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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기 사는게 아니네요

ㅠㅠㅠ 조회수 : 1,660
작성일 : 2009-09-11 13:18:28
남편의 직업특성상 6-9월꺼정 거의 집에 있어요(일이 이맘때는 별로 바쁘지 않고)

문제는 너무 밝힌다는겁니다 자기맘대로 제가 안 따라주면 입이 대빨 나와있고

암튼 그것만 해결되면 만사 땡 인거 같아요

참 너무 기가 찹니다 하기사 상대방이 잘 안 따라주면 성질이야 나겟지요

근대 어째 허구헌날 저만 보면 그것만 생각하는지 원,,

어휴,,,제기분이 어떤지 아세요

어제요,,밭에 호박을 하나 땄거든요 나물해먹을려고요

그호박을 쫙 칼로 자르는순간 구데기가 바글바글 하대요

그호박을 껴안고있는기분입니다 제기분이  ㅠㅠㅠㅠ

아침에 아는사람 전화받고 어딜갔는데

휴,,,,로또 당첨된 기분이에요,,,  항상 마인드컨드롤 하며 살아요

밤에요 지몸을 저한테 휘감고 해야 잠이 온다네요

나야 자든말든 ,,하여간,,뭔 이런 인간이 다 있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59.19.xxx.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9.11 1:25 PM (210.124.xxx.26)

    전~부러버요

  • 2. ㅠㅠㅠ
    '09.9.11 1:27 PM (59.19.xxx.96)

    물건같으면 좀 주고싶네요

  • 3. 음..
    '09.9.11 1:29 PM (218.232.xxx.137)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제 생활신조예요
    저도 허구헌날 그생각만 하는 남편하고 10년째 싸우다 지쳐 그냥 즐기기로 했는데
    그것만 해결해주면 만사땡..바로 그런 남편이거든요
    그래서 요새 아주 조용히 잘 살고있어요--;;;;;
    즐기는 비법 한가지 알려드리자면..
    속으로 좋아하는 연예인 생각하며 집중하면 쬐끔 덜 괴롭습니다--;;;;

  • 4. 안당해보면
    '09.9.11 1:30 PM (211.57.xxx.114)

    몰라요. 저는 원글님만큼도 아닌 가뭄에 콩나듯이지만 요즘 제몸이 말이아닌지라 밤이 무서워져요. 그것도 몸이 편해야 가능한일이지 몸이 피곤하니까 만사가 귀찮아지더라구요. 가운데 아기 재워놓고 일부러 깊은 잠에 빠진것처럼 쇼를 해요 요즘은,,,,

  • 5. ...
    '09.9.11 1:47 PM (121.50.xxx.193)

    울신랑 보낼테니 욕구 좀 나눠주세요~~~~

  • 6. ....
    '09.9.11 1:48 PM (58.122.xxx.68)

    맞아요 그거 장단맞아야행복한거지요
    님이 어떤일거리를 만들어서 곁에있는시간을 좀 줄여보면 어떨까요 ?

  • 7. 에구
    '09.9.11 1:55 PM (211.55.xxx.30)

    저 정말 진심으로 드리는 말씀인데요.
    남편분이 원하실 때마다 원하는거 해달라고 해보세요.
    돈이든 물건이든.....
    전 물욕이 좀 있는 편이라 이런 식으로 즐기시면 될 것 같은데요.
    저도 옛날에 그렇게 해서 돈 좀 만졌습니다.
    but......
    지금은 1주일 지났다고 남편에게 눈 흘기고 있어요.

  • 8. manim
    '09.9.11 2:06 PM (222.100.xxx.253)

    운동을 끊어주세요..

  • 9. 에구 2
    '09.9.11 2:15 PM (116.124.xxx.27)

    운동을 끊어주세요?
    운동을 하게 하세요?

    저두 에구님 말씀에 한표입니다.
    모든 소원 다 들어줍니다.
    오히려 더 유혹을 해서라도...얼른 줘버리면 더 편해집니다.ㅎㅎ
    재물 쌓기에 그만한게 없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

  • 10. 원글이
    '09.9.11 4:50 PM (59.19.xxx.225)

    돈 다발로 줘도 싫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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