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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안하는 남자...

... 조회수 : 3,970
작성일 : 2009-09-14 14:06:48
이제는 서운하다 못해 생각하면 화가 부굴부굴 끓습니다.

왜 도대체 문자는 씹는거며, 연락을 안하는 건지,
왜 메신저는 껴 놓고 먼저 글을 절! 대! 로 남기지 않는건지..

관심이 없으면 만났을때 애절한 눈빛으로 보지나 말지(서로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이였어요. 전 저대로 그사람은 그사람대로 여러사람들 틈에서 있어야하는 상황....ㅠ.ㅠ)

너무나 연락하고 싶지만 그럴 용기가 없다는 듯한...느낌을 주어
사람마음을 애닮게 만들어놓고 먼저 문자하면 씹기가 있수이고...
먼저 전화하면, 기쁨에 넘치는 소리로 너무나 반기는 그...

줄타기에 고수인것은 알겠는데, 너무 싫네요.
이렇식으로 사람 마음을 쥐었다 폈다 하는거.(사실 이래서 더욱 좋아졌을지도....)

어떻게 하면 이남자 버릇을 단단히 고치죠.

몇번 말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마찬가지...

만나는 내내 사람 마음을 이렇게 애닮게(연락기다리게) 해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전 그가 좋고, 그도 날 좋아하느건 확신하는데, 왜 이럴까요???


IP : 124.1.xxx.1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4 2:08 PM (59.19.xxx.176)

    절대로 먼저 전화하지 마세요 님 시험하는거 같은데..

  • 2. ..
    '09.9.14 2:08 PM (118.220.xxx.154)

    연락안하는거 고칠수있나요?

    저라면 차라리 다른사람을 찾아보겟네요 그걸로 골머리 썩느니..

  • 3. 흠..
    '09.9.14 2:09 PM (58.237.xxx.112)

    그가 좋아하기는 하는걸까요?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제가 보기엔 좋아하는 그런게 안보이는데.

  • 4. 죄송하지만
    '09.9.14 2:09 PM (123.204.xxx.126)

    이글만 봐서는
    원글님에 대한 그남자의 마음은 원글님의 상상+희망사항일뿐이란 생각이 드네요.
    그는 원글님께 반하지 않았다..

    어떤점에서 그남자가 원글님을 좋아한다는 확신을 하시는지요?

  • 5. .
    '09.9.14 2:12 PM (122.32.xxx.178)

    이런글들 올라올때마다 꼭 등장하는 한마디 있죠
    연락 안하고 잠수타는 남자는 선수라는거, 님을 보험용으로 어장관리 차원에서 붙여둔다
    생각하면 맘이 어떻겠어요
    몇번을 말해도 여전히 연락안하는 남자들 진짜 나쁜넘들이요

  • 6. 아쉽지만
    '09.9.14 2:12 PM (121.165.xxx.239)

    아쉽겠지만,
    그는 님을 좋아하긴 하지만, 님만 좋아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만나는 모든 여자들을 다 좋아하는 타입이신듯...

  • 7.
    '09.9.14 2:13 PM (121.151.xxx.149)

    천성적으로 그런 사람들있어요
    연락 잘 안하는사람들

    여자들은 그래도 남편에게는하는데
    그런남자들은 자기여자에게 똑같이하더군요
    처음에는 안달복달하지만 나중에는 자기 본성이 나오는것이지요

    그런 남자는 평생 고치기힘들어요
    천성이 그런것을 어찌하겠어요
    사람은 변하지않는다는말 있잖아요
    그런사람하고사귀면서 그게 힘들다면 헤어져야하겠지요

    님하고 맞는 좋은사람 찾아보세요

    그런남자 여자를 피말리게하고 평생 외롭게 만들사람입니다

  • 8. .
    '09.9.14 2:14 PM (122.42.xxx.23)

    "애절한 눈빛, 기쁨에 넘치는 소리..."
    오직 원글님에게만 그럴거라 믿으시나요?
    그에겐 다른 여인이 있을것 같네요.
    먼저 전화하고 연락하고 마음이 먼저가는 사람이 있을듯...

  • 9. 찬물입니다.
    '09.9.14 2:20 PM (210.101.xxx.100)

    죄송해요.. 이런말 해서리..

    가끔씩 신문에 나오죠?
    여자 몇명 하고 사귄 사기꾼들 얘기?

    그 사기꾼! 아마도 "애절한 눈빛, 기쁨에 넘치는 소리..." 를 수없이 했을듯..

  • 10. 그 남자
    '09.9.14 2:21 PM (118.44.xxx.188)

    눈빛은 누구에게나 애절한 빛이라는데 100원 걸겠습니다(^^;; 죄송).

    남자는 맘에 있는 여자에게 그러지 않습니다.

  • 11. 절대로
    '09.9.14 2:22 PM (119.207.xxx.69)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2222

  • 12. 그런
    '09.9.14 2:23 PM (220.126.xxx.186)

    그런 사람 별로~
    여자도 지치고 여자가 연락 안해도 남자가 지칠거에요.....

