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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왜 미끄럼틀에 태워요!!! 아줌마!!!

으악!! 조회수 : 5,865
작성일 : 2009-09-12 16:25:13
첨으로,,동네 아파트단지 뒤로 있는
산 시민공원에 애들이랑 남편이랑 놀러를 갔네요..
거기 정자도 있고,,놀이터도 있고,,미끄럼틀같은거..
그런 구조물 엄청 큰것도 있더라구요..
동네 방네 애들 다 모여서,,
안 싸우고 잘들 놀아서
전 정자에 앉아 보고 있었는데..

산에서 개줄 얌전히 묶어서 내려오던 아지매가
와 친구들 많이 있네..그러면서 개를 놀이터로 들여가더라구요..

어랏! 저 아줌마가 왜 저래??
그러는 사이에..
세상에..그 개를 미끄러틀로 끌어올려서 미끄럼틀을 태우더라는!!!!!!
꺄악!!!!!

"아줌마!! 개 데리고 놀이터 들어가시면 안돼요!!!"
라고 소리쳤습니다..
들은척도 안하데요,..
한번 더 큰소리로...또 소리쳤습니다..

아! 그 아줌마의 불쌍한 표정.....
왜 난 그저 울 아기 미끄럼틀 좀 태우고 싶은데...하는
그 표정...
참.....표정만 보면 제가 미안해 할 상황같은 느낌이었답니다..

그 불쌍한????? 아줌마...

매일 개 그렇게 미끄럼틀 태웠나 보더라구요..
오늘은 주말이라 애들이 많았던 건데..
평일 오전에 아마 산에 개데리고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그렇게 미끄럼틀로 마무리 했을 것 같은.
너무 자연스러운 개랑...아줌마...

개 키우시는 분들..
그러지 마세요!!!
놀이터는 애들 놀으라고 만든거지..
당신네 개들 놀으라고 만든게 아니랍니다!!!!!
IP : 125.190.xxx.17
1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09.9.12 4:30 PM (125.180.xxx.5)

    개가 미끄럼좀 타면 어때서 이 야단이신가요?...
    몰라서 묻습니다
    실내도아닌 실외 미끄럼틀이 깨끗한것도 아니고...개발이나 사람신발이나 더러운건 마찬가질테고...
    청결로 그러는것도 아니면 왜???그러시는지...

  • 2. 아닌거같은데요
    '09.9.12 4:33 PM (118.216.xxx.231)

    아이들 노는데 원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안태우는게 맞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집에서 아이들 개랑 같이 논다..는 분이 있는가 하면
    알러지로 동물 근처에도 못가는 아이들이 있으니까요..
    글고.,, 말은 이상하지만 미끄럼틀은 사람용, 특히 아이용 아닌가요?
    뭐 스물 대여섯 먹은 아가씨도 남친이랑 깔깔대며 타는거 본적도 있지만요.. (횡설~수설~)

  • 3. 음...
    '09.9.12 4:34 PM (210.221.xxx.171)

    제 딸 같은 경우는...
    아토피가 심합니다..
    알러지 수치 아주 높습니다..
    어느 정도냐면 길 건너편에 개가 지나가도 반응이 올 지경이랍니다..

    만약 저 미끄럼틀 제 딸이 탔다면 또 진물나고 난리도 아니었겠죠..

  • 4. 공동으로
    '09.9.12 4:44 PM (210.124.xxx.26)

    이용 하는장소 이면 강아지 키우시는분 들 ~
    예의는 좀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어떤분은 마트에서 개를끌어 안고 시식 코너에서 버젖이 먹고 있어요

    좀 아니지 않나요
    놀이터도 미끄럼 태우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개 가 미그럼 탈때 무서워서 오줌을 질질 싸면서
    내려 오면 ~크아~~ㅜㅜ
    아무튼 개 키우는 사람들 조심 합시다,,

  • 5. 놀이터에
    '09.9.12 4:44 PM (125.190.xxx.17)

    각종 균들 뿐만이 아니라 개회충도 득실거려서 아이들 건강에 위험을 끼치고 있다는거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네요..
    그런 놀이터엔 수돗가도 없고,,아이들이 모래를 만지고 등등
    놀다가 손도 못씻은채 무언가를 먹게되거나..어린
    아이들같은 경우 손도 빨고...
    그런데..그 경우로 울 사랑하는 아이들이 개회충에 감염된다고 생각하면
    으악..
    놀이터에 애완동물을 출입금지시킨다는 표지판이 붙어있는 놀이터도
    많답니다..그게 아예 조례로 지정되어 있는 지자체도 있어요.
    개 회충과 온갖 개균들은
    개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누리시고..
    아닌 사람에게까지 알게 모르게 퍼뜨리지는 말아야지요..
    신지식에..놀이터에서 개 똥,오줌을 누인다는
    사람이 왜 그러면 안되는지 물어본 사람도 있더군요..어처구니 없이..
    참나....그 똥만 주워가면 다인가..
    거기에 묻어난 각종 회충알같은 것들은 어떻하라고..
    전 못봤지만,,,개 키우는 집의 아기가
    얼굴을 자꾸 긁어서 병원에 가봤더니 피부아래에 기생충이
    버글버글하더란 프로그램이 있었다더군요..
    자기가 키우다 그렇게 되면 덜 억울하지..
    안 키우는 사람의 아기가 놀이터에서 감염되어
    얼굴이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해보세요..
    억장 무너질 일이네요..

  • 6. 생각 차이
    '09.9.12 4:47 PM (121.166.xxx.134)

    애완견을 키우시는 분들은 개를 아이와 같이 정성스럽게 키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놀이터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노는 장소입니다.
    물론 소중한 개를 운동시키고 놀게 하고 싶은 것은 이해를 하지만 많은 아이들이 노는
    놀이터는 먼저 개를 키우는 분이 조심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 7. 놀이터에님
    '09.9.12 4:48 PM (112.148.xxx.223)

    보통 개들은 한달에 한번 구충을 하기 때문에 개회충은 없답니다.
    개회충이 걱정되시면 일단 상추나 야채를 밖에서 사드시면 안됩니다
    집에서 씻어도 감염되기 쉽구요
    놀이터에는 쥐들도 오고 바퀴벌레도 오고 각종 벌레들도 새들도 많지요
    오직..개한테만 감염된다는 듯이 표현하시는 것은 정보의 오류라고 생각하구요
    물론 개키우시는 분들이 먼저 조심해야겠지만 다양화된 사회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무조건 내입장 인간입장만 내세우는 게 아니고 상호이해에서 비롯된다고 봅니다

  • 8. 윗님..
    '09.9.12 4:50 PM (125.190.xxx.17)

    구충제는 예방약이 아니쟎아요..
    사후 박멸일 뿐이지요..지난 달에 구충약 먹였으니
    지금은 해충 없다고 어떻게 확신 하시나요??
    그리고 놀이터에 들어오는 모든 개들이
    한달에 한 번 구충한다고 확신 하실 수 있나요??
    사람들도 봄,가을로 구충제 안 먹는 사람이 더 많지요..
    저도 애들만 아니면 회충약 안 챙겨먹습니다.
    애들이 있어서 봄, 가을로 챙겨먹지요..

  • 9. 일단
    '09.9.12 4:51 PM (210.124.xxx.26)

    사람 놀이터지 개 놀이터가 아니죠

  • 10. .
    '09.9.12 4:52 PM (118.176.xxx.199)

    근데요, 우리아이도 그 미끄럼틀 여기저기 더러운 땅 밟은 신발로 타고 올라가서 다시 내려오고

    그러다가 배고프면 그 손으로 과자도 집어먹고 그러는데... 아토피있는 애들은 그 미끄럼틀

    손으로 잡아도 괜찮나요? 개가 무슨 염병에 걸렸어요? 왜들 그렇게 난리들인지... 그리고 개

    회충은 또 뭡니까... 저도 그 프로그램 얘기는 들었는데요, 요즘 개들은 동물병원에서 한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심장사상충 구제약 먹고 바르고 해서 몸에 기생충이 생길래야 생길수가

    없어요. 그 프로그램에서 본걸 일반화해서 모든 개들에게 적용시키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좀 같이 좀 살아갑시다... 우리 인간들이 퍼뜨리는 신종플루나 조심하셨으면...

  • 11. 다른 건 빼고
    '09.9.12 4:53 PM (221.146.xxx.33)

    개가 미끄럼 좋아하지 않을텐데.. 개들은 높은 곳 되게 무서워하거든요. 그리고 걔네가 신발을 신은 것도 아니어서 발톱 때문에 아플텐데.

    아줌마도 참.. 너무 마음만 앞서서.. 쓸데없이 개 고생만 시키시네.

  • 12. 아..정말
    '09.9.12 4:53 PM (222.98.xxx.197)

    더러워요.. 그 기생충이며 개벼룩이며 생각만해도..
    요즘 개키우는 사람들 너무 이기적이에요..
    아파트에 사람만 살라는 법 있냐.. 계곡에 사람들만 들어가놀라는 법이 어디 있냐..
    내 개는 안물어.. 내 개는 깨끗해.. 너나 우리 개나 뭐가 다르냐는 그태도..
    마치 아토피있는 사람이 잘못인냥.. 어디 데리고도 못나가겠다는 저 비아냥까지..

  • 13. ??
    '09.9.12 4:54 PM (220.71.xxx.144)

    이 지구는 사람만 살아가라고 만들어져 있는건 아니지 싶습니다.
    옛날부터 사람과 동물 그리고 식물들이 함께 부딪기며 살아가는것 아니겠는지요.
    우리가 안 보았다고 우리가 지나다니던 길 또는 산속 어느 모퉁이에 어느 자리에
    온갖 살아있는 생물들이 먼저 자리하고 지나갔을듯합니다.
    우리 인간의 이기심으로만 살려면 이 지구는 우리 인간과 단지 가축들만 살아가야 하겠지요.
    다른 동물들은 우리와 함께하면 안되겠지요.
    엘러지도 너무 그들과 자꾸 멀리하면 할수록 더 심해지는것 아닐까요?
    그들을 너무 협오스럽게 보지마시고 우리와 이 지구상에 잠시 머물다 가는 같은 생명으로 보아주시면 그들도 이 세상을 더 아름답게 살다가 갈수있을것 같습니다.

  • 14. 헐...
    '09.9.12 4:56 PM (211.219.xxx.196)

    너무나 배려심이 넘치는 분들이 많군요.
    수영장,공중목욕탕에도 개 데리고 다니시진않는지요.

  • 15. 그게 어때서?
    '09.9.12 4:56 PM (112.144.xxx.21)

    집에서 키우는 애완견이 회충이나 개벼룩이 있다면 키우는 사람들은 벌써
    병에 걸렸을 겁니다
    놀이터 앞에 애완견 출입금지라고 쓰여있다면 그 아주머니가 실수하신거 일테고
    아니라면 구청에 민원 넣으시면 되겠네요
    저도 아이들 데리고 놀이터에 가면 가끔 강아지데리고 놀이기구 타시는분들 계시던데
    솔직히 전 아무렇지 않던데...
    그게 그리 흉한일인가?
    사실 더 지저분한게 놀이기구 아닌가? 뭐가 그리 놀랄일인지.....

