 좋아하는데...

  • 5. 문제는
    '09.9.16 11:25 PM (116.46.xxx.52)

    단발성이라는거죠. 물론, 체력장 준비한다고 애들 운동장 몇바퀴 돌리는 등의 예행연습은 하겠지만, 이게 궁극적으로 체력을 올려주는 프로그램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체력을 증진시키는게 목적이면, 체육시간에 어떤 프로그램을 확실하게 시키는게 낫겠죠.

    20년전에는 고입, 대입시험에 체력장이 들어갔었죠-이게 군사정권의 잔재라고도 하더군요. 그때도 애들이 체력장한다고 하다가, 매년 몇명씩 죽었어요. 현실은 무시하고 체력장만 시행한다고 애들 체력이 좋아지나요? 저도 초딩 5학년때부터 1000m달리기를 포함해, 매년 체력장했지만, 체력이 느는 느낌은 전혀 없었어요. 중학교때 한 반친구는 그 때 입에 거품물고 발작일으켜서, 반이 완전히 뒤집혔었죠.

  • 6.
    '09.9.16 11:27 PM (121.134.xxx.239)

    개인적으로 좀 뛰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요즘애들 정말 운동 안하거든요. 시간이 없어서겠죠 아마...
    외국은 티비에서 보니까 무쟈게 운동 시키더라구요. 여자들도
    농구에 축구에 안하는 스포츠가 없고...
    우리나라는 부모님들이 애들 운동할 시간에 영어단어 한자라도
    더 가르치라고 항의 하는데도 있다던데, 전 너무 체육시간이 부
    족하다 생각하는 편이라, 학교에서만이라도 좀 뛰어라 싶어요...

  • 7. 운동
    '09.9.16 11:37 PM (116.36.xxx.161)

    운동하면 좋은 거 아닌가요?

  • 8. ?
    '09.9.16 11:37 PM (118.32.xxx.216)

    저 지금 34살인데.. 저 초등학교 5학년때도 저런거 했었어요..

  • 9.
    '09.9.16 11:46 PM (220.125.xxx.67)

    원래 옛날부터 지금까지 계속 있어왔던 체력장인걸요?
    우리땐 50미터가 아니라 100미터였고
    지금은 없어진 철봉도 있었잖아요
    남자애들은 턱걸이 하고, 여자들은 오래 매달리고...
    그나마 그런 것도 없고 오래달리기도 뛰다 걷다 하는거에요
    체력장 우리땐 그냥 쓰윽 했던건데 요즘 애들이 약한거죠

  • 10. 저도
    '09.9.16 11:54 PM (221.138.xxx.26)

    개인적으로 하나도 안불쌍합니다. 지나가는 초등 아이들 셋중 하나는 뱃살 장난 아닙니다. 좀 뒤어야지요. 교실에서 엉덩이도 못들고 공부만 하고 늦은밤까지 학원에 저녁 대충 라면으로 떼우는 모습보면 그게 더 불쌍합니다.

  • 11. *
    '09.9.17 12:32 AM (96.49.xxx.112)

    저도 초등학교 때 했지만
    현시점의 문제는 윗 분도 지적하셨듯이 단발성이라는거죠.
    애들 운동은 하나도 안 시키면서 뭔 체력장인지..
    체육시간에 제대로 된 체육교육이나 시키시던지.

    일본애들 부러운 때가 종종 있는데 어릴 때 부터 다들 운동부 하나씩은 들어서
    여자애들도 농구, 체조, 축구 등 다 배우더라고요.
    한국은 운동부 하면 공부는 안 시키고 죽어라 운동만 시키잖아요,
    그런거 말고 애들 취미로 하나씩 할 수 있는 운동부 만들어주면 좀 좋아요.
    게다가 일본에서는 초등학교 때 부터 다들 기본으로 수영도 배운다던데.

    체력장 같은 건 안해도 좋으니 체육시간이나 많이 주고 애들 뛰놀게 해주면 좋겠네요.

  • 12. 글쎄요
    '09.9.17 12:42 AM (218.49.xxx.100)

    체육시간 늘리면 엄마들이 당장 교장실로 전화하거나 지식경제부로 전화하겠죠?

  • 13.
    '09.9.17 9:18 AM (59.8.xxx.74)

    뭐든지 애들이 불쌍한가요
    애들을 그러면 가만히 공부도 조금만 시키고, 운동도 조금만 시키고 시험도 치지말고
    등수도 메기지 말고 그렇게 키우면 제일 좋겠나요

    할건 하는게 좋지요
    저는 체력장때문에 제일 손해본 사람이고 제일 싫어하는거지만
    그래도 할건 해야지요

  • 14. 글세요.
    '09.9.17 9:55 AM (122.153.xxx.10)

    교육과정 속에서 체력측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각 연령대별로 체력측정을 평균내어 향후 교육과정 편성에 고려하지 않을까요?

    그것이 무엇이 불쌍한가요?

  • 15. 이해안감
    '09.9.17 10:14 AM (218.209.xxx.161)

    저 35살인데 초등 5학년때부터 체력장 있었어요. 전 100m 달리기, 멀리뛰기, 오래 매달리기, 오래달리기, 800m? (남자랑 여자랑 조금 차이 있어요.) 달리기 등등 했건 것 기억납니다. 그리고 1000m 전력질주 아니구요. 오래 달리기라서 그냥 왠만큼 달리면 다 됩니다. 심히 운동 못하는 애들은 설렁설렁 뛰다가 나중에는 걸어서도 다 들어왔어요. 심장에 무리가 간다거나 하는 고질병 없는 이상 다 합니다. 문제 있는 경우는 아마 진단서 내면 빼줄거구요.

  • 16. ??
    '09.9.17 1:16 PM (166.104.xxx.9)

    저도 초등학교 5학년때 했어요.
    뭐가 불쌍하다는건지 대체..
    못뛰는게 불쌍하고 뛸 나이에 뛰어놀지 못하는게 불쌍한거지 왜요?? 흐응..

  • 17. 일본
    '09.9.17 2:13 PM (125.240.xxx.66)

    일본학교 다녀오신 분이 그곳에서 들은 말은 좀 심하긴 하지만 그대로 전할게요. 앞으로 한국여성들은 스스로 순산하는 것이 어려울거다. 이유는 운동을 너무 안한다는 이유였습니다. 일본여학생들 반바지 입고 제대로 운동하잖아요. 우린 자율화라는 이름으로 학교체육복도 다 없애고 참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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