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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은행 40살 정도 연봉이 얼마나 할까요?
제가 알기로는 은행원 연봉 꽤 높다고 알고있는데
무슨 돈쓸일만 있으면 너무 자린고비같아서 함께 어울리기
좀 그럴때가 많아요.
그언니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 2학년 인데
같이 어디가면 꼭 2인분만 시키고 애들 다 먹고 야채 같은거
애들이 안먹은것 남김없이 싹싹 드시고
자긴 배부르다 하시며 안시키시고 심지어 저희 아이들 남긴것까지 드셔요TT
엄마들 끼리 어디 쇼핑이라도 같이가서 점심 먹을일이있었는데
언니는 배부르다며 자긴 매뉴시키기 아깝다며 배아파서 화장실 갔다고 하라고
다 먹으면 전화 하라고 합니다. 그럴꺼면 같이 쇼핑 가자고 하지나 말지TT
무슨 말만 나오면 직장생활 하는 사람 월급가지고 살기 힘들다며
돈없다 하시고. (물론 개인사정이 있을수 있지만)
은행원 연봉 어느정도 해요?
1. 얼만지는
'09.9.14 2:01 PM (58.237.xxx.112)모르지만,,,아주 조금은 이해 되네요.
저도 제 아이와 외식하면
맛도 없고 비싸기도 해서 하나 시켜서 먹을때도 있고,,나머지는 밖에서 간식으로 떼우고
뭐 그러면 식사 2인분 값 그대로 들긴 하지만,,,맛이 너무 없어요. 외식은.
그리고 아짐들끼로 쇼핑하는거 돈들어서(차값,식사값)
같이 가자고 못하겠던데요. 그래서...혼자가든지 안가든지...
그렇다고해도 남의것까지 먹지는 않네요.2. ..
'09.9.14 2:05 PM (125.241.xxx.98)저는 지금도 4식구 가면 3인분만 시킵니다
스테이크 아니면
그러나 남들과 갈때는 그러지는 않거든요
40대 은행다니면
공무원 맞벌이보다 나을수도..3. 헐...
'09.9.14 2:07 PM (124.197.xxx.109)많이 벌면 어쩔 것이며 적게 벌면 또 어쩔것인지......집집마다 돈 나가는 데도 다르고
소비패턴이 다른데 이런걸로 얼마버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 이해가 안갑니다.4. 그정도
'09.9.14 2:10 PM (121.165.xxx.239)마흔 정도면 차장급 될터인데 실수령액만 7천은 될거에요. 연봉으로는 1억 1-2천?
5. ...
'09.9.14 2:10 PM (218.145.xxx.156)그런사람은 그냥 집에 혼자 있거나 해야할것 같아요.
뭔가 개인사정이 없고서야...
주변에도 그런 엄마가 있어요. 쇼핑가 점심시간이 되었는데 밥
안먹고 물건 보러 간다해서 그러라 하는데... 한두번이 아니라
솔직히 질립니다. 본인이 밥을 얻어먹었고...살 차례인데도 그러합니다.
그 부군도 금융기관 다녀요. 좀 이해가 안되어요.~ 다 먹고남 한참후에
와서 맛있었냐? 물어보고... 혼자 빠짐 다른사람 분위기,기분어찌 될지
전혀 고려안합니다. 오로지 자기 선에서 아님 딱 짤라버리는 스탈이랄까??6. 음..
'09.9.14 2:12 PM (211.211.xxx.232)금융권에서 비슷하게 연봉받는 사람인데요.. 그정도로 빡빡한 연봉은 아니지만..
집사면서 대출을 무리하게 받았다던지, 아님 주식으로 몇 억 날렸다던지 하면..
초등 아이 둘 키우면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의외로 은행원들이 재테크 실패해서 날려먹는 경우가 많은지라..
하지만, 그런 상황이면 같이 쇼핑을 가지 말아야지요.
어울리기 힘든 이웃이긴 하네요.7. ..
'09.9.14 2:17 PM (220.149.xxx.65)은행 다니시는 분들 연봉이 적은 편은 아닐 겁니다... 그런데요, 이 문제는 연봉이랑은 상관 없는 거 같아요... 그 언니되시는 분의 소비패턴이 좀 지나치게 절약하시는 스타일인 거죠...
그래도 이 분은 남한테 얻어 먹거나 경제적인 부분에서 피해를 주시는 건 아닌 스타일인 거 같은데.. 그렇다면 뭐 그냥 보기에 민망하거나 불편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거 아닌가 싶네요...
제 주변엔 자기 돈 쓸 때는 저 정도로 절약하시면서 저희한테 얻어먹는 건 또 당연하게 생각하시는 지인이 있어서...;;;; 정말 그럴 때는 너무나 화가 나지요...8. 음
'09.9.14 2:18 PM (121.151.xxx.149)저라도 같이 다니면 짜증나겠는걸요
자신들 가족끼리 다니면서 그러는것은 이해하지만 다른사람하고 같이 있으면
최소한 피해는 주지 말아야죠
저라면 그냥 피할것같네요9. 남편벌이를
'09.9.14 2:22 PM (221.150.xxx.79)떠나서 사람 됨됨이가 그런 사람인거 같네요.