  • 16. ...
    '09.9.12 4:57 PM (211.117.xxx.240)

    우리집은 쥐 키우는데 놀이터에 데리고 나가야겠어요.
    우리 귀여운 쥐 아이인데요.
    지구가 혹시 애견인들의 것만은 아니겠죠.
    쥐랑 뱀이랑 토끼랑 같이좀 삽시다.

  • 17. 같이
    '09.9.12 4:57 PM (125.190.xxx.17)

    지구를 누리고 사는 생명체라고 생각하시면
    그렇게 번식시켜서 집에 데리고 사시면 안되죠..
    개들은 애초에 들에서 사는 짐승입니다..
    집에서 데리고 사시는는 죄짓는 짓입니다..
    그것들이 놀이터에서 미끄럼틀을 탈 일도 없어지는거죠..
    놀이터에서 똥 싸고 오줌싸는 일도 없어지는 거구요..
    맷돼지며,,고라니들이 놀이터에 들어와서 그러지 않는 것처럼요.

  • 18. .
    '09.9.12 4:59 PM (118.176.xxx.199)

    강아지 일년에 한번만 회충약 먹이는 사람도 있네요. 윗님, 죄송...
    요즘은 한달에 한번씩 체크해요. 어떻게 보면 사람보다 더 기생충이 없을거예요.
    그리고 밖에서 기르는 개도 그냥 무신경한 사람빼곤 그리고 개한테 돈쓰기싫고 사랑이 없는
    사람들만 빼곤 안에서 기르는 개들보단 더 신경써줍니다. 여름엔 벌레때문에 자기 개가 산책
    시에 몸에 벌레붙는 거에 신경써서 외부기생충도 해줍니다. 개들이 더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개를 키우는 걸 모르기때문에 이런 사실들을 몰라요.

  • 19. 유독
    '09.9.12 4:59 PM (218.232.xxx.179)

    개한테만 그러시는지....
    지구에 사는 모든 생물에게 그럼 기회를 주셔야죠.
    이런 글 올라올 때마다 인간만 살라고 있는 지구가 아니다라고 하면서
    인간 이기주의라고 올리는데 그럼 인간과 동물이 똑 같은가요?
    게다가 그들과 자꾸 멀리해서 알러지가 심해진다 하시는데
    그렇게 간단하게 이상향 같은 말씀하지 마세요.
    그리고 미국은 뽀뽀해도 아토피 없이 잘 큰다구요?
    아무리 내 가족같은 강아지가 소중해도 인간을 배려하지 않는 마음은 정말 그렇네요.
    인간이니, 동물이니를 떠나서 같은 종에 대한 배려를 부탁 드리고 싶네요.

  • 20. .
    '09.9.12 5:01 PM (118.176.xxx.199)

    같이님... 우리들도 애초에 들에서 사는 짐승이나 다를바 없었어요.
    그럼 우리도 들에서 살아가 볼까요? ^^

  • 21. 같이님
    '09.9.12 5:01 PM (112.148.xxx.223)

    개는 들판에 살던 들짐승이 아닙니다 신석기 청동기 시대부터 인간이 길들여 데리고 살던 동물입니다 애초에 들에서 살긴 인간이 들에서 살았죠
    환경이 바뀌는 데 인간은 적응하면서 개는 들에 풀어놓으라구요???

  • 22. 위의
    '09.9.12 5:02 PM (125.190.xxx.17)

    점님..우리는 우리가 원해서 이렇게 사는거예요..
    당신들의 개가 집에서 그렇게 사는걸 원하던가요??
    그걸 원하지 않기 때문에
    개 키우는 사람들이 밖에서 똥을 누이고,,
    매일 산책을 시키고 뭐 그런거 아니가요?
    너무 심하게 삐뚤어 지지 마세요.

  • 23. .
    '09.9.12 5:05 PM (118.176.xxx.199)

    위의 님이나 삐뚤어지지나 마시죠...
    개들도 이불 깔아주면 맨 바닥보단 폭신한 이불로 올라옵니다.
    과연 이런 개들이 험난한 바깥세상을 더 좋아한다고 보시나요?
    모르면 가만히 계시죠. 원하지 않기때문에 밖에서 똥을 누이다니 참...

  • 24. 개들
    '09.9.12 5:07 PM (218.232.xxx.179)

    니들이 고생이 많다.
    머리 빗고 핀 찌르고 다니랴, 철마다 옷 갈아 입으랴,
    신발도 신어야지, 이젠 미끄럼틀도 타야하니 말이다.

  • 25. 원하는 지
    '09.9.12 5:07 PM (112.148.xxx.223)

    안원하는 지 그건 개와 개주인이 교감해서 알겠죠
    밖에서 똥 오줌을 누는 것은 개가 갖고 있는 고유의 속성입니다 영역에 대한 표시
    인간도 영역에 대한 스트레스 있어요 개와 다른 방식이라서 드러나지 않는거죠
    내 집 내 울타리 이런 거에 대해 인간은 체계화하고 고유의 방식인 문명으로 발전해 왔을뿐
    영역표시는 같은거죠
    인간이 살기에 적합한 공간이 도시인 건 맞아요 하지만 사회자체가 도시화 되어버린 지금
    개를 키우고 좀더 1차적 방식의 삶을 원하는 사람도 있고 개를 싫어하는 사람의 권리와 똑같이
    같이 살고 싶은 사람들도 권리가 있는겁니다 인간만이 지구에서 살아야 하는 게 아니죠
    좀 안타깝네요

  • 26. 개..
    '09.9.12 5:09 PM (110.13.xxx.215)

    개는 떵꾸녕(?? -.-;;) 에서 무슨 액체 나오잖아요.. 개가 엉덩이로 깔고 내려오다가 툭 터지면 그 짓물이 슬라이드에 묻어서... 어떤 아이는 미끄럼틀에 얼굴 부비던데... 아우 .. 안습.. 쩝

  • 27. ...
    '09.9.12 5:09 PM (114.201.xxx.238)

    전 강아지 키운지 이제 3개월됐는데요..저도 애견인들의 극성 이해못했었는데..
    개키워보니..솔직히 개 싫어하는사람 이해는 하는데요
    개 혐오하는 인간들은 이해를 못하겠어요 . <개혐오>란게 있거든요..
    그냥 무조건 개가 하면 다 싫은거죠.
    그리고 마치 그걸 자랑스럽게 엄청 크게 큰소리로 뭐라하고 난리치고 그러더라고요.
    싫어할수도 있고 아이의 위생?에 엄청 신경쓰시는분이면 질색할수도 있고 하는데요
    너무 오바해서 개가 어쩌고 저저고 하는것도 눈살찌푸려져요.
    그냥 적당히 싫어하고 미워하면될텐데
    무슨 전생에 부모죽인 원수마냥 -_-;;;;
    개가 무슨죄라고,..집에서 기르는개들은요 일줄에 한번씩 목욕시키고
    오줌 똥싸면 물티슈로 다 닦아주고, 병원가서 피부병있나 예방접종이며 한달에 한번씩은
    검사받고요,..어떻게 보면 인간보다 더 깨끗해요...저부터도 집안 더럽힐까봐서라도
    개 오줌사면 물티슈로 다리며 성기며 닦아주고 다하거든요.

    그냥 호불호가 있으니 싫어할수는 있는데요
    마치 무슨 전염병체나 에이즈 환자 대하듯이 극성스럽게 혐오하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배려란게 진짜 있다면 개 좋아하는 사람도 배려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 28. 문제의
    '09.9.12 5:11 PM (125.190.xxx.17)

    원래 길로 돌아가죠..
    당신들의 개를 싫어하는 사람도,,무서워하는 사람도..
    또 알러지를 일으키는 사람도 존재한다는거 알고는 계신가요??
    놀이터에서 오는 길에..
    멀쩡하게 생긴 아줌마가 주머니에 손꽂고,,
    혼자서 유유히 육교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걸 봤습니다..
    참 이기적이죠??
    그 엘리베이터는 장애가 있거나,,유모차..뭐 그런 이유로
    계단을 이용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해서 만들어 진 것입니다..
    놀이터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쉼터입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헤치는 어떤 것도 용납이 안되어야 하는 곳이 맞는거구요..
    그래서 지자체들에서 가끔씩 개기생충, 각종 균들을 박명하기
    위해서 거금을 들여서 소독을 하는 곳입니다.
    당신의 개가 현재 지금 이시각 기생충이 없다고 확신할지 모르나
    아마 놀이터의 많은 애기 엄마들은 믿지 않을겁니다..

  • 29. 개..님
    '09.9.12 5:11 PM (118.176.xxx.199)

    항문낭 말씀하시나봐요. 항문낭은 일부러 짜주어야지 그거도 요령있게 힘있게 해야 겨우
    나오는 거니 님이 생각하는 그런 일은 없어요. 일부러 불필요한 더러운 상상을 하지 않으셔도
    되요.

  • 30. 아마
    '09.9.12 5:14 PM (211.219.xxx.196)

    그 분 계속 미끄럼태우시면 그 아파트에서 왕따되실듯.

  • 31.
    '09.9.12 5:19 PM (121.132.xxx.236)

    이상하죠?
    왜 개 이야기만 나오면 이럴까요?

    전 아무리 개가 아무리 귀해도 그건 소수의 의견이라 생각합니다.
    소수의 의견이라 무시해라라는 이야기는 아니고요.
    우리가 사람을 보고는 사람과 같다고 동등하게 대우 해달라고 타인에게 강요 하지 않자나요?
    개를 키우시는 분들에게 개가 식구일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자꾸 타인에게 강요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눈에 개를 보이는데 자꾸 사람취급해달라고 하면 곤란하지요.

    나는 미쳐 생각 못했던것 타인들이 싫어 한다면 '아 그럴수도 있구나'하면 안될까요?

  • 32. 마자마자
    '09.9.12 5:22 PM (110.13.xxx.215)

    윗님 완전 동감..왜 동물을 사람으로 봐달래요? 아이들 놀기위해 만든곳은 아이들만 놀아야지...

  • 33. 새로운세상
    '09.9.12 5:23 PM (119.199.xxx.11)

    또 또 또
    개 이야기 나왔습니다
    82님들은 개 이야기만 흥분들 하실까????
    개보다 못한 큰쥐 이야기로 흥분 하시자니까요......

  • 34. 그건요..
    '09.9.12 5:25 PM (110.13.xxx.215)

    새로운세상님.. 그건 제가 생각했을땐..

    비애견인들이 애견인들로 인해 불쾌감을 느낄때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아서 일꺼예요...

    개 싫어하는 사람들 생각해서 잘 행동하면 뭐라겠어요...

  • 35. 어쨋든..
    '09.9.12 5:25 PM (59.1.xxx.195)

    아이들 노는 놀이터는 개를 데리고 들어가면 않되는거 아닌가요??

  • 36. 애완견이
    '09.9.12 5:26 PM (124.80.xxx.142)

    피해주는 경우가 많으니 금지된 행동은 하지말아야한다는 취지신것 같아요.
    개똥 며칠에 한번씩은 길에서 부딪칩니다. 개짖는 소리 하루에 몇번씩 시끄럽습니다.
    도시라는 밀집된 공간에 살면서 받는 스트레스중에 개때문에 받는 부분이 제법 큽니다.
    권리를 주장하기전에 의무를 다한다면 누가 시시비비를 가리자고 할까요?
    개의 개권이 있다면 개고기를 먹는 사람들의 인권도 있는것이라는 엉뚱한 생각까지 드네요.

