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넉넉해서가 아니고
둘째낳고 몸이 안좋아 주 1번씩 도우미를 써보고 괜찮음 2번쓸려고 했는데..
6번 오셨나?...
정말 남의 손에 살림하시는 분이 존경스러워지더라구요...
남의 손에 맡겨지면 어찌되던 그일만 해놓은 내 스타일로 안되도 참으려고 결심했는데...
결정적으로
빨래 삶을때 락스찾으시길래 그럼 위험하다고 안된다고 분명말했는데
담주에 오셔서 제가 안보는 사이 락스넣고 삶으신거...
꼭 애아빠 런닝만 삶으시는거(남존여비사상이 있으시더군요.애기옷 수건 행주 절대 안삶고 런닝만 삶으세요..)
은근히 불쾌하고..
그만 오시라하고 제가 다 하니 속시원합니다...ㅎㅎ
청소만이라도 깨끗해해주길 원했는데
늘 얼룩에 머리카락 청소기도 안돌리려고하고...
꼭 돌려달라고 부탁하는거도 귀찮고..
욕실에 물만 끼얹고 미끄덩거려서 또하는거 짜증나고 ㅠㅠ
다시 일 잘하시는분 써볼까 고민이긴하지만....
당장은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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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던 도우미분 그만 오시라 했어요...
... 조회수 : 1,298
작성일 : 2009-09-16 13:00:47
IP : 121.138.xxx.2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맘에
'09.9.16 1:37 PM (70.52.xxx.173)맞는분 찾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그런분 만나시면 새 세상이 펼쳐지더라구요.
열심히 찾아보세요.
잘 하시는분 일주일에 한번 반나절만 오셔도 집이 확 바뀌어요
(저는 20평대긴 해요 ㅎㅎ)2. 지나가다
'09.9.16 2:00 PM (125.133.xxx.98)첫 댓글 다신분~
그 분 연락처 알수있을까요??
저도 도움좀 받고 싶은데요...
연락처 알려주실수있으시다면...제가 댓글에 전화번호 남길게요...
죄송합니다..3. 원글
'09.9.16 2:08 PM (121.138.xxx.219)그럴까요?
잘한다는 분 소개받을 기회를 잡을까 말까 고민인데...
없는 형편에 돈 좀 쓰고 편해볼까하는데 쉽지않네요...
다시 시도해볼까요?4. 음...
'09.9.16 3:50 PM (121.179.xxx.231)우리집엔 한 분이 17년째 오십니다..
이제 애들이 커서 횟수는 주2회로 오시지만..
다 맘에 들진 않지만..저보다는 잘 하시기때문에..
지금까지 온 거 같습니다...
원글님은 어디서 소개 받아서 쓰시는지 모르겟지만..
주위에 도우미 쓰시는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그정도인 분은 없는것 같은데...
그래도 좀 잘 하시는분 쓰실려면 인지도있는 기관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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