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가끔 사주 보러 갑니다 1-2년에 한번쯤...
그런데 언제나 전 별 말을 안해주네요
사주 한 번 쓱 보고 뭐... 걍 잘산다고 별로 걱정할 거 없다고요
전 그래도 좀 답답해서 가끔 가보는 건데...
항상 별 얘기 없더라고요...
사주 이젠 아예 보지 말까봐요
이번에도 꽤 잘본다는 데를 어디서 듣고 갔는데
한 번 쓱- 보고는 걱정 마라!!! 그러고 말아버렸어요.
음... 제 사주가 좋은가봐요;;;
사주같은거 보지말고 그냥 살아야겠어요.
저처럼 사주 보러가도 별 말 없이 그냥 잘 산다~ 걱정할꺼 없다~ 이러고 말아버리시는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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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를 보러 갔는데...
훔 조회수 : 2,035
작성일 : 2009-09-12 00:27:14
IP : 124.54.xxx.2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9.12 12:31 AM (118.223.xxx.126)결혼전 제것만 넣으면 듣던소리네요..
걱정하지 말고 말년까지 평안하다고요.
가장 좋은 팔자라고..
결혼 후 남편사주랑 같이 넣으니 말이 많아지네요... ㅠㅠ2. .
'09.9.12 12:31 AM (58.228.xxx.219)님 얼굴이 포커페이슨가 봅니다.
힘든일도 행복한 일도 표시가 안나는...
분위기 봐가면서 말하는거 많잖아요.
그리고 뭐 어때요? 안물으면
정보가 나올게 없으니...당연히 대답해 줄 말이 없으니 그렇고요.
만약에 님이
남편이 어때요? 했을때 님의 표정에서 뭔가가 나오잖아요 . 바람이 났다든지, 회사에서 짤렸다든지..그러면 대충 때려잡을것이고..아 남편이 속썩이네 이렇게 나올것이고요.
우리아이 이번에 어떻게 될까요? 그러면 취업이거나 대입이거나 그럴것이니 대충 봐서 님의 표정을 한번 보고는 어렵겠어~ 또는 괜찮아 걱정마 이번엔 돼~ 이럴거잖아요.
그돈으로 예쁜 스카프나 하나 사시지..^^3. 답
'09.9.12 12:34 AM (218.238.xxx.156)도봉이나 노원쪽에 사주 잘보는데 아시나요?
4. 음..
'09.9.12 12:53 AM (113.10.xxx.237)저도 그래요..
잘 산다...편하게 산다...남편도 괜찮다...
다음부터 점집에 다니지마라~볼것이 없다...
이런식으로요...어쩔땐 너무 평범해서 해 줄 말이 없을정도인가...싶으면..기분이 살짝 상할때도..5. 원글
'09.9.12 12:56 AM (124.54.xxx.248)윗님... 저도 너무 평범해서 해 줄 말이 없을 정도인가...
이 생각 가끔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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