돈이 크게 많지 않아도 밥 잘사고 매너 좋은 사람도 있거든요. 아주 간혹이요10. ..
'09.9.14 2:24 PM (124.111.xxx.216)짠순이 티 팍팍내는 사람들이랑은 안어울리는게 좋아용~^^
스트레스 받으면서 내돈쓸필요 없어요..
그네들..자기들끼리있을땐 아마 더 잘먹을거예요..
남사주기 아까워 남들앞에선 자린고비행태를 부리더라눈...ㅡ,.ㅡ11. 궁금
'09.9.14 2:29 PM (116.206.xxx.125)제가 그언니 남편 얼마벌면어쩔건지 적게 벌면 어쩔건 아니구요~
매번 무슨 이야기만 나오면 직장생활 월급 뻔하다며
하도 그래서요. 엄마들이랑 자리도 꼭 그언니가 만들고는 쏙 빠지고?12. mimi
'09.9.14 2:44 PM (114.206.xxx.42)은행중에서도 국민은...많이 받는걸로 알고있어요~ 정규직이라면~ 특히 보너스라고해야하나...그런거때마다 많이 받는다고 알고있어요
13. 실적
'09.9.14 2:49 PM (61.73.xxx.127)영업실적때문에 자폭도 합니다 금융도 영업직이라서 물론 손해도 보구요
주택청약때는 가족들 명의로 가입후 차마 입금해다라고 못해서 ...
경비도 적어서 개인고객중 우수고객에게 일회용선물도 개인적으로 선물합니다
능력으로 인정은 받으나 가정경제가 무너지는 은행원을 둔 아줌마가 올립니다
요즘은 스트레스로 직원부고도 가끔 있네요14. 혹시..
'09.9.14 3:01 PM (125.186.xxx.156)다욧 하는건 아닐까요?
다른 것들에서도 평상시 늘 자린고비라면 모르겠는데..
저도 아는사람중 한명이 일단 자기가 시키면 다 먹게 되니까 최대한 덜먹기위해^^안시키더라구요..
그러고 나중에 남은것들중 야채만 조금씩 먹구요..
어떻게든 먹는거 앞은 피하려고 하던데..알고보니 나름의 다욧중이었다는..-.-
그전엔 저도 돈을 아끼느라 그런줄알았거든요..
근데 그것도 몸이 부실해져서 몸이 자꾸 아파서 다시 먹기 시작했구요..
그와중에 실수로 고백아닌고백을 하게 되어서 알게되었지요..^^15. 검약
'09.9.14 3:09 PM (203.142.xxx.231)동생 신랑이 내년에 은행지점장 승진 예정되어 있고
동생도 20년 정도 근무한 교사인데 얼마나 알뜰한지 모릅니다
김치국물 한 방울도 안 버립니다.
물론 쓸 때는 쓰고 말씀하신 분처럼 보기에 심하게 행동하지는 않지만
동생보면 저희보다 수입이 2배인데도 참 알뜰하고 검약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16. 정작
'09.9.14 3:33 PM (121.161.xxx.226)댓글들 중에 국*은행에 남편이나 본인이 근무한 사람이
쓴 글은 하나도 없네요.
다들 들은 말들?
저희 남편은 **은행 차장인데(국민은행보다 덜 받는 은행)
남들은 700만원 정도 받는 줄로 알고 있더군요.
실수령액은 월평균으로 나누면 550정도?
은행 다닌다 그러면 남들은 아~~주 많이 받는 걸로 알고 있더라구요.17. 아윽
'09.9.14 3:53 PM (115.143.xxx.210)남편이 실업자도 아니고...먼저 쇼핑가자면서 저러는 것은 뭔가요?
회사마다 직급마다 다르지만 금융권은 일반 기업보다 훨 많습니다. 국민은행은 그중에서도 많이 받는다고 들었고요, 제 친구 남편 차장되면서 1억 찍더군요. 친구가 말했어요. 절친임 ^^.
그렇다고 호화롭게 사는 거 아니지만 암튼. 전 아기 아닌 경우 엄마가 아이 거 먹는 것도 별루예요. 전 좀 남기더라도 각각 시킵니다. 다른 데서 아끼지...(이건 식당하는 친구가 그런 엄마들 너무 싫다는 얘길 듣고, 아차 싶어서 더욱 그래지네요). 명품백 살 돈으로 우리 여유있게 살아요~~18. 아니면..
'09.9.14 4:15 PM (119.199.xxx.89)남편분이 경제권을 쥐고 있어 생활비를 타 쓰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남편이 은행 근무하면 재무 담당도 남편이 하는 경우가 많던데요19. 전국민은행
'09.9.14 5:13 PM (121.132.xxx.115)출신인되요.. 나이만 갖고는 직급을 알 수 없어요.. 은근히 40대에 평직원(대리)인 분들도
많았어요..20. 궁금
'09.9.14 9:52 PM (116.206.xxx.215)댓글 감사합니다.
정작님~핵심 이시네요~
이제 언니가 깍쟁이짓하면 저도 쪼금 미운말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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