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창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오른쪽으로 도로를 끼고 있어서.. 시끄럽답니다.
속도가 70km 도로라서 차들이 속력내서 다니니...
날씨 추울때야 환기시킬때만 문을 열어서 그나마 나은데.(그래도 큰 트럭 지나가면 살짝 떨리기까지..)
초봄부터 가을에는.. 정말 시끄러워요. 평소에 문 닫으면 티비소리 7~8로 해놓는데. 문 열어놓으면 20은 넘어야 제대로 들릴 정도..
아무튼 그래서 다음에 이사갈 아파트는 시끄러운지 어떤지가 주 관심사에요.. 지금 집은 전세니 그냥 참고 살았습니다만...
지금 알아보고 있는 아파트는.. 바로 앞에 계원예고가 있네요.. 길 하나 건너서 운동장 뒤로 학교 건물이 있긴 합니다만 평일에 시끄럽지 않을까요? 왜 수업시작종 끝나는 종소리며.. 학생들 체육시간에 떠드는 소리며.. 그게 무척 마음에 걸려서요..
아파트 바로 앞으로 나 있는 도로도 좀 마음에 들진 않지만.. 단지내에 있는 도로라.. 덜 시끄럽겠지.. 생각되구요..
초등학교 옆에 있는 아파트라면 당연 시끄럽겠지. 하고 물망에 오르지 않았겠지만 고등학교 옆은 어떨지..
그 아파트 장점이라면 전망이 훤~하게 뚫려서 경치가 무척 좋아요.. 분당 저어기 뒤쪽이 훤히 보이고 산도 보이더군요.. 전망이냐 소음이냐.. 둘중에 골라야 하는데 참 고민입니다...
그리고 제 생각엔 전망 좋은 아파트가 더 비쌀거 같은데.. 전망좋고 도로랑 학교를 낀 앞동보다 전망은 안좋지만 조용한 뒷동이 천만원정도 시세가 더 비싸더라구요.. 이걸보면 앞동이 소음이 좀 있다는 소리도 되고...
살아보신분, 조언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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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앞 아파트 어떨까요?
집문의.. 조회수 : 935
작성일 : 2007-10-30 21:15:43
IP : 219.252.xxx.1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둘레에 다섯
'07.10.30 9:29 PM (222.238.xxx.221)학교가 초 2 중 2 여고 1 있는데 평시에는 그다지 시끄러운거 모르는데 저희집이 기상시간이 늦어서 아침 조회시간 애국가 교가소리 다들리고(요건 좀 짜증) 수업시작종 소리는 그냥저냥 축제때 좀 많이 시끄럽고 그외는 매일 들리는 소리가아니니 별로 모르겠어요.
여름에 문 열어놓으면 여고라서 산책로가 엄청 시끄럽습니다.(재잘재잘 조잘조잘) 밤 9시......2. ...
'07.10.31 8:46 AM (58.225.xxx.163)제가 신도시 초등학교 앞에서 살아요.
요즘은 조회도 실내에서 하고 운동회도 안하고
등하교 시간에 잠깐 시끄러운데.. 이것도 내 자식이 다녀서 그런가 전 별 불만이 없어요.
아이들이 학교에서 노는것 볼 수 있어서 더 좋더군요.
여고이면.. 시끄러운건.. 제 생각에 점심시간이나 하교 시간 정도 아닐까요?
그리고 학교 축제 정도..
살다보니 전망이 좋은것이 훨씬 마음의 여유가 생기더군요.
전 전에 살던곳은 전망은 말그대로 아파트 숲인데.. 로얄동에 로얄층..
나중엔 조용한것에 스트레스 받더군요.
지금 이 동은 전망은 정말 끝내주거든요.
전에는 집에서 이유없이 답답했는데.. 지금은 집에서 답답한것은 없어요.3. 학교에
'07.10.31 10:59 AM (211.33.xxx.77)행사라도있음 계속 방송내보내고 시끄러워요.
여고 남고를 떠나서.
전 초등학교랑 멀리 떨어졌어도 방송소리가 장난 아니덕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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