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1학년수학...

초등준비 조회수 : 1,044
작성일 : 2009-09-16 22:03:14
7세 남아입니다.

이제 초등1학년 준비를 슬슬 하고 있는데요

수학해법 연산하고 디딤돌 기본편.응용편.사고력편 이렇게 풀고 있어요.

연산이랑 기본수학 문제들은 문제없이 잘 하는거 같은데 문제는 사고력문제네요.

문제가 조금만 길면 너무 어려워 해요.

설명해줘도 그때 뿐이고 조금만 길면 무조건 모르겠다만 연발...ㅜㅜ

어디부터 잡아줘야 하는지..

요런 사고력수학만 좋아라 하는 아이들도 많다는데 왜그러는지..

5세~6세까지 웅진수학했었구 따로 사고력이나 창의력에 관련된 공부는 해준적이 없어서일까요..

사고력 수학 차근차근 잘 나온 문제집이나 활용할수 있는 방법 아시면 같이 공유했으면 합니다...

늦지 않았으면 좋겠는데..ㅜㅜ
IP : 116.121.xxx.2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6 10:06 PM (58.237.xxx.112)

    동화책은 많이 읽는 편인가요?

    사고력 문제라는건 문장제 문제 말하는건가요? 그렇다면 그건 아직 할 필요 없어보이고..
    책 많이 읽은 아이는 그냥 알던데요.

  • 2. .
    '09.9.16 10:32 PM (119.69.xxx.172)

    수학 오랫동안 가르친 사람인데요.

    정말로, 진심으로, 심각하게 드리는 말씀입니다.

    책 읽는 걸 즐기는 아이로 만드세요.

    4학년 까지는 책이 공부보다 훨씬 중요해요.

    수학공부는 학교에서 시키시고, 부족하다 싶으시면 문제집 하나 사서 풀게 하세요.

    초등학교 때 책 읽는 즐거움을 알고, 책을 많이 읽어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세요.
    ----- 정말*3 중요해요.

    수학도 그렇지만 영어도 잘해요.

    제 아이들 그렇게 키웠고, 키우고 있어요.

    길게 보세요. 당장 한두개 더 틀리는 거 아쉬워하다가 나중에 더 큰 걸 놓치지 마시고요.

  • 3. ..
    '09.9.16 10:45 PM (125.188.xxx.24)

    7살인데 벌써 문제집을 그렇게 많이 풀어요?

    책 많이 읽히세요..어려운 문제들이 잇긴 하지만 책 많이 읽으면 문제를 아무래도 빨리 파악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어려운 문제는 소리내서 읽어보고 문제를 끊어서 일고 중요한 것에 표시하는 습관을 들

    여보세요..기적의 문장제 문제가 약간 그런 점을 다뤄 놓은 것 같던데 살펴보세요.

  • 4. verite
    '09.9.16 10:53 PM (58.233.xxx.5)

    7살이면,,,,, 직접적인 사고력 문제를 푸는것 보다는,,,
    다양한 책을 읽히며,,,, 그 책에 대한,,,이야기를 많이 나누는것이,,, 더 유용하다고 봅니다만,,,
    미리 질릴수도 있습니다,,,,

  • 5. 초등준비
    '09.9.16 11:02 PM (116.121.xxx.245)

    원글맘입니다.책은 아주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한번 읽으면 끝도 없이 읽으려고 해서 문제네요..
    그런데 요것도 WHY,마법천자문,태극천자문,그리스신화같은 만화책위주로만 볼려고해서 걱정이긴해요.. 동화책은 작년까지 많이 읽었는데 이제 혼자 읽으라고 하니 자기가 좋아하는 책만 읽으려고 하네요..
    문제집은 하루 연산2~3장,디딤돌 문제집3장 정도 이렇게 규칙적으로 하고 있구요...
    많이 하는거 같진 않는데..

  • 6. 아마도
    '09.9.17 12:21 AM (119.149.xxx.105)

    위분들이 하신 얘긴 엄마 마인드의 문제가 아닐까 싶은대요.
    솔직히 초등 보내보니, 사고력 문장제 문제 몇 개 좀 더 잘 풀수 있고, 연산 몇 초 더 빠르고
    저학년까진 이거 별루 안 중요한 문제같아요.
    아주 변별력에 신경쓰는 시험아니고는 좀 하는 애들 예닐곱이 백점, 몰랐거나 실수해서 한개 틀린 그룹이 또 그 정도, 나머지 두개 아님 조금더 그렇다고 다섯개 넘게 틀리는 애도 본적 없어요, 결국 다 비슷비슷하다는 거죠. 한 두개 차이로 사람 다르게 볼일도 없고.

    오히려 자기 할 일 잘 챙기고, 좀 관계에 익숙하고(한마디로 어린 나이지만 처신할 줄을 아는거죠.), 뭐든 끝까지 잘 해내고자 애쓰고 (능력이 있던 없던) 그런 아이들이 주목받던대요.
    저학년 학교 과정은 워낙 생활전반에 걸친 문제라, 그런 식의 선행이 티도 나지 않을뿐더러 전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지금 어떤 유형의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가 당장 내년엔 어떻게 달라질지도 알수 없는 일이구요. 그냥 아이랑 대화 많이 하시고, 자신감 키워주시고, 준비물 잊어버리거나 친구들 선생님 관계에서 억울한 일 생겼을 때... 자기 나름의 해법으로 큰 상처 없이 그 상황을 이겨가게 도와주시는 거 오히려 그런 게 필요한 시기가 아닐지....

