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주식 중독 치료

답답 조회수 : 1,095
작성일 : 2009-09-09 16:03:13
주식 중독자 치료해보신 분 계신가요.
본인이든 가족이든...

길게 글 쓸 기운도 없네요, 남편 때문에 속 끓이고 있습니다.

주식 십년 했는데...
결혼 생활 오년만에 큰거 하나 터뜨리네요.

딸하나 있는데 최악의 경우 이혼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재결합 할때 하더라도...)
IP : 58.143.xxx.1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9.9 4:26 PM (220.94.xxx.12)

    주식중독자와 도박중독자, 알콜중독자는 같아요 저두 미래에 전문 투자자를 꿈꾸는 사람이지만 제가 공부하는 책에서도 주식중독을 알콜 중독과 같다고 기술합니다. 치료가 필요하죠
    울 집안에도 그런 사람이 있어 조언을 드린다면
    이혼을 적극 권합니다. (최대한 많은 재산을 부인 앞으로 해 놓으세요) 워차피 그 재산 주식시장에서 날라갈 재산입니다. 우리 집안 사람의 경우도 결국 재산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남아도
    주식시세표 앞으로 가더군요 뭔가 희망적인 이야기를 적어 드리고 싶지만 제가 봐온 경우에는
    대부분 신용불량자 아니면 파산신고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 2. 주식
    '09.9.9 4:28 PM (210.124.xxx.26)

    쫄딱 망 하기전엔 절대 치료 안됍니다

    불치병 입니다

  • 3. .
    '09.9.9 4:48 PM (121.184.xxx.216)

    엄청 잃으면 고쳐집니다. 대신 수중에 돈이 계속 없어야되요.
    경기는 상관없습니다.
    경기가 안 좋으면 매수타이밍이라고 주식하고, 경기가 좋으면 돈번다고 주식하지요.
    꼭 여유돈으로 재미로 조금씩만 하라 하세요.

  • 4. 남의 일같지 않아
    '09.9.9 5:41 PM (124.54.xxx.144)

    로긴했어요..
    그거 약이 없네요..
    아주 미친개와 똑같아요..
    결혼 13년간 결혼전부터 주식으로 쪽박...
    결혼생활내내...
    작년에도 2억 까먹고
    한 10억 이상은 까먹은듯..
    작년에 이혼까지 갔던거 용서(?)하고 잠잠해진줄 알았는데
    얼마전에 또 5천에서 1억만 달라고 하더이다..
    저희집 부자 아네요..
    그냥 샐러리맨이에요..

    못준다고 했더니
    이혼하자고 하네요.. 수도권에 싸구려 아파트 2채있는데 이혼하고 절반으로 나누자고 하네요
    그러자고 했어요..

    저건 아마도 죽어야 고칠 수 있을거같네요..

  • 5. @@
    '09.9.9 7:15 PM (218.145.xxx.156)

    미혼때 번돈 7천 다 날리고..
    죽고 싶다 하더니...
    14년 지난 지금...이제야 보인다 하던데요ㅡ.ㅡ;;

    손가락 없어짐 발가락 내민다 하던데...

  • 6. ...
    '09.9.9 8:44 PM (59.6.xxx.54)

    윗분 말씀대로 약이 없네요.
    끊고 있으면 여기 저기서 확실한 소스라고 들립니다.
    사실은 옆집 미장원 아줌마부터 호주의 코알라까지 안다는 그 확실한 소스.
    정말 절실한 무언가에 집중하지 않는 이상 끊기 힘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171 지하철에서 쩍벌녀... 13 정말 싫다 2009/09/09 3,512
486170 이럴땐 어찌해야 하나요? 8 이런 시어머.. 2009/09/09 878
486169 아..글 삭제 좀 하지 마세요 8 .. 2009/09/09 901
486168 입주도우미분 어머니 칠순..부조 얼마나 해야할까요.. 6 칠순 2009/09/09 882
486167 주식고수님들 꼭 답변쪽(상장폐지) 11 초보 2009/09/09 614
486166 졸리 입술 유행은 언제나 없어질까요? 6 졸리 입술 .. 2009/09/09 1,334
486165 방과후수학 교재비 적정선-댓글부탁드려요. 4 방과후교사 2009/09/09 633
486164 9주정도 됬는데 유산기가 있다고 해요. 자궁에 피가 고였다고. 9 임신초기 2009/09/09 1,072
486163 맛사지샵에서 스파를 권하는데요. 해보신분? 3 스파 2009/09/09 386
486162 황신혜 야후 메인에서 보니 예쁜데요? 17 예뻐요 2009/09/09 2,576
486161 아이가 소아정신과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데.. 4 고민 2009/09/09 1,158
486160 중학생 아이의 핸드폰 요금이 50만원 넘게 나왔어요... 10 지선맘 2009/09/09 1,677
486159 한국, 세계銀 기업환경 역대 최고 평가(종합2보) 2 세우실 2009/09/09 215
486158 재개발 들어가는 빌라... 8 bany 2009/09/09 1,130
486157 세입자가 나가고 제가 들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돈을 줘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10 이사질문 2009/09/09 739
486156 올 해 유난히 사과에 꿀들이 많이 박혀있어요. 기분이 좀 껄끄러워요 15 갑작스런 꿀.. 2009/09/09 3,063
486155 성격이 조용조용하다는 것이... 4 조용조용 2009/09/09 677
486154 주식 중독 치료 6 답답 2009/09/09 1,095
486153 천식으로 입원했다가 퇴원한 시동생네 뭘 사보낼가요 7 형수 2009/09/09 431
486152 1980년 5.18 이전 6개월간 서울에서는? 1 -용- 2009/09/09 434
486151 몇 퍼센트 내나요~~ 1 상속세는 2009/09/09 254
486150 경향신문 - 재외국민은 건강보험 ‘무임승차’ 3 무임승차 2009/09/09 718
486149 채식중인데 어지러워요 12 힘들어요 2009/09/09 1,397
486148 제주도 갈껀데요..요번달10일이 딱 24개월인 아기도 비행기표끊는거 맞져? 7 제주도 2009/09/09 1,226
486147 시댁에 3주만에 전화드렸는데 오히려 훈훈 7 적당한 거리.. 2009/09/09 1,180
486146 李대통령 "새만금연결 동서고속도로 긍정검토" “4대강으로 타 예산 준다는 건 오해” 4 세우실 2009/09/09 364
486145 친구를 찾고 싶은데 방법이 있을까요? 3 보고싶다.... 2009/09/09 738
486144 독일 이름 Beckes, Volker 이면 남자일까요? 2 2009/09/09 376
486143 초등때도 대안학교가 있나요? 11 도움 2009/09/09 929
486142 시댁 작은어머니나 큰어머님들이 뭐라고 부르시나요? 5 궁금 2009/09/09 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