  • 13. 그는..
    '09.9.14 2:26 PM (218.159.xxx.91)

    절대로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33333

  • 14. 음..
    '09.9.14 2:26 PM (218.232.xxx.137)

    절 좋아했던 남자들보면 저한테 먼저 자주 연락합니다.
    좋아하면 무조건 먼저 전화하고 만나자고 합니다
    눈뜨면 바로 전화하고 잠자기 전까지 전화합니다.
    제가 안하면 안달나서 합니다.
    그게 좋아하는 여자에대한 남자의 기본태도예요
    전화안하고 문자씹고...당신에게 절대 반하지 않은겁니다
    착각에서 벗어나세요...
    전화를 먼저 안하는 남자라면...아..날 좋아하지 않는구나 생각하세요.
    전화를 먼저 안하고 문자도 씹는데 무슨 줄타기의 고수????
    맘에있는 여자에게 절대 그러지 않는다에 백만표!!!!!!!!!!!!!!!!

  • 15. 나쁜남자.
    '09.9.14 2:31 PM (220.83.xxx.39)

    이런 심한 말 해도 될런지...미리 양해구함.
    그 남자 님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님이 먼저 옷 벗고 엎어져주면 한번 자 줄수는 있다.....그것뿐임.
    절대 반응마세요. 나쁜 남자 1순위예요.

  • 16. ..
    '09.9.14 2:31 PM (124.111.xxx.216)

    윗분들 의견에 백만표!!!!!!!!

    남자들은 자기가 찍은 여자는 절대 가만안둡니다
    평소에 전화통화 먼저 잘안하는 남자도 맘에드는 여자한테는 하루에 몇통씩을 하는게
    기본입니다..게다가 문자까지..이러면 그남자분이 님에게 어떤맘인지 아시겠죠~
    님이 전화할때 반가이 맞는건..최소한 님이랑 사귀어서 손해볼게 없으니 그런것이구용

    섭섭하게 들리시겠지만 현실을 냉정히 받아들이세요
    그분은 님께 특별한맘이 없는 남자니..헤어지시길 적극 강추해드려요
    세상에 멋지고 좋은남자 많아요..제발 그런남자들에게 매력을 느끼지마세용..
    평생 골칫덩어립니다.

  • 17. 예전에
    '09.9.14 2:41 PM (219.248.xxx.160)

    마이클럽에서 맞아맞아 하면서 읽었던글 찾아서 링크걸어드릴께요

    http://miboard.miclub.com/Board.mi?cmd=view_article&boardId=4004&articleId=64...

  • 18. 후다닥~
    '09.9.14 2:43 PM (121.176.xxx.180)

    흠...저 같아도 상대편이 저 좋아해주고...나도 상대편이 좋고하면 전화 올때까지만
    기다리고만 있지 않을것 같은데...

    성격상이라고 말 하기엔 뭔가좀...

    아효~``` 그나 저나 내 짝지는 오데 있는고얌... 흐엉...ㅠ.ㅠ...

  • 19. 원글
    '09.9.14 2:56 PM (124.1.xxx.18)

    ...휴. 이런 문제로, 끝내려고 몇번 시도 했네요.

    그때마다, 다시 달려듭니다. 자기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사랑하네마네,....하면서
    끝낼듯한 제스츄어를 보내면 다시 달려들니....제발 날 힘들게 하지 않았으면 좋으렸만
    도대체 왜 그럴까요?

    제가 보기엔 제 심리를 가지고 노는 것 같네요. 그러다가 지쳐서 떨어질려고 하면 붙잡고...몇 번 있었어요...이런경우가...

    언제까지 이럴건지...힘든 연애가 싫지만 그사람을 좋아하니 쉽게 끝낼수 없어요.

  • 20. ..
    '09.9.14 2:59 PM (124.111.xxx.216)

    흠냐..원글님
    수많은 선배들 댓글보고도 결국..원점이네용

    그럼 냉정하게 한말씀 더 드릴께요
    그사람은 님을 원하는게 아니라.. 님의 몸을 원하는겁니다
    왜냐?????????????????

    공짜자나영....@.@
    (섭섭해하지마삼....십중팔구 그거거등여~

  • 21.
    '09.9.14 3:04 PM (121.151.xxx.149)

    연락안한다헤서 몸을 원한다는것은 가한것이구요
    그런사람들 있어요 연락 잘안하는사람들
    그런데 남자들은 자기여자다 싶으면 열심히 달려들어서 자기여자로 만들죠

    그런데 그러다 그런 본성이 나오는것이지요

    그런 남자랑 사귀다보면 아니 결혼해서 살다보면 원글님만 지치고힘듭니다
    그러니 그냥 그남자 포기하세요

    또다시 달려들어도
    힘들고 지쳐서 안되겠다고 확실하게 못박으세요
    그남자랑 함께하기엔 님이 너무 아깝습니다

  • 22. 죄송한데
    '09.9.14 3:04 PM (222.106.xxx.23)

    죄송한데요.. .