  • 7. 질릴듯
    '09.9.17 1:26 AM (116.126.xxx.66)

    문제집, 학습지 풀기... 벌써부터 필요한 방법은 아니에요.
    유아부터 학습지 시키는분들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책 읽기요.. 7살인데 벌써 혼자 읽으라고 하신 것부터가.. 다시 직접 읽어주세요.
    초등까지는 읽어주시겠다 마음먹으시고 읽어주시면 좋은 효과 있을거예요.
    한글 아니 이제 혼자 읽어라 그러는 순간 그수준에서 멈춰요.
    읽어서 얻는 정보보다 듣고 얻는 정보의 수준이 높고 앞서가기 때문이구요.

    엄마가 하라고 하라고 도끼눈을 뜨고 시켜야만 겨우겨우 한두장씩 풀고 뺀질거리는 아이 만들고 싶지 않으시면 공부가 짐이 되는 모든 것 지금 멈추시길....

    형님이 딱 그렇게 가르쳐서 4학년인 아이 초등1부터 지금까지 물론 시험쳐서 수학이고 한자고 성과는 좋은편이나 뭐하나 시키려면 속터지고, 만화책과 게임만 하려고드네요. 전 그아이가 계속해서 잘할 것 같지 않습니다. 뭐든 스스로는 절대 안하고 눈치보며 탈출해서 놀 궁리만 합니다. 엄마가 하는일은 오직 검사와 소리지르는것 질책 이것뿐이구요. 서로 힘빠지고 관계도 나빠지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373 상호저축은행 어때요? 3 예금 2009/09/16 1,232
489372 초등1학년수학... 7 초등준비 2009/09/16 1,044
489371 수능이랑 크리스마스때 쿠키팔아볼까하는데 2 여왕 2009/09/16 382
489370 황매로 매실엑기스 담은지 100일되가는데요... 5 뭐야 실패야.. 2009/09/16 714
489369 용산소식 - 9월 15일 미사.. 4 스콜라스티카.. 2009/09/16 155
489368 손세정제 만들려고 소독용 에탄올 사왔는데.. 17 .. 2009/09/16 1,101
489367 친절한 82님 탄소 발자국 계산시 단위 변경 부탁드려요. 2 계산이 복잡.. 2009/09/16 293
489366 공무원이라 해요 3 중매 2009/09/16 755
489365 르쿠르제 아미떼인가.. 5 고민 2009/09/16 649
489364 16개월 우리 아가 자연스런 발달 상황인지 육아를 잘 못하는 건지! 3 사과맘 2009/09/16 629
489363 장애인 lpg차량 사신분 들 계세여? 3 장애차량 2009/09/16 529
489362 [19금]결혼할 여친이 23 마이센 2009/09/16 11,513
489361 튤립님...쪽지좀 부탁드려요..한나에요.. 3 한나 2009/09/16 350
489360 유아팔에 좁쌀같은것이 올라왔는데요.. 5 피부 2009/09/16 513
489359 초6 학업성취도 평가, 적잖은 압박 11 이건 아니라.. 2009/09/16 1,013
489358 독감주사 맞으면, 열이 나고 컨디션이 안좋아지나요? 3 12개월아기.. 2009/09/16 791
489357 아파트를 샀어요 5 프리노트 2009/09/16 1,425
489356 코스트코에 페리에 (병) 24개 한박스 10 페리에 2009/09/16 2,282
489355 면생리대(면기저귀) 어떻게 세탁하세요? 9 친환경~ 2009/09/16 676
489354 생물게를 샀는데 게장하려면 꼭 냉동 5시간 해야하나요? 6 게게 2009/09/16 941
489353 용산소식 - 독일에서 남일당에 오셨답니다.. 2 스콜라스티카.. 2009/09/16 295
489352 mbc특종 3 ? 2009/09/16 967
489351 일산에 남자어른이 갈만한 경락하는데좀 알려주시면 감사할께요~~~ 1 경락 2009/09/16 257
489350 폐차해야 할 지, 중고차로 팔아야 할 지 7 오래된레간자.. 2009/09/16 751
489349 물건을 보냈는데 돈을 못 받고 있어요. 4 도움 2009/09/16 645
489348 초등아들 휴대폰 요금이 12만원 나왔어요,정보이용료가 뭔가요? 12 정보이용료 2009/09/16 1,078
489347 결혼 안한 고등학교때 친구와 무슨 얘기 할까요? 3 친구 2009/09/16 512
489346 이번주 코스트코에 1 거위털 점퍼.. 2009/09/16 527
489345 1학년, 학교진도 문제집 추천해주세요.. 1 1학년 2009/09/16 259
489344 가스보일러 용량에 대해 질문드려요. 5 에고~또 돈.. 2009/09/16 1,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