  • 37. 개놀이터
    '09.9.12 5:30 PM (211.208.xxx.180)

    만들어달라고 구청에 진정서 넣으세요.
    애들 노는데 끼어서 놀자고 하지 마시고요.
    대부분 아기엄마들은 개들이 들어와 놀고 있는 놀이터에서
    자기 아이가 노는 거 질색합니다.

    지 새끼 지나 이쁘지 라는 말이 있죠?
    댁의 강아지들은 댁들에게나 사랑스러운 존재입니다.

    미국에서는 큰 개랑 뽀뽀해도 아토피 없다고요?
    그런 걸 말씀이라고 하십니까?

    일본에는 모든 어린이놀이터에 개출입금지 팻말이 꽝꽝 박혀 있습니다.
    그리고 그걸 꼭 팻말 박아놔야 아십니까?
    애들이 맨날 주물럭거리고 노는 모래 위에
    개들이 오줌싸고 똥싸게 하지 마시라고요.
    놀이터에서 미끄럼 타는 개라니 참..
    진짜 나중엔 수영장, 찜질방에도 같이 들어가자고 하겠네.

  • 38. 미끄럼틀
    '09.9.12 5:31 PM (220.126.xxx.186)

    얘기에 개똥얘기는 빠짐없이 나오네요-.-

    근데 자기 몸은 자기가 관리하는것입니다
    손만 잘 씻어도 외출 후 손만 잘 씻어도 세균에 감염은 안된다합니다

    목욕 머리감기 세수하기 기타등등 잘만 씻어도 깨끗해진다는거죠....;;

    사람이 나 혼자 살려고 사는게 아닙니다 지나가다가 바이러스균에 감염된 환자를 만날 수 잇는거고 드러운 사람도 볼 수 있어요 심지어 사람 소변도 봅니다....

    남 탓 하지 마시고...자기 몸은 자기가 깨끗이 씻읍시다..

    강아지 학대하고 일부러 발톱인지 뭔지 빼버리고 다리 부러뜨리는 못된 인간이 더 많습니다
    그분들에게나 욕 하시길~

  • 39. .
    '09.9.12 5:33 PM (118.176.xxx.199)

    기생충은 다른 방법으로 몸속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님들 회 좋아하시죠.
    오징어회... 기생충엄청 많구요. 갈치, 고등어... 기생충 득실합니다. 그리고 야채쌈...
    알들 많아요. 그런데 그런거 일일이 생각하면서 사는 사람은 별로 없을거예요. 대부분
    그냥 먹죠... 그런데 왜 유독 개한테만 이렇게 기생충이라느니 더럽다느니 그럴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직도 남에 대한 배려심이 없어요.
    그게 정답인거 같아요... 노약자에 대한 배려... 장애인에 대한 배려..
    거기에 또 다른 약자인 동물에 대한 배려도 없는거죠.
    제가 임신했을때 배가 산만해서 버스
    를 타도 아무도 저를 배려해주는 사람은 없더군요. 노약자석에 앉아있는 중간 아줌마들도
    자기들도 그럴때가 있었을텐데 막달의 산모에게 눈길한번 주지 않았어요. 그리고 나중에
    아직 3살된 아이와 버스탔는데 저희 둘만 서서 갔습니다. 제 앞, 옆 젊은이들 아줌마 아저씨
    애가 흔들려서 쓰러질뻔해도 신경쓰지 않더군요. 저같은 경운 그런 상황은 자동적으로 일어
    나는거죠. 물론 같이 돈내고 탔으니 뭔 상관이겠습니까
    마는... 자기와 자기 아이, 자기 가족 생각하는 마음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남도 생각하면서
    조금은 여유를 갖고 살아갔으면 합니다. 개얘기를 떠나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넘 각박해요.
    뒷 사람위해서 문도 좀 잡아주시고 입가에 미소도 좀 띄우시고...

  • 40.
    '09.9.12 5:35 PM (125.186.xxx.166)

    음..그나저나 개가 재밌어 하긴 하나요?-0- 무서워할거 같은데;;

  • 41. 미끄럼틀
    '09.9.12 5:38 PM (220.126.xxx.186)

    전 이 글 소설같은느낌이 들어요
    강아지는 원래 겁이 많은 동물이라서 높은곳에 올라가는거 싫어해요
    아니 두려워해요
    누가 미끄럼틀이란걸 가르쳐주지도 미끄럼틀에서 내려오는것도 가르치지 않아요
    그래서 미끄럼틀 타는걸 모를 것 같아요

    모르기 이전에 높은곳에 올라가면 타는 방법을 몰라서 못 탈거에요
    주인이 손으로 내려줬나요?
    그럼 강아지 학대 같기도하고 엉덩이에 열 날 것 같거든요?

  • 42. 82만 개싫어?
    '09.9.12 5:38 PM (124.80.xxx.142)

    아니죠. 82안하는 제주위 사람 개키우는 사람까지 처신못하는 개주인 싫어합니다.
    118.176님은 관리를 잘하시는것 같으니 빼드릴게요.
    강아지 학대하는 사람이 하나라면 피해주는 개주인은 100은 될듯.

  • 43. ..
    '09.9.12 5:39 PM (222.237.xxx.205)

    82에 개 얘기만 나오면 꼭 이렇게 싸움장이 되네요. 참 희한해요.
    개에 대한 호불호가 너무 심하게 갈려서 그런 것 같아요.
    서로 이해할 수밖에 없는 듯.
    애견인들은 좀 남들 생각해서 조심해주고, 비애견인들은 좀 마음의 여유를 갖고,,,
    그게 그렇게 어려울까요?
    솔직히 미끄럼 한 번 태운 것 가지고 이 난리를 치실 일은 아닌 듯.,,.

  • 44. 다른
    '09.9.12 5:40 PM (125.190.xxx.17)

    아이가 잘 씻으면 되니까..신종플루니..
    수두니 세균성장염이니 뭐 그런 각종 전염병에 걸린 아이들이
    학교에 등교해도 된다고 하실건가요..
    내가 원해서 먹어서 걸리는 사람기생충도 무서운데..
    나도 원하지 않는 개 기생충에 나도 아니고
    내 어린 아이가 감염될 확률이 있는
    문제...좋게 좋게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월요일에 그 엘리베이터에 장애인,노약자 전용이란 표지판을 붙이는 것과
    그 공원의 놀이터에 애완동물 출입금지 표지판을 붙이는 점에
    대해서 시청 게시판에 올릴 생각입니다.
    그 아줌마 정황으로 봐서...
    몰라서 저지른 잘못인 듯합니다..
    물론 그게 남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점이란걸 알고도
    그러는 사람도 많겠지요..
    그렇지만,,처벌법이 생기기 전까지 적어도 모르고 그러는 사람들에게
    그러면 안된다는걸 알게 해줘야 할것 같네요..

  • 45.
    '09.9.12 5:42 PM (125.181.xxx.215)

    또 시작이구만.. 개랑 아토피는 아무 상관없으니까 무식한 소리 마세요.
    개가 무섭다는건 주관적인 거지만, 가정용 애완견은 드럽지 않거든요. 그러니까 개를 오염덩어리나 똥덩어리인것처럼 취급하는건 아무런 근거가 없어요.

  • 46.
    '09.9.12 5:43 PM (121.136.xxx.184)

    왜들 이리 난리들이신지..
    저, 개 안키우고 키울 생각없습니다만..
    놀이터에 개 미끄럼틀 태우는게 이렇게 욕먹을 일이라고는 생각지 않네요.
    요즘 애견들,,아이들 못지 않게 건강관리 철저히 하지 않나요?

  • 47.
    '09.9.12 5:44 PM (125.181.xxx.215)

    이렇게 개를 혐오하는 사람은 아마도.. 인종차별주의자이거나, 가난한 집 아이들하고 놀지말라고 가르치는 엄마이거나, 뭐 하여간에 전혀 근거도 없는 무언가를 혐오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품의 소유자가 아닌가 모르겠네요..

    또 다른거 혐오하는거 없나요? 혐오해야만 사는 사람같아요. 신종풀루때문에 걱정 많을텐데 놀이터는 뭐하러 데리고 나가나요?

  • 48. 새로운세상
    '09.9.12 5:46 PM (119.199.xxx.11)

    배려라는 댓글이 많네요.....
    네 그럼
    개 미끄럼틀 태워서
    주위에서 아무말 없으면 거기 있는분들이 배려해 준거고
    누군가 싫다고 이야기 한다면
    미끄럼 안 태워야지요
    그건사람에 대한 배려 니까요........
    그럼 서로 서로 배려네요.........

  • 49. 이러다
    '09.9.12 5:46 PM (220.75.xxx.199)

    이러다 개 데리고 에버랜드나 눈썰매장도 가겠어요?? 그쵸??
    놀이터는 아이들 놀라고 마련된 공간이니 다큰 어른이 미끄럼을 타고 있어도 눈쌀 찌푸릴일인데
    개를 태우다뇨???

  • 50. 소설같다는
    '09.9.12 5:46 PM (125.190.xxx.17)

    말도 안되는 소리에 댓글달아야 되는지 몰랐네요..ㅎㅎ
    거기 있던 아줌마들 증언 육성으로 녹음해서 게시판에 올려야 믿으실라나..??

  • 51. 원글님
    '09.9.12 5:48 PM (118.176.xxx.199)

    표지판에 대해서 잘못알고계시네요...

    도시공원 내 반려동물의 출입제한의 법적근거는 없으며, 관련법인 ‘도시공원 및 녹지등에 관한

    법률’에서는 공원출입 후 반려동물의 배설물의 방치와 통제할 수 있는 줄을 착용하지 않는 행위

    만을 금지하므로 반려동물과의 도시공원 출입은 제한받지 않을 시민의 정당한 권리임을 알려드

    립니다.

  • 52. 그런
    '09.9.12 5:50 PM (125.190.xxx.17)

    법률문을 가져오셨길래..저도 하나 가지고 옵니다..

    최근 공공시설에 애완동물이 출입해 소음이나 배설물 등으로 불쾌감을 주는 사례가 늘자, 서울 서초구가 관공서와 어린이 놀이터에 애완동물 출입을 금지시키기로 했습니다.

    서초구는 일단 구청과 동사무소 등의 관공서와, 관내 어린이 공원과 놀이터 등 백여 곳에 애완동물 출입금지 표지판을 부착하고 애완동물이 출입할 수 없도록 안전펜스를 설치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아파트 단지 안의 사설 어린이 놀이터에도 안전 펜스 설치를 권장하기로 했습니다.

    서초구는 이와함께 '애완동물 불편 신고센터'를 설치해 어린이 공원에 애완동물을 출입시키거나 배설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경범죄 처벌법 등의 규정에 따라 경찰에 신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김희웅 hwoong@imbc.com] 2004.08.16 16:56

  • 53. .
    '09.9.12 5:54 PM (118.176.xxx.199)

    좋은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자동네에서 더 심하군요.
    그만큼 배타적이란 뜻이겠죠. 곧 철거될수있도록 노력해볼께요.

