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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한잔 하면 딱 좋겠는데.....ㅜㅜ
기분도 꾸리하구 컨디션도 안좋고..
맥주한캔 하면서 쉬고싶은데
이시간에 나가서 사올려면 편의점까지 가야하는데..
편의점이 걸어서 5~10분..멀지는 않지만 완전 번화가에 있는지라 지금 나가면
그 편의점 앞에 파라솔 펴놓고 사람들 왁자짓걸 술마시고 시끄럽고 할텐데 이시간에 거기 나가기 좀 기분 그렇거든요..
또 바로 옆이 야외테이블도 있는 삼겹살집이라.. 사람이 너무 많고 술먹고 눈 풀려서 처다보고 지나갈때 비틀거리는 사람들 피해다니며 그러는게 괜히 기분 별로라...
근데 맥주는 너무 땡기고.. 괜히 마구마구 아쉽네여 ㅜㅜ
1. ..
'09.9.12 12:14 AM (114.207.xxx.188)딱 제가 쓴 글인줄 알았네요.
편의점까지 거리나 그 옆에 파라솔, 삼겹살집..
혹시 우리 옆집 아줌마? ㅎㅎㅎ2. ^^
'09.9.12 12:16 AM (112.144.xxx.72)헉..같은동네 아니신가요? ㅎㅎㅎ
3. 흑
'09.9.12 12:21 AM (124.5.xxx.196)님 미워요.
이 글 읽고 결국 냉장고에 하나 남은 오백짜리 캔맥주랑
아들내미의 애지중지하는 간식거리인 고래밥 뜯었어요.
이러니 살이 안빠지지 ㅠㅠ
위에 두 분은 12시 30분 동시에 문을 열고 마주 보십니다.
동변상련 이웃임을 확인하시고 함께 손을 잡고 맥주를 사러 나가시면 됩니다. ㅋㅋ4. 전
'09.9.12 12:26 AM (116.42.xxx.111)베토벤 바이러스 OST들 듣고 있는데 비 오는 이 날씨하고 참 잘 어울리네요
그중에 <운명>이란 노래 지금 나와요.
상처만 남은 가슴 뿐인데
그댈 바라봐도 될까요
안아봐도 될까요
기다렸어요~ 그대란 내사랑
이젠 놓치지 말아요. 다음 세상에도 우리 ~~~~~5. 저도
'09.9.12 12:37 AM (218.238.xxx.22)갑자기 먹고 싶어서 12시3분에 ㅋㅋ 맥주 2캔 사다가 대구포에 먹고있어요
원래는 1.6리터 있는데 다 먹을 자신이 없어서 사왔어요
너무 너무 맛있네요 이거 큰일이죠..
저도 울 딸래미꺼 고래밥 있는데 하나 뜯어서 먹어야겠어요
아고고 살찌는 소리가 들리네요
그래도 오늘 기분이 맥주가 땡겨서 먹어야겠어요^^6. ^^
'09.9.12 12:40 AM (112.144.xxx.72)흑...전 결국 못마시고 그냥 이렇게 인터넷 하구 있네요 ㅜㅜ
마시고 싶을때 못마시면 몇배로 더 마시고 싶은데 ^^;;
그냥 이렇게 있다가 미드 한편 보고 자야겠어요..
오늘따라 잠도 안오네요..7. .
'09.9.12 12:45 AM (121.148.xxx.90)맥주 없어 소주 세잔째
아이구 취해요
취한상태에서 82가 제일8. 이든이맘
'09.9.12 12:47 AM (124.63.xxx.174)비는 오고.. 술은 당기고.. 술 사러 나가기는 구찮고...
결국 기념품으로 모은... 미니어처 참이슬 3병 땄습니다..-ㅂ-;;
이게.. 총 6잔 나오니까 거의 한병 꼴이군요..
근데 워낙 작은병이다보니까 간에 기별도 안오네요...ㅠㅠ9. 읔
'09.9.12 12:51 AM (125.252.xxx.53)비가 와 멜랑꼴리~~하던 차에 주말밤인데 커피나 한잔 이러다가
맥주란 단어에 입에 거품나요 ㅠ.ㅠ
그러다 이든이맘님의 참이슬!!을 보고 쏘맥..
그래..쏘.맥인거야..냐하햐ㅑㅎ..이러고 있답니다.
쏘,맥칵테일 한잔 맹글고 컴앞에 앉아 파리~~할렵니다.ㅋㅋ10. 은석형맘
'09.9.12 12:52 AM (210.97.xxx.82)허엇...이든이맘님...소주한병인데 간에 기별이 안온다니....
소주 냄새도 못맡는 저는 심히 부럽소.....11. ㅎ
'09.9.12 1:20 AM (220.70.xxx.185)저도 급 땡깁니다. 지금 나갈수도 없고 ㅠ
12. 이든이맘
'09.9.12 1:28 AM (124.63.xxx.174)저.. 지금 삼양라면 끓여서.. 복분자주 하나 땄습니다..ㅠㅠ
괜찮아요.. 그깟 살쯤이야.....................................ㅜ^ㅜ
왜.. 그런 날 있죠.. 잠들기 아까운 밤... 오늘이 딱 그렇네요.. 빗소리도 좋고...>ㅂ<
참.. 그거 아시나요.. 삼양라면에.. 새우젓을 조금 넣으면.. 해물라면 맛이 납니다..^^;;;;;;13. 아까
'09.9.12 1:36 AM (121.139.xxx.81)남편이 냉장고에 한 병 넣더니, 차가워지는 새를 못 기다리고 골아 떨어졌습니다.
덕분에 제가 접수하러 가야겠어요.
울남편은 베란다에 맥주 박스 떨어지는 걸 싫어해서 본인이 늘 채워 놓거든요.
편의점 못가시는 분들 죄송스러서 어쩌나.....14. 맥주
'09.9.12 2:30 AM (123.109.xxx.115)가 없어서 막걸리 땄습니다.
남편이 말도 없이 빼았아 먹습니다. 밉습니다.15. ..
'09.9.12 2:37 AM (118.216.xxx.244)저도 맥주는 마시고 싶고 나가긴 모 할때...치킨이나...불닭발, 무침회같은거 시키면서 올때 맥주 사오라고 시켜요..헐....ㅠ.ㅠ 진짜 나가고 싶지 않을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장보러갈때 무조건 맥주캔 두박스씩 사다놔요...--;;16. 음
'09.9.12 2:39 AM (123.109.xxx.115).. 놀러 가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