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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8-9년이면 수명이 끝인가요?

명품티비 조회수 : 1,620
작성일 : 2009-09-12 16:46:41
2001년 쯤 구입한 것 같구요. 그당시 완전평면 하면서 백 정도 한 것 같아요.

지금보면 정말 브라운관크고 한 자리 차지하고 (29인치) 바꾸고 싶은 맘 굴뚝같지만 갑자기 고장나 버리니

아쉽네요.  시청중 전원이 스르르 나가서 메인보드를 95,000주고 갈았어요. 갑자기 수십만원 내고 티비 사려고

하니 엄두도 안 나고  2-3년 더 볼 생각이 었거든요.  

그런데 2번 더 시청중 전원이 나가니까 a/s 에서 메인보드값95,000을 환불해 주었네요.

브라운관문제인 것 같다고 브라운관수리는 수리비가 많이 비싸 사는 것이 나을 거라구요.


티비를 없애려고도 했는데 가끔씩 어른들 오시면 거실에 티비도 필요하고 또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보고 싶을

때도 있구요. 작은티비는 방에 있긴 해요.

옛날 티비는 더 오래 된 것 도 잘 돌아가는데 그래도 하루종일 틀어놓은 것도 아닌데 십년은 넘게 써야 되지 않나요

그냥 환불해 주면 다 인가요?    


지금 사면 슬림한 티비를 살 것인데 중고도 몇십만원하네요.

속상하네요. 가전 오래쓰는 사람들은 오래쓰던데 싸게 산 것도 아닌데 수명이 너무 짧아요.

원래 수명 다 한 건가요? 제가 예민한가요? 그냥 삼성에 전화해서 수명 너무 짧다고 얘기나 해 볼까요?


없으니 아쉽고 사려니 망설여지구요.  2-3년만 더 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IP : 124.55.xxx.23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09.9.12 4:50 PM (210.124.xxx.26)

    15년 됀 티비 버렸네요
    고쳐봐야 수리비가 더 나올듯 해서요
    요즘 티비가 좀 싼 편이라서 그냥 사는게 더 이익 이더라구요

  • 2. .
    '09.9.12 4:52 PM (119.203.xxx.159)

    전 90년 구입한 골드스타 티브이 아직 보고 있어요.
    20인치였는데 그당시 50만원 넘게 주고 샀지요.
    요즘은 가전 수명이 짧다고는 하는데
    그래서 그런가요?
    아 중간에 저도 한 10여년 됐는데 고장이 나서
    수리비가 5만원 정도여서 티브이 수명이 10여년이라는데
    망설여 진다니까 기사님이 보기 나름이라고 해서 저는
    고쳤는데 그리고도 10여년을 더 사용하네요.
    아쉬워서 어째요?

  • 3. ^^
    '09.9.12 4:58 PM (211.179.xxx.250)

    저희도 8년된 티비 한달전에 사망햇어요.
    기사가 브라운관 자체를 갈아야하는데 39만원이라길래.
    수리안한다고 햇네요.
    전 10년 넘게 볼려고 햇는데.

  • 4. ...
    '09.9.12 5:01 PM (124.111.xxx.37)

    저는 미국유학중에 구입한 샤프 13인치 TV 지금도 잘 보고 있어요.
    96년에 구입했으니 벌써 13년이 되었네요.
    그 때 저 TV하고 VCR 함께 해서 20만원 정도에 구매했는데 둘 다 아무 이상없어요.

    근데 전자제품의 수명은 정말 제품마다 다른 거 같아요.
    저희 집 냉장고하고 세탁기는 모두 삼성인데 지금 7년째인데 한 번씩 수리를 받았거든요.
    앞으로 전자제품은 절대로 삼성 안 산다고 결심하고 있어요.

  • 5. 어머
    '09.9.12 5:02 PM (116.38.xxx.86)

    가전제품 수명들이 다....ㅠㅠ 전 텔레비전은 2001년산, 냉장고는 1999년산(이건 결혼할 때 산거)인데, 아직은 생생합니다. 얘들이 수명이 얼마 안남았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마음이 아프네요.