  • 54. 헐~
    '09.9.12 5:59 PM (114.204.xxx.62)

    아무리 그래도
    개는 개답게 살아야 하는 거고
    사람은 사람답게 살아야 하는 거지

    개가 아무리 귀하고 소중하다 해도
    인간에게 그저 반려동물일 뿐이지...
    사람이나 개나? 라는 생각이라니.... 헐~
    이런 글들 보면 이젠 사람과 개라는
    種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 55. 개독이라는
    '09.9.12 6:00 PM (221.155.xxx.214)

    사람들하고 자신의개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줘도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이기심이죠.

    내가 좋아도 다른사람이 싫어하고
    혐오하면 참아야죠.
    그게 짐승과 사람이 다른점이죠.

    개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사람에게
    강요하지 말아야 하듯
    개를 좋아한다고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지는 말아야죠.

    강아지는 귀엽지만
    다큰 개는 정말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

    며칠전 공원에 갔는데
    다 큰 개를 목줄도 묶지않고
    풀어놓았더군요.

    개가 우리 아이에게 달려 들어서
    왜 이렇게 두냐고 한마디 했더니
    저에게 정신이상자라고 하더군요.

    이런 사람들 때문에
    애견인들이 욕먹는 거지요.

  • 56. 애완동물
    '09.9.12 6:00 PM (125.190.xxx.17)

    키우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더 큰 세상이예요..
    지금 게시판에서도 알 수가 있지요..
    애견인들의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
    댓글 다느라 힘드네요..
    많은 비애견인들이 애견인들을 위해서 참고 참고 또 참고 있습니다.
    그 배려라는 인내심으로요..
    저도 옆집 개 컹컹소리에 막 재운 애가 깨는거..
    방충망에 달라붙어 있는 개털들..
    골목에 수시로 놓여져 있는 개똥들..
    내놓은 음식물 쓰레기통에 수시로 오줌 싸대는 골목 저끝집 개놈의 자식!!
    엄청 배려하고 있습니다..
    그치만,,많은 사람들이 이곳 만큼은 들어오면 안되겠다 싶은 그런곳에
    이를테면 놀이터, 음식점. 많은이들이 타고 있는 엘리베이터, 음식물코너.
    소아과 산부인과병원.등등
    버젓이..이것도 니네가 배려해야지 하면서 들어온다면
    정말..사람의 인내심이란 것에도 한계란게 있는겁니다.

  • 57. 여기도
    '09.9.12 6:07 PM (220.75.xxx.199)

    이곳 82도 몰상식한 애견인들이 보이는군요.

  • 58. 개키우는거
    '09.9.12 6:13 PM (221.155.xxx.214)

    뭐라하는게 아닙니다.
    좋으면 다른사람들에게 피해 가지 않게
    집안에서 키우라는 것이죠.

    그리고 개 싫어 하면 인종차별
    혹은 혐오주의자라는 글이 거슬리네요.
    전혀 논리적이지도 않고
    설득력도 없어요.

    개를 키우든 쥐를 키우든
    다른사람에게 피해만 안주면 되요.

    수많은 유기견들의
    출처는 어디일까요?
    바로 애견인들 아닌가요?

    의식 있는 애견인들도 있지만
    개념 없는 다른사람에 대한 배려라고는
    눈꼽많큼도 없는사람도 있어요.
    그런 사람이 문제지요.

  • 59. 경찰
    '09.9.12 6:20 PM (122.46.xxx.118)

    그럴 때 바로 경찰 불러야 합니다.
    그런 범죄 행위는 그냥 두고 보면 안 됩니다.

    산책로나 공원 벤치에 바닥에 끌고 다니던 개를 자기 옆자리에 나란히
    앉히는 행위, 집에서 용변 안 보이고 공원에 데려와 보이는 행위 다 포함해서..

  • 60.
    '09.9.12 6:20 PM (110.15.xxx.62)

    왜 일부 애견인들은 개를 싫어하는 사람을 인종차별주의자,무개념녀로까지 생각을 하는지,그 원인이 무엇인지 이해 안가요.어떤 상관관계가 있나요?
    하긴 여기에선가 예전에 개를 싫어하는 게 이상하니 개를 좋아하려 해 보란 소리를 들었던 기억도 나니 그 정도 말은 약과라고 봐야 하나 싶네요.

  • 61. 윗님
    '09.9.12 6:22 PM (125.190.xxx.17)

    울 동네..홈더하기 마트는 계산대앞 벤치위에 개 올려앉히는것
    정도는 참으래요,,ㅎㅎ

  • 62. 인종차별주의자
    '09.9.12 6:24 PM (211.208.xxx.180)

    라니 떠오르는 분이 있네요.

    파리의 택시 운전사로 유명하신 홍세화씨가 쓴 글에서 봤는데
    프랑스에서 산책을 하다가 공원 벤치에서 개와 쉬고 있는 할머니들을 종종 보는데
    이 중에 인종차별주의자들이 많다네요.
    자신의 개는 가족같이 끔찍하게 아끼는데
    이민자들, 유색인종들은 동물 취급한다는군요.
    위에서 남의 자식보다 제 개가 더 소중하다고 주장하시는 분을 보니
    새삼 그 할머니들이 생각납니다.

  • 63. ...
    '09.9.12 6:30 PM (218.235.xxx.89)

    왜 전 댓글들에서 내아이 제일 주의가 보일까요...
    내아이가 하는 건 무엇이든 괜찮고,
    내 아이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건 뭐든지 다 없애야 속이 시원한 그 주의가요.

    +놀이터 미끄럼틀에 강아지를 올린건 개를 위해서도 아이를 위해서도 좋지 않은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댓글들... 너무 무섭게 가네요. 소름도 끼칠 정도예요.

  • 64. 인종차별주의자님
    '09.9.12 6:31 PM (118.176.xxx.199)

    저 파리에서 살았는데요. 거긴 약자들에 대해 엄청 잘해줍니다.
    임산부, 아기엄마, 아기들, 어린이들, 장애인들에 대해 특별 대우해줘요.
    우리나라에서 버스에 휠체어타고 오르고 내리는 장애인 본적 있으세요? 그 나라에서는
    버스로 잘 타고 다니시데요. 인종차별주의자는 우리나라가 더 심할거같아요. 동남아사람들
    에게 대하는 태도를 보면 알수있겠죠.

  • 65. 118님은
    '09.9.12 6:39 PM (211.208.xxx.180)

    제 글을 오해하셨네요.
    전 프랑스가 인종차별을 많이 한다는 의미가 아니었어요.
    위에서 개를 싫어하는 사람은 인종차별주의자일 것이다라는 주장을 하는 분이 계시길래
    개를 끔찍하게 좋아하는 사람 중에 오히려 인종차별주의자가 있을 수 있고
    개를 싫어하는 거랑 인종차별주의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말을 하고 있는 거에요.

    개를 좋아하는 스스로가 박애주의자 내지는 엄청 멋진 사람
    개를 싫어하는 인간들은 인정머리 없는 인간들
    뭐 이런 생각을 하는 분이 계셔서요.

    그리고 내 아이 지상주의 뭐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어린이놀이터에 어린이 아닌 개들이 들어와 노는게 싫다라는 생각이
    왜 내 아이 지상주의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갖다붙이면 말이 다 되는 건 아니잖아요.

  • 66. 인종차별주의자님
    '09.9.12 6:40 PM (118.176.xxx.199)

    프랑스 사람들 대부분은 개를 좋아할텐데요.. ㅋ 물론 다 좋아하는건 아니겠지만 여기처럼
    광신적으로 혐오하는 건 아니네요.

  • 67. 118님
    '09.9.12 6:45 PM (211.208.xxx.180)

    프랑스 사람들 대부분 개를 좋아할 거란 생각은 님의 경험과 생각이시죠?
    전 제가 프랑스에서 안살아봤으니
    홍세화씨의 경험과 생각을 들어서 대신 얘기하고 있는 겁니다.

    님은 원글이나 제 글이 광신적 혐오라고 생각하시나 본데
    개 줄 묶어다니는 애견인, 개 배설물 잘 치워가는 애견인,
    그리고 개를 데려가도 되는 곳과 안되는 곳 구분해주시는 애견인
    그리고 그 분들이 키우는 개들은 다 좋아합니다.

    광신적이라는 말 함부로 붙이셔서는 안되겠죠.

  • 68. 하늘하늘
    '09.9.12 6:53 PM (124.199.xxx.25)

    개 사랑하는 만큼 다른 사람들도 좀 사랑해주면 좋겠네.

  • 69. 분당 아줌마
    '09.9.12 7:10 PM (121.169.xxx.145)

    참 개는 이 사태를 알 지?

    개는 개일뿐인데 머리에 삔 꽂고 염색하고 옷 입히고 외국에서는 꼬리도 자르고 성대 수술도 시키고 이제는 미끄럼틀 까지 타야 하다니...

    위에 누가 쓰셨듯이
    개야 니가 고생이 참 많다

  • 70. 생명
    '09.9.12 7:28 PM (221.139.xxx.175)

    뭐. 놀이터에 개 안데리고 가는거 그리 어려운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놀이터에 개 데리고 미끄럼틀 태우는 사람이 흔한가요?
    소수아닌가요.
    소수라고 해서 괜찮다는 게 아니구요.

    솔직히, 우리나라 아직 한~ 참 멀었다 싶어요.
    선진국일수록 동물, 특히 반려동물에 대한 대우가 높죠.
    저같음 개를 위해서도 미끄럼틀에 태우지도 않겠지만,
    무조건, 개 이야기만 나오면 눈에 쌍심지를 켜고 거품 무시는 분들,
    답답하네요.

  • 71. 선진국일수록
    '09.9.12 7:40 PM (221.155.xxx.214)

    다른 사람에게 폐끼치는거
    자제하는거 아닌가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도
    동물을 사랑할 수는 있죠.

    여기 의견들 보면
    무조건 개를 키우지 말라는게
    아니잖아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말라는 거지.

    그리고 무조건 거품무는게 아니죠.
    잘 생각해 보세요.
    누가 더 몰상식한건가....

  • 72. 생명
    '09.9.12 7:45 PM (221.139.xxx.175)

    솔직히, 우리나라 개고기 먹는 것 문화라고 인정하고,
    욕에 개 자 안들어가는 것없고,
    개를 동물중에서도 유독 천시하는 거 맞잖아요?
    몰상식한 애견인을 두둔할 생각 없습니다만,
    선진국에선 그냥 넘어갈 일도 한국에선 쌍심지 켜고 혐오하는 분들 많으신것은
    사실이잖아요.

  • 73. 개는개일뿐
    '09.9.12 7:49 PM (211.209.xxx.223)

    아무리 이뻐도 개는 개일뿐입니다

    애묘인인 제 친구는 사랑하며 키우지만 '고양이는 고양이일뿐' 이라고 딱 잘라 말합니다.
    그렇다고 그 친구네 고양이들이 푸대접받느냐 그런것도 아닙니다.
    사랑스러운만큼 대접받고 혼날일 하면 혼나면서 잘 삽니다. 오히려 제 친구가 좀 팔불출스럽죠.

