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중1인데 제가 직장을 다니는 이유로 아이를 신경쓸 시간이 없어 잘 못챙기는데 아이가 공부에 별 흥미가 없고 과외, 학원, 학습지를 맴돌다 요즘은 계속 쉬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점점 공부를 안하고 게임이나 tv보기나 하고 뭐라고 얘기좀 할라치면 도리어 버럭 소리치며 엄마가 안 챙겨줘서 그렀다고 원망만 합니다. 끈기가 없어 금방 실증을 내고 자꾸 돈만 쓰는것 같아 쉽게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못해주겠어요. 어떻게 해야 공부에 흥미를 갖고 쳐진 공부를 메워줄수 있을까요?
정릉에 사는데 과외 선생님이나 수준에 맞는 학원 아시면 도움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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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여학생 학습지도 방법 좀 알려주세요
호호줌마 조회수 : 606
작성일 : 2007-10-30 21:53:45
IP : 210.123.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신디
'07.10.30 9:58 PM (61.253.xxx.72)학원보다 ebs 권해봅니다. 학습양이 적어서 쉽게 따라 할수 있어요. 선생님들 실력 있으신 분들이라 쉽게 쏙쏙 들어오게 가르치십니다. 당근 무료구요
2. 호호줌마
'07.10.30 10:04 PM (210.123.xxx.5)처음으로 해보는 도움인데 금방 관심과 방법을 알려주니 반갑고 고맙습니다.그런데 ebs도 엄마가 옆에서 시간을 관리해 주어야 겠지요?항상 엄마가 바빠서 스스로 시간을 조절하기 쉬울지 모르겠네요?
3. 그런 애는
'07.10.30 10:43 PM (220.75.xxx.15)붙들어 잡아 앉히고 감시하면서 1시간씩 공부해야합니다.
엄마가 죽을 맛이겠지만....
혼자 1시간은 아마 딴짓하는데 30분 쓸걸요.
일대일 과외가 낫겠네요.산만한 애는 학원보다 일대일이 낫지요.4. 하루
'07.10.31 12:12 AM (58.237.xxx.121)우선은 책임감이 필요한것 같네요 공부 못하는 걸 엄마탓으로 돌리면 안되는데 말이죠 어머니도 딸이 못하는 것을 어머니가 회사를 다니는 탓으로 생각하시지 말고 깊게 대화를 나눌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중학교 시절에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공부가 아니라 대화거든요. 많은 대화가 아이에게 공부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서 인식하게 해줄 수 있을거 같아요 과외를 붙여도 옆에서 감시를 해도 아이가 하고 싶지 않다면 얼마든지 하지 않을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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