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의사 수입이 어느정도 되나요?

^*^ 조회수 : 3,710
작성일 : 2009-09-15 20:04:12
의사도 개원의 , 봉급의 등등 다양한데 도대체 수입이 어느정도 일까요?
환자 없는 개원의도 사는 것 보면 화려하던데....
의사라는 직업만으로 넉넉하게 사는 세상인강요?
IP : 114.206.xxx.5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진
    '09.9.15 8:08 PM (220.117.xxx.153)

    않은것 같아요,
    원래 집에 돈이 많은 의사나 처가가 빵빵하면 ㄷㄴ 못 벌어도 잘 살구요,,
    페이닥터도 은근 맘편하게 고소득같고,,'병원이 잘되면 절말 떼돈을 벌지만 ..
    안그러면 간호사월급주고 기계대여비갚고 월 300정도 가져오는 의사도 꽤 되요,
    저 아는집은 애들 대학보내고 다 알바시켜요,,사회경험이 아ㅣ라 진짜 돈이 없대요 ㅠㅠ

  • 2. 미래의학도
    '09.9.15 8:08 PM (125.129.xxx.96)

    아녑... 전혀요...
    요즘 알바하러 다니는 회사가 리스회산데요;;;
    의사들 연체율 은근히 높던데요.... 개원할때 의료장비 다 리스로 가져다 놓는데...
    리스료 못내서 집에 빨간딱지 붙고 신불자되는 의사들 은근히 많아요;;;;
    예전같지 않은듯 싶어요... 주변 형들보니... 그냥 종합병원 페이닥 하고싶어하는 형들 많던데요

  • 3. .
    '09.9.15 8:10 PM (122.32.xxx.178)

    본가던,처가던 기본적으로 재력이 있을 가능성이 많고 제약회사 같은곳에서 각종 접대도 많이 받을테고,일반 사무직급여생활자랑은 레벨이 틀리잖아요
    여튼 본인이 열심히 노력해서 의대 들어간거고 매일 아픈 환자들 상대하는 직업이니 딸린 가족들이야 여러모로 혜택 봐서 좋겠지만 본인은 고달픈 인생이겠죠

  • 4. ..
    '09.9.15 8:10 PM (125.177.xxx.131)

    의사만큼 양극화가 심한 직업도 없다고 하더라구요..제 여동생이 명문 치대 나왔는데
    인턴 레지던트 못하고 지금 페이닥터데 경력은 4년 가까이 되는데 모든 세금 제하고 한달에 600
    받아요..이것도 꾸준히만 할 수 있으면 좋은데 페이닥터라는 위치 자체가 불안정해서 자칭 고소득 비정규직이라고 합니다.

    제 사촌동생은 서울의 알만한 의대에서 인턴,레지까지 했는데 대학병원에 교수로 남으려고 펠로우인가 뭔가 하니까 한달에 300넘게 받나봐요..뭐 대학에 남을려고 저임금 각오하고 있는거고 당장 소아과 대진 뛰면 며칠만 뛰어도 100은 그냥 받는 모양이지만요..

    또 하나 아는 언니 남편은 서울대 의대 나온 박사까지 한 사람인데 지금 어디 제약회사에 있어서 연봉이 1억5천 이상은 되는 거 같은데 서울대의대에 박사에 ..그동안 공부 하는냐고 들인돈도 많은거 같은데 떼돈 번다는 말은 못 하는 거 같아요
    지금 연봉도 40넘어서나 이렇게 받은 거지 전에는 훨씬 작았던 걸로 알아요

    솔직히 제주의 3명 의사들 다 학벌도 좋은데 떼돈 버는 사람은 없네요

  • 5. ,,
    '09.9.15 8:11 PM (218.238.xxx.112)

    환자없는 개원인데 화려하게 사는집 = 부모가 아마 부자일껍니다 병원도 빚없이 누군가 차려준거겠죠 처갓집이나 본인집 둘중 하나,,
    의사도 의사 나름이구요.

    개원하면 수입은 완전 랜덤 인데 개원해서 문닫느냐 취직하느냐 기준은 대강
    실수령 한장(천만원)이 보통 기준이되요. 실수령액 기준으로
    못 번다의 기준은 500-600사이
    그냥 보통이다는 1000-2000 사이
    잘번다 대박이다 는 3천-5천 사이정도에요.