    '아무리 사랑하는 내 고양이라도 사람에 우선할 순 없다' 라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는거죠.
    그렇다고 사정이 생기면 사람우선주의에 입각해 내보내겠다 이런건 절대 아닙니다.
    끝까지 책임질 각오를 가지고 기르고 있습니다.

    이뻐하는 마음이야 이해하지만, 아무리 이뻐도 앞뒤는 가릴줄 알아야죠.

    함께사는 세상 좋습니다. 그 좋은 배려.
    동물을 배려하기 앞서 함께 섞여 살아가는 사람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으면 싶네요.

  • 74. 지금
    '09.9.12 7:49 PM (221.155.xxx.214)

    몰상식한 애견인들 이야기하는 거잖아요.
    남들한테 피해 안주고 키우면
    그냥 넘어갑니다.
    혐오 안해요.

  • 75. 생명
    '09.9.12 7:54 PM (221.139.xxx.175)

    그러니깐요. 그 몰상식이란 것의 기준이 애매하다는거죠.
    놀이터 미끄럼틀에 개를 태운 아주머니의 행동이 몰상식하다는 분들과
    그게 뭐 그리 몰상식까지 하냐는 사람도 있고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저같으면 그냥 사람들이 싫어하면 되도록 안하는 편인데요.
    물론, 개 문제.
    그 몰상식의 경계, 기준이 애매한것도 사실이에요.
    그리고, 한국에선 개 자체를 그냥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는 것을 넘어서
    혐오하시는 분들 많으신거 같아요.
    그게 문제죠.
    애견인들의 비매너(그 기준이 상식적인 한에서) 가 문제되는건 너무나 당연한거구요.

  • 76. 제 집사람은
    '09.9.12 8:03 PM (221.155.xxx.214)

    TV에 귀여운 강아지 나오면
    귀여워 죽습니다.
    애견샵 지나가다가고 강아지들 보이면
    귀엽다고 한번식 보고....

    하지만 공원에 날뛰는 다큰개들 보면
    어릴적 기억때문에 공포스러워합니다.
    거의 자리에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지릴 정도지요.

    도덕적관점이나 취향의 문제가 이니라
    공포의 문제입니다.

    그런사람이 다수는 아니겠지만
    분명히 있다는걸 이해하셔야 되구요.

    아직도 제법큰 개들을
    공공장소에서 풀어놓는건
    분명히 몰상식이고 불법이죠.

    기준이 각자 주관적인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많은사람들이 인정하는 정도는 지켜 줘야지요.

    공공장소에 함부로 풀어 놓거나
    아이들 노는 곳에 같이 놀리거나
    출입이 자연스럽지못한 공공장고에
    데리고 다니는 것..등등.

  • 77. 생명
    '09.9.12 8:11 PM (221.139.xxx.175)

    공공장소에 함부로 풀어 놓거나
    아이들 노는 곳에 같이 놀리거나
    출입이 자연스럽지못한 공공장고에
    데리고 다니는 것..등등. 222222222222

    공감합니다.
    제가 말하고자 한것은(제가 글솜씨가 워낙 없어놔서^^)
    한국에서의 개라는 동물에 대한 편견, 혐오 같은 점을 말하고 싶었네요.

  • 78. 제 생각은
    '09.9.12 8:17 PM (221.155.xxx.214)

    개라는 동물 자체에 대한 혐오는
    그리 많지 않을거 같아요.

    다만 그 개를 제데로 관리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혐오하는 사람이 대다수이지요.

    개가 무슨 잘못이 있겠어요.
    주인 잘못만난 죄지.

  • 79. 우이씨
    '09.9.12 8:19 PM (114.206.xxx.163)

    도대체 왜
    사람과 개를 동등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건지..
    전 절대 개랑 같지 않거든요.

  • 80. 프랑스
    '09.9.12 8:24 PM (211.109.xxx.138)

    바캉스 시즌만 되면
    1달 정도 휴가 가는 동안 개를 데려갈 수 없는 사람들이
    무지막지하게 개를 버려서 유기견이 엄청 증가..
    결국 엄청난 수의 개가 해마다 안락사 당한다더군요.
    "세계는 지금"이었나 하는 제목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봤었어요.

  • 81. 생명
    '09.9.12 8:25 PM (221.139.xxx.175)

    네. 어쨌든 비매너 애견인들의 잘못이 크지요.
    그 점은 지킬것 지키는 애견인들이 더 화나는 부분이에요.
    왜냐.. 소수의 분들 때문에 애견인들이 욕먹으니까요.

    하지만, 한가지만 말씀드리고 싶어요.
    한국에선 사랑받으며, 남들 눈엔 지나치리만큼 사랑받으며 사는 개보다도,
    학대받으며(학대의 정도가 끔찍합니다.) 사는 개들의 수가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이요.

  • 82. 나쁜개주인
    '09.9.12 8:27 PM (116.125.xxx.95)

    제발 개 목줄 좀 하고 우리개는 안 물어라고 하시고...
    개똥은 본인이 치우시고....
    아이들이 달려드는 개때문에 자지러지게 놀라도 웃으면서 좋아서 그래..ㅎㅎㅎ 안물~어
    이러시는 분들 볼 때면 개까지 미워집니다

    그런데 이런 분들이 많은 거 같아요

  • 83. ㅈㄷㄱ
    '09.9.12 8:48 PM (59.29.xxx.50)

    우리 애는 엄청 개 무서워하는데, 만약 놀이터에 개를 데리고 왔다면 기겁했겠네요..개가 친근한 동물은 맞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도 많다는걸 알아주셨음해요

  • 84. 간단하게
    '09.9.12 8:48 PM (221.146.xxx.74)

    저도 개 좋아하고요
    친정은 늘 개 길렀습니다.

    저희 친정 어머니 연세 드시면서
    알러지 클리닉에서 검사했더니
    몇가지 알러지 중에 애완견에 관한 것도 있어서
    그 후 안 기릅니다.

    피할 수 없는 병원균 물론 많습니다.
    그런데 있는 줄 알고 피할 수 있는 것까지 그냥 두어야 하는건지요

    개가 놀이터에서 노는게 필수라면
    더불어 사는 사회라 하겠지만
    개가 미끄럼 타고 싶어하는건지 아닌지
    개에게 물어본 것도 아닌데

    간단하게 애완동물 털등에 알러지 있는
    면역력 약한 애들 노는데니까
    데려가면 안되겠죠

    그런데...
    개가 미끄럼 좋아하나요????

  • 85. 애엄마
    '09.9.12 8:48 PM (116.32.xxx.6)

    저 결혼전에 친정에서 키우던 개랑 입으로 뽀뽀도 막~하고 그러던 사람인데요.
    식구들이 제발 그건 하지 말라고 했었지요.
    그 만큼 개 좋아하고, 애견 키우시는 분들 마음 알아요.
    근데요, 저 지금은 3살 아이 애 엄마 거든요.
    아이들 놀이터에 개랑 같이 놓는거 너무 싫네요.
    아이는 어른하고 틀리구요.
    집에가서 손 닦을때까지 눈코입 만지지마!.....라고 이야기 한다고 말 그대로 듣지 않아요.
    놀다가 간지러우면 눈비비고 입만지고 한답니다.
    놀이터 지나가는 바퀴벌레들까지 다 통제를 할 순없겠지만....
    일부러 개를 놀이터에서 놀개 해선 안되죠.

  • 86. 무서워
    '09.9.12 8:57 PM (58.141.xxx.110)

    개 싫어하시는 분들은 정말 무섭게 싫어하시네요~ㅎㄷㄷ
    제 칭구가 골든리트리버 키우는데 등치는 엄청 큰데 정말 순하거든요
    산책하느라 목줄도 매고 가고있는데 어떤 나이든 아저씨가 큰소리로 뭐라 하면서 개를 막 때리려구 하시더래요~ 밖에 개데리고 나왔다구 하시면서...
    그얘기 들으면서 별사람도 다있구나 했는데 여기도 무서우신분들 많으시네요
    제가 서초구 사는데 놀이터에 개데리고 들어오면 안된단 표시 있어 마땅히 산책할곳두 없지만 가지 않습니다
    하지 말란건 하지 않고, 또 개라면 질색팔색하면서 몰아부치지 않으면서
    서로 존중하면서 살아가면 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내가 좋아한다고, 또는 내가 싫어한다고 그것이 다 진리는 아니니깐요
    반려동물로 위로 받으며 살아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 87. 어휴
    '09.9.12 10:03 PM (110.11.xxx.3)

    개가 놀이터 가는게 뭐가 이상한거냐고 댓글 다시는 분들은 개만도 못한 사람을 더 많이 봤고
    개를 데리고 놀이터 가는건 잘못된거라고 댓글 다시는 분들은 개보다 나은 사람을 더 많이봤고
    그 차이 인 것 같네요.

    전 개를 좋아했습니다. 키울 때는 저도 그런 걸 몰랐네요. 개=내동생 이었으니까요.
    작년에 키우던 내동생같던 개를 잃어버리고 우울증까지 올 지경으로 살았는데요. 저희부모님은 자기 자식 잃어버린 것 보다 더 가슴 아파하셨구요.
    그 개가 있을 때는 아이들 노는 놀이터에 개 데리고 가는게 아무렇지 않게 느껴졌는데요,
    개가 없어진 지금에는 제가 아이를 데리고 놀이터 가보니까 동물의 대변이 놀이터바닥에 아무렇게나 굴러다니는 걸 보니까 개를 데리고 오면 안되는거구나 느꼈네요.
    개보다 못한 인간들도 있고, 개보다 나은 인간도 있고...

    제가 개를 키우지 않아서 그런지 저도 그렇게 개를 좋아했는데 길가다가 우쭈주 하면서 만져볼 정도로 좋아했는데...
    인제는 개를 봐도 눈길만 한번 줄 뿐... 만져보지는 않네요.. 이상하게 그러네요..

  • 88. 두두
    '09.9.12 10:09 PM (116.36.xxx.144)

    전 개는 너무 좋아여~귀엽구여~~탄천에 개 데리고 산책나오시는분들 보면 용변봉투 준비해오시고 목줄 메서 나오시는분들 볼수있는데여~그런분들은 넘 좋아여~물로 개를 좋아하기때문에 예쁜강아지들 보면 넘좋구여~전 개를 키우진 않지만여..

    근데 전 식당이나 마트나..아이들놀이터..머 이런데 개 데리고 오는건 정말 싫어여~
    전에 푸드코트에서 개 데리고 와서 식탁위에 올려놓으시는분 보구 정말 비위가 확 상하더라구여..그런 개념없는분들때문에 다른애견인들이 욕먹는다 생각해여..
    그런분들말고는 전 애견인들 글케 싸잡아 나쁘게 보는건 그분들도 분명 억울하신 부분이 있다고는생각들어여

  • 89. .
    '09.9.12 10:12 PM (119.69.xxx.172)

    반려동물을 소중하게 여기고, 가족으로 대하며 살아가시는 분들 이해합니다.
    저도 개나 고양이에 대해서 위 댓글에서 말한 "혐오" - 느끼지 않습니다.

    하지만 타인에 대한 배려보다 개에 대한 배려를 우선시할 수는 없지요.

