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어머님,
집요한 성격,
음흉하게 머리 쓰시고...
하실 때는 정말 못 참겠어요..
평상시 종종 잘 넘어갈 때도 있지요.
저도 왠만하면 여러 사람 얼굴봐서 참는데요
오늘은 제가 중간 중간 그만 하시라고 눈치를 드렸는데
선을 넘으셨네요...
저의 어머님,
성격 요상한 저의 남편때문에 저에게 미안해 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지요.
어머니,우리 그 얘기 그만해요.
그 사람때문에 저한테 미안해 하실 필요도 없구요.
제가 사람보는 눈이 없어서 제가 저지른 일인데 그런 말씀 그만하시고
그 사람 생각 그만하자고 했습니다.
뭐 좋은 얘기라고 계속 하시냐구요.
저,,잘 참고 그 생각 안 하고 살려고 하는데 자꾸 얘기하시면 힘들어진다구요
그래도 한 얘기 또 하시고 또 하시고....
그래서 "그만하세요!!!!"라고 버럭 화를 냈네요...
죄송하지만 전화 그만 끊었으면 한다고 제가 흥분했으나까 담에 전화드릴게요라고 했더니
이렇게 전화 끊으면 당신이 답답해서 안 된다고 긑까지 잡고 늘어지시는데
아무도 못 말립니다.
늘 이렇게 당신 답답한 거있음 야밤이고 뭐고 없이 전화하시고 안 받으면 받을 때까지...
수백통 하십니다.
그러고 전화를 끊고 나니 제가 좀 더 참을 걸하고 후회감이 느껴지네요..
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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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어머님이랑 한 판...했네요
휴~ 조회수 : 1,656
작성일 : 2007-10-30 21:30:50
IP : 211.200.xxx.19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좀있다가
'07.10.30 9:38 PM (222.101.xxx.216)전화 드리세요
님 마음이 편해지려면요
그저 순하고 착한 사람은 할 수없이 지고 살아야하나봐요2. ...
'07.10.31 10:31 AM (218.48.xxx.226)정말 힘드시겠어요.
발신자 표시해라, 번호 바꿔라, 이런 말도 소용없겠네요.
그냥 전화하시면 인사만 하시고 수화기 내려놓으세요.
제 친구 그렇게 해서 시어머니랑 대판 싸우고 그뒤로 일주일에
한번 전화하시드라구요.
녹음해서 남편 틀어주는 친구도 봤어요. 기절을 하대요...마누라 성격
무섭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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