    아무리 천성이 그런남자라도 처음부터 그렇진 않거든요?

    그냥 님께 관심이 없는거예요.

  • 23. ..
    '09.9.14 3:28 PM (112.144.xxx.72)

    그냥 끝날듯 하면 다시 달려들어 사랑한다는 말한마디 해주면 또 님이 힘들어할껄 뻔히 알기때문이죠~ 그정도만 해도 놓지못할정도로 힘들어하는 여자한테 더이상 달콤한 사탕을 줄 필요는 없기때문에 딱 지금정도로만 하는겁니다

    으이구~82분들이 이렇게 좋은얘기를 많이해줘도 제가볼땐 못느낄꺼 같구요
    그냥 님의 팔자니까..걍 이렇게 힘들게 만나세요~

  • 24. ..
    '09.9.14 3:30 PM (112.144.xxx.72)

    아 그리고 사랑은 행동으로 하는거지 말로하는게 아니에요~

    사랑한다는 말? 저도 님한테 해드릴수 있습니다

  • 25. 또.
    '09.9.14 3:35 PM (220.83.xxx.39)

    다른 여자가 분명 있다.

  • 26. 사랑이라구요?
    '09.9.14 4:39 PM (122.42.xxx.23)

    사랑한다면서
    사랑하는 사람의 심리를 가지고 논다면
    그게 과연 "사랑"일까요?
    원글님은 그런 사랑을 원하시나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의 심리를 가지고 노는 사람과...
    무슨 사이코패스도 아닐테고.

  • 27. 글쎄요
    '09.9.14 4:55 PM (221.146.xxx.74)

    다른 여자가 없을 수도 있지요
    다른 여자가 있건 없건 상관없이,
    그 버릇을 고쳐서 함께 가야할만큼
    크게 다른 장점을 가진 사람인가요?

    연애할때 연락을 꼭 자주해야 하는 건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그건 서로 안정되서 편안할때이고
    원글님이 사람 심리를 가지고 노나 싶은 거라면
    굳이 버릇 고치면서 힘 뺄 필요가 없죠.

  • 28. 야호^^
    '09.9.14 5:02 PM (61.37.xxx.2)

    제가 이 글을 남편에게 보여줬어요..
    남자가 남자를 조금은 더 알테니까요..
    기분 상하시겠지만 그대로 적을께요
    "여자가 남자 말한마디면 잡히는데 모하러 공을 들이겠어..애절은 무슨.."

    저희 남편도 줄다리기의 고수라면 고수인 사람이지만
    연락하는걸 가지고 절대 그러지않았어요
    그건 저급한 수를 쓰는거고 사랑이 전제가 되어있다면 늘 애닳게 연락해야죠
    님은 늘 잡혀왔자나요,,미안하다 모 사정이 그랬다~변명만 좀해주면,,
    맘 단단히 잡으세요^^ 그 말밖에는,,

  • 29. 아무래도
    '09.9.14 6:27 PM (61.255.xxx.91)

    양다리가 아닐까 싶네요...아니면 혹시 유부남? 제 주변에 보니까 만났을 때 잘해주고 연락 잘 안되는 남자들은 거의 다 그렇더라구요 -_- 슬픈건 나한테 울고불고 매달리는 남자보다는 이렇게 애태우는 남자한테 대부분의 여자들이 끌리게 된다는 사실~

  • 30. .
    '09.9.14 9:17 PM (121.88.xxx.134)

    남자끼리만 아는 남자 심리가 있고 여자가 봐도 알 수 있는 남자 맘이 있는데 이 경우는 여자들이 봐도 뻔한 남자 아닌가요?

    원글님이 자꾸 마음 자락을 그쪽에 두고 못벗어나고 있네요.
    그 사람의 '잘못된 습관'이 아니고 그 사람은 '못된 사람'입니다.
    그리고 원글님 절대 사랑하는것도 아닙니다.

    아무리 무심하다 해도 사랑에 빠지면 물불 안가리고 연락해대는게 대부분의 남자들 입니다.
    그것도 그점으로 몇번을 문제가 됐었는데 이런식이면 님을 아주 '우숩게' 보는 겁니다.
    제발 상대의 심리를 읽으셔야지 본인의 희망사항을 스스로에게 주입하지 마세요.
    그 상대가 딴 여자가 있건없건 저런 사람은 님에게 맘이 없을뿐 아니라 우습게 보는거예요.

  • 31. 원글님이
    '09.9.14 11:14 PM (86.69.xxx.51)

    넘버 원이 아닌 겁니다.
    소중하긴 한 사람이지만, 1순위가 아닌거죠.

    넘버원이 따로 있어요.

  • 32. ...
    '09.9.14 11:55 PM (99.230.xxx.197)

    그가 님 좋아하느건 확신한다고 하셨죠?

    아닌데요,
    님만 혼자서 좋아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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