    본인들이야 개랑 같이 자고, 먹고, 뽀뽀하고 ( 뭐... 본인보다 개가 우선이라는 경우까지도 ) 본인의사이니 남이 뭐랄 것 있겠습니까만,

    다른 사람에 대해서도 본인이 결정하지 말란 말입니다.

  • 90. 기가막혀
    '09.9.12 10:15 PM (121.162.xxx.178)

    저위에 개가사람님에 백만번공감222222

  • 91. 강아지만도
    '09.9.12 11:47 PM (121.146.xxx.199)

    못한 인간들이 참 많네 여긴
    그만들 짖고 댁들이나 잘하고 사슈!

  • 92. 실명
    '09.9.12 11:50 PM (222.98.xxx.175)

    전에 생노병사의 비밀에 나왔어요.
    5세 남자아이 한쪽 눈이 실명 되었는데 원인은 개회충이었고요. 그 집에선 개를 안키웁니다.
    그럼 어디서 개회충이 옮아 왔을까요? 거기선 아파트 놀이터의 모래가 가장 유력한 장소로 지목되었어요.

    한 번으로 충분하지 않나요? 자기집에서 자기 개에게 옮는거야 당연히 각오를 하고 키운거니 상관없지만 키우지 않는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줄지도 모르는 행동은 최소화해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걸 안하니 이렇게 욕을 먹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93. 개 키우는
    '09.9.13 12:10 AM (115.139.xxx.100)

    사람들 개념 좀 있었으면...
    오늘 올림픽 공원갔다가 세상에 불독을 산책 시키더라구요.
    우리 아이가 암 것도 모르고 강아지다! 하면서 반겨 눈을 마주치는 순간
    그놈의 개xx가 달려들듯이 짖어댑디다....휴~
    개줄 풀렸으면 오늘 개 주인 구속감이예요.
    애완용도 아니고 불독을...
    입구에 맹견은 출입금지라고 사진까지 붙여 놨구만...
    또 한 커플...
    분수대가 있는 곳에서 우리 강아지들 분수대 들여 보내면
    좋아하지 않을까 시원하잖아...
    참 나 무개념 두 커플 봤어요.

  • 94. 윗글이어
    '09.9.13 12:14 AM (115.139.xxx.100)

    저 개키워본 사람이고요.
    절대로 개 혐오증 가진 사람 아니예요.

  • 95. 개는 개답게
    '09.9.13 12:21 AM (112.149.xxx.12)

    개는 개 답게 바깥에서 키워야 해요.
    넓은 정원있는곳에. 새끼들 태어나서 쬐끄만 털덩어리들이 엄마 따라서 참새도 잡고 벌레도 잡고 노닐수 있도록.
    사람손에 태어나서 자란넘이 어미개가 되니까 참새 사냥도 하더군요.
    놀랐어요. 전혀 그런 개가 아니었거든요.

    정말로 애견인 이라면,,,이정도까지 생각해 두세요. 아파트 콘크리트 덩어리 안에서 난 개를 무지무지 사랑해서 미끄럼틀도 태우고, 옷도 입혀주고 삔도 꽂아주고, 시멘트 위로 산책도 시킨다 하지 마시구요.
    그게 멉니까. 사람틀에 맞춰서 집어넣었구만.

    우리 아빠가 옳았습니다. 개는 개 답게 하루 두끼만 주고, 잔듸밭에서 딩굴고, 땅파서 새끼낳게 해주고.

  • 96. 100플
    '09.9.13 12:55 AM (124.5.xxx.93)

    댓글보니 참...
    개가 놀이터에서 노는 것이 이상할 것 없는 사람들은
    개데리고 수영장에도 그냥 들어가지 싶네요.
    왜 공중목욕탕에는 안데려 가십니까?
    누구나 돈만 내면 씼을 수 있는 곳인데.
    참. 개가 '아이'이니 소인 요금 내면 되겠네요?
    참...개판이구만요.

  • 97. 해라쥬
    '09.9.13 1:08 AM (124.216.xxx.172)

    참....... 그 아줌마 미쳤네요
    개가 불쌍하네요 무식한 주인만나 욕들어먹고.....아마 그 개는 타기 싫었겠죠 ..

  • 98. 참내
    '09.9.13 1:10 AM (116.123.xxx.20)

    지금 쥐가 문제지 개가 문젭니까?
    나라가 쥐판입니다.
    사람 잡아먹는 청와대 쥐나 좀 그 혈기들로 어떻게 해보시죠.

    근데 윗님, 이 와중에 100플 노리셨나여?

  • 99. 좀답답하네요
    '09.9.13 2:52 AM (120.142.xxx.36)

    저 애기 키우는 사람입니다. 개는 안 키우고요.
    하지만 '아이들 노는 곳이지 개 노는 곳 아니다' 라는 발상이 좀 이상하네요. 그렇게 따지면 공원은 사람 쉬는 공원이지 비둘기나 강아지는 쉬어선 안되는 곳입니다. 인도는 사람 다니는 길이지 개나 고양이 돼지 소 모두 다녀선 안되게요? 정말 생각들이 편협한건지....
    온갖 생물과 미생물들이 공존하는 이 세상에 그렇게 갈라서 니땅 내땅 누구 맘대로 정해졌나요? 님에게 권리가 있으신지....아님 하나님이 정해주기라도 한 것인지.
    제가 너무 뜬구름 같은 소리 하는건가요?? 이상주의자처럼 보일진 몰라도 전 인간이 스스로 자신을 가두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네요.

    물론 개에게 미끄럼을 태우는 그 아주머니도 제정신은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슨 아주 경우에 어긋나는 것처럼 생각하는 분들도 제정신은 아닌것 같네요. 개회충...정상적인 관리 받고 있는 애완견은 거의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한 개와 인간은 면역체계가 달라서 병을 서로 옮기거나 하지 않습니다.

    양과 인간도 마찬가지지요. 하지만 인간이 양과 성관계를 하고 매독이란 질병을 창조해냈지요. 원숭이와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인간이 원숭이와 성관계를 하고 에이즈란 질병을 만들어냈습니다.

    결국 인간이 가장 큰 문제군요. 와우.

  • 100. ..
    '09.9.13 2:53 AM (121.130.xxx.106)

    답답해서 기사 좀 올립니다.

    어린이 놀이터 개 회충알 오염, 해마다 증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

    개들은 한달에 한번 구충제를 먹기 때문에 또는 가정내 기르는 애완견은 깨끗하기 때문에 없다는 분들 의견대로라면 이 놀이터 개회충은 하늘에서 뚝 떨어졌나 봅니다.

    천안지역 놀이터 세균 우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9&aid=000...

    개회충은 주로 배설물이나 개와 입맞춤 같은 것으로도 전염되는 데 알이 인체에 침투할 경우 복통과 알레르기, 신경장애, 시력상실 등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특히 어린이 같은 경우에는 체중감소와 식욕감퇴 그리고 혈관을 따라 눈에 이르면 망막염과 내안구염을 일으켜 실명할수 있다고 하는 군요.

    놀이터 흙 대장균·회충 우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28&aid=000...

    기사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미끄럼틀 아래에서 분변이 발견된답니다.
    개가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데도 불구하고 놀이감으로 여기고 태우니 무서워서 누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일부 몰지각한 인간때문에 개도 고생하고 아이들도 고생하네요.

    그래서 이런법이 발의되었다는 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지는 모르겠군요.

    어린이시설 안전관리법 개정안 발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

  • 101. 더러워...
    '09.9.13 4:03 AM (72.193.xxx.239)

    개 안키우는 사람들 배려 좀 하고 사세요 애견인들.

    그 흙에 개회충이 얼마나 많은데요.
    개념없는 개주인들 정말 싫어요.

  • 102. 저도의견
    '09.9.13 5:15 AM (121.190.xxx.210)

    이런 논의가 82쿡에서 이뤄지는게 참으로 좋다고 봅니다.
    직접적인 당사자들의 발언이니깐 더욱 가치있다 생각드네요. (부모와 반려인)
    저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사람으로 반려동물 키우면서 생명에 대한 가치에 더욱 눈을 뜨게되었달까요...
    동물 혐오적 시선이 아직 우리나라에 많이 있어서 굉장히 많이 버려진 동물들이 로드킬당하고 비참하게 죽어갑니다.
    이런 것에 대한 관심이 커져 생명에 대한 존중으로 시선을 옮겨지는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보다 효과적인 공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어쨌거나 지구 권력자인 인간의 삶과 영토에서 우리가 인간이기에 당연히 모든것의 중심은 인간이고
    아파트 문화에서 (사육을 선택한)반려인이 어느 정도의 제약을 고려함이 옳다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과학적 사례를 통해 입증되어 납득되어야 하겠지요.
    이에 과학적 사례를 통해 분리 되어야할 공공장소가 있겠지요. 수영장 병원 등등...

    다만 사견을 살짝말한다면, 반려인들이 가장 확신하는 이유는,
    꼬박꼬박 구충제를 먹이고 정기검진을 다녀서라기보다 더 큰 이유는,
    바로 본인이 개나 동물과 먹고자고 같이 살아가는 임상실험의 장본이이기에
    그런 당당함(또는 착각)을 취할 수 있는 것이라 봅니다.

    부디 너그러이 아직 우리사회에서 공론화 되지 않은... 과제에 대해
    (반려인들이 근래 폭발적으로 늘었지만, 여전히 동물 혐오적 시선을 가진 분들도 많은 상황이고)
    열린 마음으로 토론하고 설득하고 이해를 구해줬으면 합니다.
    같은 이웃으로 말입니다.

  • 103. 프랑스십년째체류..
    '09.9.13 7:53 AM (86.205.xxx.191)

    옆길로 나왔지만...
    프랑스인들, 개 좋아하지요.
    하지만 개를 싫어하는 '약자'에 대한 배려도 확실히 합니다.

    우리집에서는 개와 함께 뒹굴지언정
    애완견 출입 금지 푯말 붙은 공원에 개 데리고 나오지 않으며
    빵집, 슈퍼마켓에서는 함께 '쇼핑'하지 않고 개는 입구에서 기다리며

    애완견 출입을 거부하는 식당이나 카페에 굳이 출입하지 않으며,
    애완견을 거부하지 않는 식당이나 카페에서도 개와 겸상하지 않습니다. 개는 발 밑에서 기다리죠.

    개를 좋아하는 프랑스인도 많지만
    휴가철마다 유기견의 수는 미친 듯이 급증하는 것도 사실이고...
    (그만큼 유기견에 대한 보호단체나 지자체의 지원도 잘 되어있더군요.)

    개를 무척이나 사랑하고, 약자들은 제도적으로 배려해도
    파리 십 년 째 사는 왜소한 동양 여자인 저는 동물보다 못한 취급당할 때도 많구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저는 현재 개를 기르지는 않지만,
    개를 싫어하지도 않고 여건이 된다면 꼭 길러보고 싶은데...
    그렇더라도 개를 사람 대접하는 것에는 결사 반대합니다.

    개가 어린이용 미끄럼틀 타지 않아도
    인간과 함께 행복하고 즐겁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많잖아요?

    주인과 함께 산책만 해도 만족스러운 반려견을
    굳이 그렇게 인간 위주로 형성된 공간으로 끌어들여야 하는지...

  • 104. 방송
    '09.9.13 7:56 AM (220.126.xxx.186)

    잘좀 만들어라..

