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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펀드란 거 가입한 분 계신가요?
친척이 저건 확실하다고 하도 꼬시길래
덜컥 천만원을 넣었거든요.
이걸로 주머니 털린 사람 당시에 많았죠.
한동안 사는 것도 바쁘고 시장도 안좋았고 완전 잊어버리고 있다
갑자기 생각나서 보니 마이나스 30프로네요.
걍 정리하고 차라리 예금이자 높은데 넣어두는 게 나을까 싶은데,
이 펀드 그간의 동향을 아시는 분.. 아시는대로 얘기 좀 들려주세요.
완전 신경끄고 있었더니 지금이 회복긴지, 하락긴지
모... 암것도 몰겄네요.
1. 제 친구
'09.9.16 10:36 PM (58.233.xxx.75)하나도 이천만원 자기 비자금 탈탈 털어 거기 넣었었는데..;;;
지금 완전 열받아 죽을라고 해요
미래에셋 저것들 뭐냐면서..2. 은행에서 추천
'09.9.16 10:39 PM (210.223.xxx.250)5백 넣었는데 수익률이 아주~
묵혀뒀다 생각하려구요
그래야 속 편하니까3. 근데,
'09.9.16 10:46 PM (119.149.xxx.105)가만 생각해보니 묵히는 것만 능사가 아닌것도 같아요.
저게 운용수수료가 엄청 높았던 기억이...
아 진짜 모르겠네요.4. ..
'09.9.16 10:47 PM (125.188.xxx.24)저도 덜컥 천만원 넣었는데....ㅠㅠ
그냥 잊고 살고 있어요..5. 열받아서
'09.9.16 10:49 PM (116.120.xxx.164)미래에셋 욕 생각 날때마다 하고 있네요.
그리도 요란하게 광고 하고 꼬시더니 형편 없더군요.
신경을 쓰기나하고 있는지...원.
걍 묻어둘랍니다.6. ==
'09.9.16 10:51 PM (121.144.xxx.80)이천 넣어 스트레스받아 50프로 손해보고 환매했슴돠.
성격이 급해서 빼버렸는데 걍 놔둘 걸 후회하고 있어요.7. 저도
'09.9.16 10:59 PM (115.143.xxx.210)피해자죠. 전 다행히 5백 있어요. 대신 좀 많은 금액이 다른 데...오른 것도 있지만 해외펀드가 대부분이라 마이너스죠. 세상에 일본펀드가 있다니까요! 쪽팔려서 어디 가서 말도 못해요.
인사이트 펀드...그거 마지막에 드는 데 미래에셋에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점심 시간 이용해서 잠깐 갔었죠. 3년 전 은행,증권사마다 사람이 미어터졌어요. 증권사 근무하던 친구는 점심도 굶고 어쩔 땐 화장실로 맘대로 못 간다고 울상이었는데..휴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8. 중국요
'09.9.16 11:18 PM (119.67.xxx.6)마이너스44%..아직도 미래에셋을 이용해서 주식을 거래하는 제가..
미친년이죠...9. 지나가다
'09.9.16 11:50 PM (119.64.xxx.230)인사이트 펀드.... 출시될때부터 말이 많았었죠.
당장 급하신 돈 아니라면 좀 더 기다려 보세요.
최근에 국내 주식 비중 높였다고 하던데 코스피가 오늘 상승채널을 뚫고 한단계 더 레벨업 시도 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상승의 여지가 더 남았다고 봅니다만....
본격적인 실적장세가 펼쳐질 수도 있어요.
개인과 기관은 연일 팔아대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상상을 초월하네요.
지금 같아선 2007년 고점에 펀드 가입하신 분들도 손실보지 않을 정도로 상승함도 가능하겠네요.
하지만 방심은 금물!10. 맞아..
'09.9.16 11:52 PM (121.144.xxx.165)우리 언니.. 아이친구 엄마..
인사이트펀드로 ...완전 망했어요^^;;
울 언니는 수천만원..
아이 친구 엄마는... 처음엔 자주 가는 지역에 작은 아파트를 하나 살까 하다가...
당시 하두 펀드펀드 해서..집(별장차원)사는거 포기하고 고른 펀드가 인사이트..
지금 수익은 어떻게 되는지 몰라도..
넣고 얼마 안되서도 굉장한 마이너스 던데요.
그리고 주식을 잘 모르긴 하지만..
주식이란게 그냥 마냥 기다려도 될 종목이 있고,
아니다 싶으면 빨리 나와야 하는 종목이 있더라구요.
전 기다리면 오르겠지.. 기다리다가..종이조각 됬네요.
감잔지 뭔지 해서 주식수도 완전 줄고.. 암튼 -97%...
아..또 생각나서 화가 나네요^^
그냥 잊어버리고 기다릴 종목은... 우량주 들이죠..11. 저도 미쳤어요..
'09.9.17 12:10 AM (61.78.xxx.166)전 이천만원...
12. 여기
'09.9.17 12:48 AM (220.75.xxx.246)하나 추가요 마침 오늘낮에 친구랑 통화하다가 물어보길래 떡사먹기엔 너무 큰돈이고
울딸 시집갈때나 줄까한다고 했어요 ㅋ13. 인사이트
'09.9.17 1:15 PM (122.34.xxx.48)반가워요...(반가워서?...왠...)
지금 -30이예요?
열어보기전에 뭔 얘기가 있을 지 떨렸어요.
그렇구나..-30이구나...
-50이상 아니구...-100 아니어서 다행이에요...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ㅠㅠ
진짜 없는 셈 쳐요.전...
왜 그런 바보같은 몰빵을 했을까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