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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링? Ip추적?... 누구에게도 할수없는 이야길 하던곳이었는데 그것도 겁나네요.

주식투자 조회수 : 1,785
작성일 : 2009-09-16 13:50:27
예전에 글올렸을때 소설같다고 ip추적까지 당한적 있어요.
물론 이제까지 제글들을 볼때 소설아니라고 어떤분이 말하셨지요.

그때 이후로 누구에게도 할수없던 제 결혼생활을 여기 털어놓는것 조차
주저하게 됩니다.

나중에 또 누군가 추적하면...제 치부중 또 한가지가 드러나게 되겠지요.


정말 누군가에게 하소연하고 싶은데..
이제 늘 얘기하던 친구에게도 낯부끄럽고,
시모에게도 동서에게도 더이상은 얘기 하지 못하겠고,
친구에겐 쪽팔려서...
친정엔 걱정하실까봐...

좋은 곳을 잃은거 같아요.

지금도 남의 글을 읽고 댓글을 달지만...
오늘도 뭔가 하소연을 하러 들어왔다가...그냥 다시 나갑니다.
IP : 61.73.xxx.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6 1:52 PM (218.156.xxx.229)

    그거 한다고 몰라요. 몇 개 나오기도 하겠지만 잡아 뗴면 그만이고.

    촛불때 알바 잡는다고 시작한게...엉뚱한 부작용을 부르네요.

    프로시 서버 쓰시는 것 아니면 잡아떼는 쪽으로.

  • 2. 무셔
    '09.9.16 1:52 PM (124.54.xxx.248)

    맞아요 아이피 추적 무서워요 ㅠㅠ 흑흑

  • 3. 세우실
    '09.9.16 2:04 PM (125.131.xxx.175)

    구글링이야 구글쪽에 따로 요청을 넣지 않는 한 로봇이 자동으로 수집하는 정보라서 어쩔 수 없고
    구글링 말고 다른 방법으로 사적으로 추적이 들어간다면 그건 그때부터 문제가 되지요.

  • 4. 원글이..
    '09.9.16 2:06 PM (61.73.xxx.19)

    제가 피해본건 없어요.
    잡아 뗄것두요.
    그냥 그때 전 나름대로 답답해서 하소연했던건데
    내용이 우스웠던지 어떤분이 현실성없다고 하셨더라구요.
    그러니까 다른분이 알아보시고...이제까지 글올린거 보니 맞아 떨어진다 하셨구요.
    악의로 그러신 분들은 아니었어요. 그때...

    근데 그때는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 아...저렇게 보면 내 속옷사이즈 까지 다 나오겠구나...싶더라구요.
    저 그런글에 답글 올린적도 있거든요.
    아님 내이야긴데 그냥 내가 아는 사람이 그랬어요..하고 질문글에 정보올린적도 있구요.

    그냥 다 부끄러워지더라구요.
    내얼굴에 침뱉기 같고.

    뭐 잡아 뗄건 없어요. 전 그냥 아줌마일 뿐이라...

    첨에는 속상한거 친구나 시모에게 다 털어놓고 울고불고 했었는데...
    이젠 그것도 못하겠고...
    이러면서 성숙해지는 건지....

  • 5. 아차피
    '09.9.16 2:07 PM (220.76.xxx.161)

    익명인데 뭐 욕 먹을거 살짝 각오 하고 써도 될 듯 합니다

    다 익명이다보니 심한 댓글도 달리고 하던데 저도 전에 댓글 달았다

    삐딱하다고 아랫님이 바로 뭐라는 바람에 충격 먹고 헤롱거렷어여~~

    그냥 욕할렴 욕해라 이런 맘 가짐도 정신 건강엔 좋을 듯. ㅋㅋ

  • 6. ..
    '09.9.16 2:15 PM (218.234.xxx.163)

    저도 언제가 구글에 제가 주로 쓰는 아이디로 검색했더니 쇼핑몰에 질문한거며 정말 속옷사이즈는 아니지만 ㅋ~ 옷사이즈까지는 나오더라구요.
    제 아이디가 대학교때부터 쓰던거라 아마 내 소식 궁금한 친구들은 구글에 검색하면 내가 대충 어떻게 살고 있는지(아파트싸이트에 문의한것도 나왔음) 알겠더라구요.

  • 7. 근데
    '09.9.16 5:24 PM (58.141.xxx.237)

    전 여기 82에 글쓰면 아이피가 위에 나오잖아요...근데 그걸로 조회해보니까 이상한것만 주르륵 뜨는데요....회사 컴이라 그런건가요?...공용아이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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