    아래글은 개 회충및 톡소플라즈마에대한 글입니다.
    읽던 안읽던 자유지만 제발 상식이 통하는 뉴스를 하십시요.
    세상에 존재하는 빛과 그림자를 있는 그대로 말입니다.
    그게 뉴스아닙니까??

    ====================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방송에 나온 얘기들은 모두 사실입니다. 그러나 극히 일부의 사실을 바탕으로하여 전혀 엉뚱한 결론을 내려 사람들의 공포심을 조장한 결과가 되어 버렸습니다.

    방송에 나온 모든 경우가 아주 극소수의 경우이고, 또한 예방이 충분한 예들을 아주 일반적인 경우로 표현한 침소봉대의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권하는 예방할 것들만 예방한다면 걱정하실 것이 없습니다.

    먼저 강아지의 회충에 의해 실명이 된 경우가 있었습니다.

    실내견의 5%, 실외견의 50%가 회충에 감염되었다는 통계적 사실(?)을 보도하면서, 이러한 회충이 뽀뽀 등을 통해 사람에 감염되어 눈이나 신경계에 침투, 심각한 질병에 이르게 한다고 보도를 하더군요.

    이러한 것을 강조하기 위해, 부검과정에서 나오는 회충을 여과없이 방송하더군요.

    이 사실의 결과로 정확한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집에서 키우는 애들을 버려, 유기견의 수가 더욱 늘어나고, 이 유기견들이 아무것이나 먹고, 구충제 투여의 기회 조차 박탈 당하여 오히려 기생충에 감염된 개체 수의 증가, 이로 인한 기생충의 증가라는 심각한 상황에 도달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버려지고 있는 애들의 수 증가가 이 사실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얼마 전 뉴스에서 강아지 회충이 발견되는 놀이터가 많이 있다고 방송을 했었습니다. 이 회충은 우리들의 식구들이 원인이 아니라, 구충제를 먹어 볼 기회도 없는 유기견들이 퍼트려 놓았을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유기견의 수가 늘어난다면 회충이 발견되는 놀이터 또한 늘어날 것이므로 이 또한 이 방송프로의 큰 폐해가 되겠지요.

    이러한 사실에는 큰 허점이 있습니다. 실내견의 5%가 감염되었다는 그 보도 자체는 사실일 수 있지만, 그 5%는 집에서 키우는 일반적인 반려동물이 아니라 불결한 농장이나 애견센타 등에서 가정으로 입양된지 얼마되지 않은 애들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제반상황에 대해서는 언급 없이 5%라는 숫자적의미만 강조하여 마치 우리랑 같이 생활하고 있는 우리 식구들이 벌레 덩어리인양 치부를 하였습니다.

    저희 의사샘께 여쭙기에 대하면,,방송에 대해ㅣㅣ


    KBS환경 스페셜 방송 후 오해의 소지가 많은 것 같아 아래의 글을 번역해 둡니다.

    Toxoplasmosis (Toxoplasma gondii)
    Holly Frisby, DVM
    Veterinary Services Department, Drs. Foster & Smith, Inc.

    톡소플라즈마(Toxoplasma gondii)

    톡소플라즈마는 대부분의 온혈동물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사람에 감염되었을 때는 태아에 영향을 미쳐 유산이나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이 병은 항암치료를 받고 있거나 에이즈에 걸린 사람들처럼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1990년대 미국의 경우에서 보면 30%의 고양이와 25-50%의 사람이 감염되었다고 볼 수 있다(증상은 없거나 지극히 미약).

    어떻게 감염되는가?

    고양이만이 원칙적인 숙주(감염동물)이며 분변을 통해 톡소플라즈마의 충란을 배설할 수 있다. 고양이에서는 장에서 톡소플라즈마가 살고 분변에서 충란이 배설된다. 밖의 환경에서 감염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1-5일의 시간이 필요한데 이는 예방에서 아주 중요한 단서가 된다. 고양이가 감염이 된 후 약 3주 동안만 분변을 통한 배설이 가능하다. 충란은 환경내에서 수년동안 생존이 가능하며 대부분의 소독제에 저항한다.

    충란을 중간숙주 즉, 설치류(쥐), 새, 개, 사람 등이 섭취할 수 있고, 이럴 때는 근육이나 뇌로 간다. 고양이가 중간숙주(쥐, 새)를 잡아먹거나 생고기를 먹었을 때 톡소플라즈마는 고양이의 장으로 들어가 자신의 생활상을 다시 시작한다.

    모든 온혈동물에서 톡소플라즈마는 태반이나 우유를 통해 새끼에게 갈 수 있다.

    결론적으로 고양이에서 중요감염경로는 생고기(대부분 돼지고기), 중간숙주, 태반이나 수유를 통한 자묘의 감염 등이다. 사람, 개, 그리고 다른 포유류는 주로 생고기나 감염된 산양의 우유, 우연히 고양이 분변이 손이나 음식에 묻었을 때 감염이 될 수 있다.

    애완동물에서 톡소플라즈마가 병을 일으킬 수 있는가?

    톡소플라즈마는 개와 고양이에서 병을 야기할 수 있으며 주로 고양이에서 나타난다. 증상으로는 비특이적으로 발열, 식욕부진, 침울 등이 있다. 다른 증상으로는 급성이냐 만성이냐에 따라, 또 어느 부위에 감염이 되었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눈에 감염이 되었을 경우 염증을 폐에 감염을 일으켰을 경우 폐렴을, 위장관에서는 구토, 설사, 복통, 황달을, 신경계에서는 발작, 마비를, 근육에서는 보행이상, 근위축을 일으킬 수 있다. 자묘의 경우 사산이나 미숙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사람에서 마찬가지로 동물에서도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 주로 증상을 발현한다(FeLV, FIV, FIP, CD)

    톡소플라즈마는 양에서 심각한 유산을 일으킬 수 있다.

    동물에서 진단을 어떻게 하는가?

    혈액내의 항체를 측정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 때때로 분변에서 충란이 발견되기도 하지만 다른 기생충의 충란과 상당히 비슷하게 보여 좋은 진단방법이 되지 못한다. 또한 감염된 고양이는 아주 짧은 시기동안만 충란을 배설하므로(약 2-3주)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에 충란이 발견되지 않을 수 있다.

    치료는?
    Clindamycin이 가장 추천되며, 다른 약으로는 pyrimethamine, trimethoprim/sulfadiazine 이 있다.
    감염된 동물의 약 60%가 치료되지만, 어리거나 면역이 심하게 억제된 동물에서는 회복율이 낮다.

    동물에서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바퀴벌레나 파리가 고양이 분변에서 나온 톡소플라즈마를 몸에다 달고 퍼트릴 수 있으므로 이들을 구제하는 것이 톡소플라즈마의 전파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

    애완동물에게 생고기나 뼈 등을 주지 말고 쓰레기통을 뒤지지 않도록 한다. 산양의 생우유에서 톡소플라즈마가 나올 수 있으므로 먹지 않도록 주의하고, 고양이가 밖에 자유로이 돌아다니며 쥐나 새를 잡아먹다가 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집안에서 있도록 한다.

    고양이 화장실의 분변은 매일 치우고 litter box는 정기적으로 끓인다. 강아지는 litter box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한다.

    사람에서 증상은 어떠한가?

    사람은 태반감염이나 우연히 충란에 노출되었을 때 감염이 될 수 있다. 임신초기에 감염이 되었을 경우 태반을 경유하여 유산이 될 수 있다. 임신 말기에 감염이 된다면(임신 10-24주) 태아는 수두증, 시력소실 등 심각한 결손을 야기할 수 있다. 대부분의 임산부는 무증상을 나타낸다. 약 60%의 감염된 임산부가 태아에 감염을 유발한다.


    임산부 외에서는 불안, 발열, 림프절 확장 등을 나타낼 수 있고, 드물게는 심장염을 일으킬 수 있다.


    진단은 일반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여러 감염 경로가 있다던데?

    고양이 보호자나 수의사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감염의 위험성이 높지 않다. 미국의 예를 든다면 고양이의 분변을 만져서 걸리는 것보다 생고기를 먹어서 걸리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 또한 씻지 않은 과일이나 야채에 의해 감염될 수도 있다. 포커스를 고양이에 맞추지 말라.


    감염된 고양이를 만진다고 사람이 감염되는 경우도 많지 않다. 톡소플라즈마 충란은 회충알처럼 털에 달라붙지 않는 경향이 있다. 또 털에 있다하더라도 충란이 감염될 수 있는 시기가 되기 전에(1-5일) 고양이가 그루밍해서 거의 대부분 제거된다. 매일 고양이 화장실을 치운다면 충란이 감염될 수 있는 시기 이전에 분변을 치우는 격이므로, 감염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떨어진다.

    고양이가 물거나 할켜서 감염되는 경우도 많지 않다

    만약 기르는 고양이가 톡소플라즈마 양성이라면?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테스트에서 음성이 고양이보다 건강하면서 양성인 고양이가 더 안전하다. 테스트에서 양성인 고양이는 톡소플라즈마에 감염이 되었던 적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 건강하다면 톡소플라즈마에 대한 항체가 아주 강해서 1년이내에 다시 감염이 되지 않을뿐더러 충란을 배설하지도 않는다. 감염되었던 고양이의 50% 이상이 최장 6년 정도의 항체를 가지게 된다. 음성인 고양이는 항체가 없으므로 감염이 된다면 충란을 배설할 수도 있게된다.

    임산부가 알아야 할 것은?

    미국의 예를 들면 음식을 통해 감염이 되는 수가 고양이 분변을 통해 감염되는 수 보다 훨씬 많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예방법은?

    생고기, 생우유를 먹지 말 것.
    씻지 않은 과일이나 야채를 먹지 말 것.
    생고기를 만졌을 때는 따뜻한 물에 비누를 사용해서 손과 사용한 기구를 씻을 것.
    장갑을 끼고 정원을 손질하고 끝났을 때는 손을 씻을 것.
    식사 전 꼭 손을 씻을 것(특히 어린이)
    고양이에게 생고기나 생우유를 주지 말 것.
    고양이가 밖에 돌아다니지 못하도록 할것.
    고양이 화장실을 매일 청소할 것.
    쥐를 잘 잡을 것.
    임산부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고양이 화장실을 청소하지 말 것.
    출처:소프네 가족이야기
    출처 : 직접작성+검색

  • 105. 흠..
    '09.9.13 8:59 AM (211.178.xxx.98)

    여기 가끔가다 글들이 이상할때가 있어요..
    뭐랄까 흑백논리처럼 분위기가 쏠린다는 느낌.
    지금도 난리났네요.

  • 106. 저위에
    '09.9.13 10:04 AM (110.13.xxx.215)

    좀답답하네요님.. 제정신 운운하시네요.. 전 님이 제정신이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개에게 미끄럼을 태우는 그 아주머니도 제정신은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슨 아주 경우에 어긋나는 것처럼 생각하는 분들도 제정신은 아닌것 같네요>>

    위의 문장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

    미끄럼태우는 행동을 한 아줌마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과, 그 행동을 무슨 아주 경우에 어긋나는 것처럼 생각하시는 분이 동일인이 아니란 말입니까?

    님은 경우에 어긋나는 일이라 생각해서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았나요?