  • 6. .
    '09.9.15 8:12 PM (122.32.xxx.178)

    요즘 젊은 닥터들중 중.고딩 여교사랑 결혼하는분들 왜 그러겠어요
    안정적으로 살림하면서 맞벌이할 수 있는 요소도 무시 못하니 그러는것 아니겠어요

  • 7. 에휴
    '09.9.15 8:15 PM (121.166.xxx.99)

    이런 질문 82에서 이젠 너무 지겨워요.
    돈 잘버는 직업 의사 말고도 너무 많은데 매번 의사 월급만 궁금해하시네요.
    (다른 전문직보다 훨씬 더 궁금해하는 것 같아요)
    여기서 '의사월급' '의사연봉'으로 검색해도 제법 뜰꺼에요.ㅎㅎ

    음식점을 해도 잘되는 음식점이 있고 망하는 음식점이 있듯이
    의사도 돈 잘버는 의사가 있고, 못버는 의사가 있답니다.

  • 8. 호호호
    '09.9.15 8:15 PM (119.64.xxx.174)

    소아과
    비수기 적자- 성수기 3-500정도 흑자
    5번 옮겨 다녔습니다.
    간호사가 원장님 걱정해주더군요.
    아마 하위 5%정도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 9. ㅋㅋㅋ
    '09.9.15 8:26 PM (221.143.xxx.192)

    의사가 개업하려면 보통 6년 +1년 +4년 +남자 군대 3년에 옵션으로 펠로우 2년정도에
    개업준비 몇달에서 1-2년 이상
    30대중반까지 고생해야 하죠
    게다가 개업은 그냥 합니까???
    개원은 말하자면 투자가 많이 들어가는 사업입니다
    단순히 월급쟁이랑 비교할수 없어요
    개업해놓으면 몇달은 대출받아 간호사 월급줘야 하구요
    경영악화되면 빚잔치해야 할수도 있죠
    수완만 좋다면 이정도 세월에 노력에 투자금이면 식당하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뭐 어쨋든 자리잡으면 잘살고 정년이 아주 긴 장점은 있지요

  • 10. 대체
    '09.9.15 8:55 PM (114.203.xxx.52)

    꼭 의사 수입이 궁금하신 이유나 좀 압시다. 밑도 끝도 없이...

  • 11. ..
    '09.9.15 9:07 PM (58.120.xxx.142)

    의사가 어렵다는 뜻은 월급쟁이가 어렵다는것과 기준이 달라요.
    월급쟁이는 억대연봉이면 많이 번다 하지만 의사는 월 천이 안되면 적게 번다고 하거든요.

  • 12. ...
    '09.9.15 9:47 PM (124.54.xxx.143)

    헤어디자이너가 더 잘버는거 같은데요?

    그 잘번다는 치과의사도 충치치료에 20~30만원하지만 그거치료해서 20년은 가잖아요.

    파마해보세요. 10만원이면 석달 버티나요?

  • 13. 그럭저럭
    '09.9.15 9:58 PM (59.28.xxx.115)

    밥먹고 사는 정도예요.. 월급장이보다 좀 낫다?.....떼돈버는 남편 친구들도 몇있습니다만..
    우리집은..걍..거짓말안보태서 대기업부장보다 쬐끔 더 낫다 입니다.
    진짜 친구들도 떼돈 버는줄 알아요. 3천4천 얘기하는걸들으면..나원참~~

  • 14. .
    '09.9.15 11:08 PM (110.8.xxx.157)

    정년이 없다는 것이 위안이랄까요....

  • 15. ...
    '09.9.15 11:12 PM (125.178.xxx.195)

    지방 월급쟁이 의사인데 900-1000 천도.

  • 16. 과거에는
    '09.9.16 1:47 AM (61.78.xxx.166)

    수입이 얼마이냐에 따라 잘사냐 못사냐 따졌는데
    요즈음은 소득보다 얼마나 투자를 잘하냐에 따라 수입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한 십년전부터만 보더라도 집을 강남에 산 사람은 대박났을 것이고
    저희처럼 신랑이 동네의원 개업해서 한동안 야간진료도 하고
    적게 벌었다고는 말 못하는데..

    그 돈 다 저금만 하고 소심해서 부동산 투자를 못하다 보니
    글쎄요..부동산 투자 잘 한 사람에 비해 상대적 빈곤감을 느끼다 못해 억울하기까지 해요..