  • 6. 요즘은
    '09.9.12 5:02 PM (112.146.xxx.128)

    요즘은 가전제품 수명을 짧게 만든다고 하더군요
    그래야 또 산다고...
    부품 보유기간도 7년인가 된다고 하더군요 7년지나 고칠려면 부품이 없다하구요

  • 7. 97년구입한
    '09.9.12 5:12 PM (119.70.xxx.20)

    아남티비가 가실 모양인지
    티비 켜면 줄만 생기고 안 나오다
    20분쯤 뒤면 저 혼자 제대로 작동해서

    혹시 지도 시끄러운 세상살이라 그만 가려고 그러는지.............
    이러고 웃습니다

    옛날엔 서비스기술도 1등엿고
    만드는기술도 1등엿나 본데
    지금은
    광고는 세계쵝오기술
    서비스는 어려워서인지
    판매차원에서인지 웬만하면 새로 사라
    우리도 새것 살 줄 안다고 알아

    더 버텨 볼려구요
    수리요?세탁기 45000원주고 고쳣는데 하나마나
    그래서 서비스센타에 블라블라 소용 없어유

  • 8. ..
    '09.9.12 5:19 PM (124.111.xxx.216)

    전 13년째 쓰는뎅...^^

  • 9. ..
    '09.9.12 5:33 PM (61.78.xxx.156)

    저도 명품티비..
    97년에 구입해서 아직 쓰고 있어요..
    아는 집 돌아다니면
    아직 가전 안바꾸고 사는집은 우리집밖에 없더군요..
    특히 냉장고..

  • 10. .
    '09.9.12 5:50 PM (59.24.xxx.86)

    9년3개월째 백여만원 주고 구입한 그당시 평면 29인치 티비
    아직까지 잘 나와요. 엘지꺼
    중간에 아들이 티브이 위에 올라가서 쉬를 싸는 일이 두번이나 있었는데도 며칠 말리고 나서 보니 멀쩡하네요. 솔직히 가전제품 10년 넘으면 유행도 바뀌고 해서 지겨운건 사실인데 요즘같아선 가전제품 바꾸는데 돈 들이는게 너무 아까워서 왠만하면 10년도 더 보고 싶어요.
    제발 오래 살아주기만을 바랄뿐이예요.

  • 11. 00
    '09.9.12 5:51 PM (115.137.xxx.92)

    94년6월 구입한 비디오비전 아직도 쓰고 있어요. 하루종일 틀어놔도 끄덕없어
    참 수명이 길다는 골동품처럼 제가 이뻐합니다.
    다른집에 가보면 hd티비 부럽긴 한데 고장도 안난걸 버릴수도 없구...

  • 12. 명품???????
    '09.9.12 6:03 PM (211.204.xxx.172)

    원글님 저랑 같으세요. ㅋ
    저도 그맘때쯤 100여만원 주고산 삼성 29인지 명품 TV.
    화면안나고 타는 냄새나서 AS 불렀더니 브라운관이 나간거라 더는 못쓸거 같다고 그냥 하나 사라던데요.
    그래서 요번에 엘지 엘시디로 바꿨답니다.

  • 13. ..
    '09.9.12 6:11 PM (59.17.xxx.22)

    아직은 제가 최강인 듯..
    91년에 구입한 29" 필립스
    얇은 카드형 리모컨까지 2갠데, 리모컨만 고장났고 화면은 아직도 생생해요.

    lg070전화기에 리모컨 기능있어서 겨우 그걸로 사용중입니다.^^

  • 14. 멀쩡
    '09.9.12 6:24 PM (110.15.xxx.62)

    2000년에 샀으니 햇수로 10년을 썼는데 멀쩡해요.
    완전평면, 삼성 거구요.
    안 나올 때까지 쓸 생각인데 앞으로 5년은 더 썼으면 좋겠네요.
    벽거리 티비 뭐 그런 걸 부러워 안 해서.

  • 15. 하늘하늘
    '09.9.12 6:50 PM (124.199.xxx.25)

    저도 94년에 산 대우임팩트 티비 20인치 아직 보고 있어요^^ 켤때 소리나고 화면이 눚게 들어오고 엷은 보라색이 살짝 화면 아래있다가 없다가 하고 그래요^^ 버틸때까지 버티다가 바꾸려구요. 저같은 분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반갑네요^^

  • 16.
    '09.9.12 7:01 PM (122.34.xxx.77)

    90년에 산 삼성 티비 아직도 봐요. 몇 달만 더 보면 20년째 보는거네요ㅋㅋ
    비디오비전 이라고 티비랑 비디오 플레이어가 한 몸에 있는거에요.
    요즘 새댁 또래들은 못 보신 분들도 있을듯 ㅋㅋ

  • 17. ..
    '09.9.12 7:01 PM (112.150.xxx.137)