    그럼.. 님은 곧.... 제정신이 아닌 님 입니다... ㅎㅎㅎ 스스로를 제정신이 아니라고 하네..

    그리고, 무슨 가당치도 않게 공원, 인도를 들먹이세요? 일일히 설명하기도 손가락 아프고요..

    개, 양이 왜 나옵니까.. 아 증말...

  • 107. 아이들이 노는 곳에
    '09.9.13 10:05 AM (61.253.xxx.52)

    개라니

    그러지 마세요. 아이들이 노는 곳이네요.
    내 아이라고 생각한다면, 개랑 아이랑 같이 앉혀놓고 밥 먹이십니까?
    개가 타고 지나간 곳에 아이들이 손이며 옷이 스칩니다.

  • 108. ^*^
    '09.9.13 10:15 AM (118.41.xxx.101)

    강아지는 좋은데 몰상식한 주인때문에 가끔 곤혹스러워요, 며칠전 산책하는데 개(세파트 보단 작고 치와와 보단 엄청컸음)를 줄로 묶지 않아서 나를 보며 짖어대며 가까이 와서 놀랬는데 미안하단 말도 없이 가더군요, 그럴때 정말 싫어요, 엘리베이터에서 짖어대 애 울리고,,, 사람이 우선이지 강아지가 우선은 아닙니다, 식당에 강아지랑 같이 들어와선 기둥에 묶으니 강아지는 짖어대고 털 날릴까 신경 쓰이고,,,, 결국은 데리고 가더군요, 이런 주인 싫어요

  • 109. ..
    '09.9.13 10:15 AM (125.177.xxx.55)

    놀이터 미끄럼틀 아이들 놀라고 설치한거에요
    애견인이야 아기라고 하며 귀엽다지만 아이랑 개는 엄연히 다르죠

  • 110. ...
    '09.9.13 10:20 AM (121.131.xxx.35)

    놀이터에서 술마시고 오바이트하고...몰래 담배피는 어른들이며..청소년들도 많던걸요.
    사실 놀이터에는 애들만 오는 곳이다 라고 딱 못 밖으면..각종 동물은 물론이거니와.. 어른들..심지어는 운동하시는 분들도 오면 안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사실 놀이터요..밤이면 고양이들이며..비둘기들이며 들쥐들까지 다 오고가지 않나요..-_-;
    이미 놀이터는 깨끗한 곳은 아니예요.
    정말.. 위생이 걱정되신다면.. 놀이터 자체에 내보내면 안 되는 거구요
    그게 아니라면 채광과 환기가 충분히 되는 실내놀이터를 만들어야 하는 거구요
    사실... 애들 감기 걸려 오는 건.. 어린이집에서 더 잘걸리잖아요. 날아다니는 쥐라고 하는 비둘기들이 맨날 똥싸고 오줌싸고 날아다니는 놀이터가 아니라요.
    비둘기들이 상주하는 놀이터에 개가 들어와서 큰.. 해악을 끼친다고 생각하는 건 좀.. 오바인 듯 싶네요

  • 111. 허~
    '09.9.13 10:56 AM (116.120.xxx.94)

    사실 온갖 것들이 다 드나들면서 오염을 시키는 곳인데
    뭘 그것 갖고? 거기다 더 보태는 게 무슨 문제냐?...라는 말이구만요.
    이렇게 되면 이미 개는 문제가 아니라는....
    그런 식이라면 우리 사는 곳이 좀 더 지나면 어떤 환경이 될런지 참 볼만 하겠네요....
    개 이야기로 시작된 일상의 사소한 문제가 곁가지를 치고 또 치고 침소봉대에다 확대해석에다...헐~

    무슨 일이든 기준이란 게 필요하고 적당한 선이라는 게 있는 건데.... 이건 뭐....

  • 112. 그래요
    '09.9.13 11:00 AM (202.156.xxx.103)

    윗님 말씀대로 더러운 곳이니까 개까지 끌여들여 보태지 마시라고요.

    정말 말귀어두운 분들 많네요.
    자기 집에서 자기가 케어할 수 있는 공간에서만 이뻐하시라구요.
    놀이터나 슈퍼마켓 식당에서 마주치는거 싫다잖아요.
    개줄좀 잡고 다니시라 하잖아요.
    그것들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면 구구절절 엉뚱한 말씀들만 늘어놓으시네요.

  • 113.
    '09.9.13 11:02 AM (121.168.xxx.138)

    강아지 키우지 않지만 더불어 살아야지,,,,이제 이런글 지겹다,,,,,,

  • 114. 곁가지치기싫지만
    '09.9.13 11:12 AM (218.49.xxx.100)

    저번날 어느프로에 어느섬에 애완견들이 늘어나는 현실을 보도해준걸 봤습니다.
    휴가에 애완견들 동반하고와서 일부러 놓고가는거죠.
    고급애완견들 많더군요.
    그걸 섬주민들은 뭔죄라고 집집마다 서너마리씩 키우고 계셨어요
    안타깝고 불쌍하다고.
    더불어 살자고 계곡이며 바다며 함께 이용하는게 뭐 어때서라고 하시는분들 저런문제는 어찌 생각하십니까.
    함께 휴가가서 아이를 유기하고 오는 저런 행위요.
    그냥 개는 개이지 사람이 아닌데 사람인양 생각해달라고 다른사람들에게 강요하지 말았으면합니다.
    그건 민폐입니다.

  • 115.
    '09.9.13 11:19 AM (220.125.xxx.77)

    발끈하는 분들 많네요
    자기 생각 가지고 사세요들
    남을 뭐 그렇게 가르치려 드시나....
    서로 설득들도 안되는 것 같은데ㅎ

  • 116. 몰상식한 개주인
    '09.9.13 11:36 AM (116.125.xxx.95)

    내 아이 지상주의 가 아닌 내 개 지상주의라 해야 맞지 싶어요
    개 싫어하는 사람은 하면 인종차별주의자일 거라 한 사람도 있던데..
    단순히 놀이터에 개가 출입하느냐 못하느냐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일부 몰상식한 애견인들에 대한 반감을 표하는 겁니다 개혐오가 아니라 .
    목줄 잘 매고 주인이 똥 잘 치우고 이럼 누가 머랄 사람 없어요
    아이에게 달려 들거나 위협하면 야단도 치는 주인들은 아무 문제 없지만
    놀이터 그네 기둥에 영역표시하게 하고 아파트에서 땅 파기 쉬운곳이 모래있는 놀이터이니 놀이터에 응가시키고 모래로 덮어놓는 사람 제가 보고 기절 할 뻔 했어요
    제가 한마디하니 대꾸도 없이 그냥 가던걸요

  • 117. ..
    '09.9.13 11:44 AM (121.130.xxx.106)

    위에 ㅎㅎㅎㅎ님 말씀이 맞아요.

    개만도 못한 인간들이 개를 키우니 문제가 자꾸 생기는 것이겠죠.
    인격 검사, 남에 대한 배려도 검사, 책임감 검사 같은 것 있으면
    그런 시험 통과한 사람만 개를 키우게 했으면 합니다.
    남에 대한 배려도 모르는 사람들이 개를 키우니
    개도 불쌍해지고 주변사람들도 피해를 보는 것이겠죠.

  • 118. .
    '09.9.13 12:02 PM (121.166.xxx.29)

    제발 사람과 개는 구별 좀 합시다. 그것하나 구별 못하는 인간들이 왜 이리 많은지..

  • 119. ..
    '09.9.13 12:37 PM (218.50.xxx.207)

    윗님, 한표!!

  • 120. ***
    '09.9.13 12:45 PM (116.123.xxx.20)

    사람과 개를 구분하기 이전에 그 근거가 정확해야 하며 그러자면 동물과 자연을 대하는
    교육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봐요.
    그저 막연히 제각각의 기준으로 개와 사람을 구분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이런 분란이 오는 거죠.
    사회적 시스템도 경우에 따라 일관성이 없고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협조로동물 특히, 가장 흔하고 가까운 개와 고양이에 대한 교육제도가 선행되어 동물에 대한 지식과 인식과 배려가 실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21. ...
    '09.9.13 12:48 PM (110.9.xxx.223)

    제발 사람과 개는 구별 좀 합시다. 2222222222

  • 122. *
    '09.9.13 1:00 PM (96.49.xxx.112)

    개랑 애들이랑 같이 키우는 나라에 살지만 (개로 태어나려면 이 나라에서 태어나길!!!)
    슈퍼나 식당, 놀이터에는 개 안데리고 들어갑니다.
    놀이터에 개금지 표시 되어 있어요.
    왜냐면 아이들이 노는 곳이기 때문이죠.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원래 같이 사는 개와 아이는 문제가 없지만 낯선 사람에게 개가 돌발행동을 할 수도 있고,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

    내가 키우는 사랑스러운 강아지가 타인에게는 불쾌감을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제발 좀 인지해주세요.
    '개혐오'니 뭐니 하는 단어만 내밀지 마시고요.

  • 123. 이 글은
    '09.9.13 1:21 PM (220.147.xxx.154)

    흥행을 노리고 쓴글이군요...대성공

  • 124. 이글은
    '09.9.13 2:00 PM (121.131.xxx.29)

    흥행을 노리고 쓴글이군요...대성공 2222
    뭔가 낚인듯

  • 125. ..
    '09.9.13 2:04 PM (121.166.xxx.57)

    개가미그럼틀트는데 뭐가문제잇나요?
    댁이 오버이신데

  • 126. 여튼
    '09.9.13 2:45 PM (116.120.xxx.149)

    개 목줄 빼놓고 다니시는 분들... 저 너무 싫어요. 개는 개! 사람은 사람!! 구분좀 하시면 좋겠어요. 아무리 애견,, 반려동물이라지만... 그게 개인적인 거잖아요.

  • 127. 실타
    '09.9.13 3:06 PM (118.222.xxx.41)

    울아들녀석이 고양이털 알레르기, 개털 알레르기가 있어서..
    저는 절대 반대

  • 128. 규칙
    '09.9.13 3:11 PM (118.32.xxx.208)

    알레르기 아토피 더럽다 등의 개념을 떠나서..
    아이들이 노는 놀이터에 애완동물을 데리고 오지 않는것은 규칙입니다..
    자연을 즐긴다 어쩐다 그러시는데..
    만약에 데리고 들어가고 싶으시면 법이나 규칙을 바꾸는 노력부터 하시죠..

    제가 규칙을 만드는 사람이라서 저한테 개를 데리고 미끄럼틀을 태워도 좋겠냐 물어본다면.. 그렇게 하라고 하겠지만..
    지금 규칙은 안데리고 가는거니까 지켜야합니다..

  • 129. 저도
    '09.9.13 3:48 PM (156.107.xxx.66)

    사람이 노는 놀이터에 개를 안 데리고 오는 것이 규칙입니다.

  • 130. 미치겠다.
    '09.9.14 1:08 PM (143.248.xxx.67)

    그럼 놀이터가 아이들 놀라고 만든거지 개,비둘기,짐승들 놀라고 만들어 논곳일까봐요.

    개사랑도 좋지만, 아닌건 아닌겁니다.
    정 개를 미끄럼틀에 태우고 싶으면 동물놀이터 따로 만들어 달라고 구청에 민원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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