    버는 게 다가 아니라 투자를 잘합시다요..
    근데 저와 남편은 그게 잘 안되네요..
    많이 벌고 아껴 쓰라는 팔자인가 봐요..

  • 17. 단팥빵
    '09.9.16 1:49 AM (59.28.xxx.48)

    일반병원 월급받는 전문의는 최소 1000은 받더군요.

  • 18. 선배
    '09.9.16 6:30 AM (122.35.xxx.37)

    경기도 도시 - 수도권 - 소아과 개원 20년차

    개인 월 소득 3000-5000

    그 의원 간호조무사 4명 한달 간식비 합계 6만원 지급 - 일인당 하루에 600원 꼴이죠 ^^

    참고로 간호(조무)사 급여는 지역에서 담합해서 제한한다고 하죠?

  • 19. 친구
    '09.9.16 10:20 AM (121.168.xxx.103)

    수도권. 택지지구같은곳은 아니나 적당한 아파트권-치과 개원 2년

    실수입 월 2500 정도.
    예전 강남에서 페이닥터로 있을때도 한달에 세금제하고 천만원정도 받았답니다.

    연봉 6천정도(세금,연금등 모두떼면 실수령 한달 400여만원)였던 우리집보다 국민연금,의료보험비는 1/3정도만 내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785 부가세 관련 여쭤요 3 부가세 2010/07/28 281
488784 창업을 위해 타지로 이사할 용기 있으신지요??? 2 중년 2010/07/28 318
488783 줌인줌아웃에 올라온 사진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저장해도 되나요? 3 줌인줌아웃 2010/07/28 224
488782 청바지를 인터넷으로 샀는데 지퍼가 안올라가요,교환할까요?살빼고입을까요? 6 바지바지 2010/07/28 434
488781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 질까요? 10 언니들.. 2010/07/28 1,283
488780 깻잎~ 2 미미 2010/07/28 378
488779 흰그릇 홈 세트 이쁜 브랜드 무엇이 있을까요? 6 흰그릇 2010/07/28 1,041
488778 형님의 임신 7 꽃다발 2010/07/28 1,536
488777 ....이 넓은 공간이 시장실이었다니! (성남시 입니다) 7 흠.... 2010/07/28 1,444
488776 현대스위스저축은행에 5천만원 넘어도 괜찮을까요? 3 불안 2010/07/28 949
488775 이바지음식을 예비시댁에 직접물어봐도 괜찮을까요? 9 ... 2010/07/28 756
488774 <급질>애들공부상 MDF ? 플라스틱? 어떤것이..나은지 오십보백보?.. 2010/07/28 157
488773 가스보일러 온수기능 사용해도 방바닥 뜨거워지는 게 정상인가요? 5 덥다더워 2010/07/28 1,152
488772 입양아 관련 기사를 읽고.. 8 2010/07/28 915
488771 농어촌산업박람회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홍실이 2010/07/28 124
488770 간밤 꿈에 박지성이 스트레칭을 시켜줬어요 ㅎㅎ 9 또나와주세요.. 2010/07/28 508
488769 텐트를 구입하고싶은데. 2 텐트 2010/07/28 372
488768 투표 1 아침에 2010/07/28 127
488767 LH공사 하루 이자 100억원 4 요즘 무서운.. 2010/07/28 805
488766 무엇에 쓰는 화장품인가요 (도와주세요) 4 별빛누리 2010/07/28 467
488765 피서객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2 무상 2010/07/28 181
488764 분양가보다 떨어진 주상복합 매수 어떨까요? 7 주택구입시기.. 2010/07/28 1,141
488763 개업하는 사무실에 보낼 화분... 꽃배달 2010/07/28 128
488762 월수입 250인데 둘째 낳아도 잘 키울 수 있을까요? 11 고민 2010/07/28 1,530
488761 중년이 넘으면 직장보다 창업쪽인가요??? 5 중년 2010/07/28 792
488760 미샤 할인해주는 사이트 없나요? 1 ... 2010/07/28 293
488759 투표하고 왔쎼요~~ 4 투표하자 2010/07/28 273
488758 아침에 이거보다 펑펑 울었네요... 4 .... 2010/07/28 1,629
488757 경상남도 가볼만한 곳 2 휴가 2010/07/28 791
488756 러시아에 뒤통수 맞은 한국…“MB, 실망감 드러내” 2 세우실 2010/07/28 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