    99년에 구입한 엘지 20인치 TV.. 그것도 화면이 볼록한 브라운관 TV..
    자취할때 산건데 11년째 아직도 잘 보고 있어요. 당시 평면이 많이 나오던 때라 그당시 20만원정도 주고 샀어요..ㅎ
    우리 집엔 TV가 이거 하나 뿐이예요. 거실 가운데 떡하니 놓고 잘 보고 있어요.
    남편한테 고장나면 새로 살거라고 그랬어요.. 근데 요즘 LCD가 자꾸 눈에 삼삼하네요.. ^^

  • 18. 혼수로
    '09.9.12 7:27 PM (125.176.xxx.70)

    93년에 산 21인치 TV 올 봄에 사망
    세탁기, 냉장고는 아직도 가동 중
    전부 금성거예요

  • 19. 원글
    '09.9.12 7:58 PM (124.55.xxx.235)

    댓글이 많이 달려서 기분 좋네요.
    거금주고 산 티비가 10년은 넘게 써야되는데.같은 삼성이라도 오래 쓰시는 분도 계시네요.
    가전은 정말 운인가요?

    다음에 사면 다른 회사껄로 사야지 ..티비는 저에게 신뢰를 잃었어요.

    결혼하고,분가하고, 육아, 비만, 우울...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10년이 지났네요.

    그냥 어느순간 세월만 지나간 것 같아요. 아이들도 어느정도 크니 몸이 편하네요.

    정신차려보니 뚱보 아줌마가 되어있네요. 벌써 가전들도 썻던 안썻던 나이가 들었네요.

    5년후 정도면 다 교체 되겠지요. 정말 세월이 쑥 흘러갔네요. 타임머신을 탄 느낌이에요. 요즘

  • 20. 1990년
    '09.9.12 9:39 PM (211.58.xxx.222)

    3월에 구입한 17인치 삼성티비, 작년에 버렸고 (티비가 안나와서 버린게 아니라 지겨워져서)
    세탁기는 1993년도에 구입한 대우 여직 사용중임
    냉장고는 2001년도 양문형 삼성. 멀쩡하긴 한데, 전기세가 많이 나와서 요즘 고민중

  • 21. 전 다 말짱
    '09.9.12 10:30 PM (220.75.xxx.199)

    올해로 딱 결혼 10주년인데, 가전제품이 다 말짱합니다.
    소형가전 두개만 사망하고 덩치큰 티비,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등은 멀쩡하네요.
    저도 좀 바꾸고 싶은데 얘네들이 너무 쌩쌩해요.

  • 22. 전!
    '09.9.12 11:02 PM (121.170.xxx.83)

    95년에 산 골드스타 29인치tv 지금껏 써요.아직 멀쩡해요.돌아가실때까지 쓸려구요.
    새로나온 tv에별로 관심이 없거든요.

  • 23. 정말
    '09.9.12 11:17 PM (211.229.xxx.47)

    저도 엘지가 금성일때 tv를 샀는데 15-6년정도 쓴것 같아요..근데 한3년전에 사망을 해서 삼성슬림티비 32인치를 샀는데 벌써 화면색이 이상해서 as 불렀더니 무슨부품 갈아야하는데 10만원이라해서 걍 버티고 있는중이예요..가전제품은 옛날제품들이 오래가는것 같아요..ㅠㅠ

  • 24. 2001년
    '09.9.12 11:21 PM (219.249.xxx.188)

    결혼할 때 산 엘쥐 신랑각시 tv!! 평면도 아닌 볼록이에 덩치만 큰 29인치이지요...
    아직 멀쩡하네요...
    주위에 저희랑 같은 제품 몇 년전 바꾸는 집 봤구..
    제 동생도 저보다 1년 늦게 결혼했구..저희거랑 똑같은데...
    오늘 새 tv 샀다 하더라구요...
    제동생말론 자기넨 tv를 넘 많이 봐서 고장난 것 같다고....ㅋㅋ
    전tv는 요즘 나오는 것 봐두 별 욕심나지 않는지라...
    지금 있는 것두..그냥 없애고 싶은데...
    영 없애려니 것두 그렇고 해서..
    그냥 간간히 보고 있네요..

  • 25. 10년
    '09.9.13 1:18 AM (220.86.xxx.101)

    우리집도 10년간의 생을 마감했습니다.
    아남 제품이었는데
    올 봄에 고장났는데 아직 안사고 있습니다.^^

  • 26. 운동열심
    '09.9.13 9:17 AM (119.202.xxx.31)

    91년에 산 아남 Tv 아직 멀~쩡 합니다.
    고장좀 났으면 하는데 고장도 안나네요.
    누가 우리집 TV고장 좀 내주시지 않을래요.
    언제쯤 갈려는지...
    저도 큰 TV 로 드라마 보고싶거든요
    당최 화면이 작아서 글자도 잘 안 보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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