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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정도의 여자와 16살 정도의 남학생이 손잡고 다니면??? 어떻게 보이세요?

궁금이 조회수 : 2,362
작성일 : 2009-09-09 11:18:08
제가 오지랖이 넓은가..

우리 아파트단지에서 자주 목격이 되는 장면이 있어서..

30살 아님 30살 초반 회사원 같은 여자와

중3정도 아님 고1정도 되는 남학생이

손을 잡고 다니는 걸 몇번 봤네요.

이모는 아닌듯

그렇다고 엄마도 아닌데..

대체 무슨 관계인지.. 궁금하더라구요.

늦은 밤마다 10시-11시쯤

손잡고 다니면서 팔장도 끼고.. 장난도 치고..그러는데..

마치 사귀는 관계 처럼.. 그래요..

어떨때는 놀이터 벤치에서

어떨때는 같은 단지를 앞을 몇바퀴씩 걷고 있기도 하고..

한두번도 아니고.. 꼭 밤마다..목격이 되네요..



전 너무 궁금한데.

신랑은 그게 뭐가 궁금해.. 둘이 사귀나부지.. 대수롭게 얘기 하네요..

아.. 넘 궁금해요
IP : 121.162.xxx.20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 보셨나봐요.
    '09.9.9 11:20 AM (218.156.xxx.229)

    ...늦등이 남동생이랑 정말 친해요. 이뻐 죽겠어요. 엄마,이모, 누나...마음이 섞인 감정.

    맨날 손 잡고 다녀요...밖에서. 아직까진...손 잡혀?? 주네요...

  • 2. 저도
    '09.9.9 11:20 AM (218.234.xxx.163)

    누나인가보다 생각할꺼 같은데요.
    근데 그게 그렇게 궁금하세요???

  • 3. 에공...
    '09.9.9 11:22 AM (218.238.xxx.20)

    단지 안이라면서요....
    이모, 모자 관계 다 확인하신 거 아니죠?
    그냥 아닌 거 같은데잖아요~~
    님, 쬠 오지랖???^^

  • 4. 이모나 고모
    '09.9.9 11:22 AM (121.134.xxx.239)

    겠죠...어릴때 부터 유난히 귀여워해 주었던....아님, 늦둥이 막내동생이거나

  • 5. 이모나 고모
    '09.9.9 11:22 AM (211.57.xxx.114)

    아니면 동생일 수 있어요. 너무 색안경을 끼신다....ㅎㅎㅎ

  • 6. 엄마
    '09.9.9 11:24 AM (58.228.xxx.219)

    아닐까요?

  • 7.
    '09.9.9 11:27 AM (218.238.xxx.20)

    이럴 땐 "대수롭지 않게"가 맞습니다~

  • 8. .ㅣ....
    '09.9.9 11:28 AM (125.146.xxx.106)

    전 남동생이랑 그러고 다니느데 헐@_@

  • 9. ..
    '09.9.9 11:29 AM (125.177.xxx.55)

    ㅎㅎ 엄마는 동안이고 아들은 늙어보이나보죠
    아님 남매거나
    설마 사귀겠어요

  • 10. ...
    '09.9.9 11:30 AM (221.138.xxx.139)

    궁금할수도 있죠 뭐
    어쩌다 한번이면 원글님도 그렇게까지 궁금하시진 않았겠지만
    꼭 밤시간에 것두 자주 보인대니 저같아도 궁금은 하겠네요

    제 주위엔 다 큰 남매끼리 ...
    손잡고 다니거나, 팔짱끼고 다니는 정도의 각별한 남매를 본적이 없어서인지
    저같아도 대체 저둘은 뭔사이야? 싶을것 같네요

  • 11. 엄마나
    '09.9.9 11:31 AM (121.178.xxx.164)

    늦둥이 막내동생....
    남자애 열다섯살이면 그렇게도 보이나요? 중2인데요.

    저희집도 큰딸이랑 늦둥이 아들이랑 차이가 많이 나는데 누나들이
    무척 아껴주고 귀여워한답니다.

  • 12. 엄마
    '09.9.9 11:44 AM (165.141.xxx.30)

    제가 아는 칭구두 고딩졸업하자마자 사고쳐서 아들낳아 지금 아들이 고3 엄마는 완전 아가씨..머리길고 몸매 착하고 얼굴동안이고 아들이 넘좋아 손잡고 그러구 다니는데 같이나가면 원글님처럼 사람들이 돌아보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든다 하다군요 ㅋㅋ

  • 13. .
    '09.9.9 11:48 AM (211.212.xxx.2)

    요즘 여자들 잘 관리해서 40 초반까지도 30대로 보일수도 있어요.
    게다가 늦은 밤이면 그 여자 얼굴 자세히 못보셨을텐데요.
    그냥 대충의 실루엣만 보고 딱 서른인지 어떻게 아세요.
    엄마가 학원 다녀오는 아들 마중하나보죠~

  • 14. ..
    '09.9.9 11:49 AM (61.81.xxx.239)

    원글님 뭔가 은밀한 관계이길 기대하시나 본데....만일 그렇다면 아파트 단지안에서 사람들 다 보는데서 맨날 그러고 다닐까요?
    진짜 오지랖에 색안경이시네....
    엄마가 진짜 동안이면 사십대도 삼십대로 보일수 있죠...
    진짜 남동생이거나....... 제발 관심 끄셔요

  • 15. 푸르른
    '09.9.9 11:52 AM (112.150.xxx.8)

    모자일수도 있다고 싶은데요
    저희 아이 중학생일때 같이 헬스를 다녔는데
    아이는 또래보다 노숙해보이고 키도 크고 하다 보니 다들 고등학생으로 보고
    저는 덩치가 작고 동안이라서 나이보다 어리게 보이니
    누나냐고 묻는 사람들 많았어요
    거기다 아들아이 성향이 손잡고 팔짱끼고 다니는 껌딱지 스타일이었어요

  • 16. ㅎㅎ
    '09.9.9 11:52 AM (218.38.xxx.130)

    저랑 울 막내동생이네요.. 근데 저 30댄데 30대로 안 보이는데~~ ㅎㅎ
    그분도 40대고 아들내미일 수도..
    한번 물어보세요 누나냐고..^^ 엄청 좋아하실 수도 있겠어요

  • 17. 님!
    '09.9.9 11:54 AM (59.21.xxx.25)

    알고 보니 20 초반 인데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과 전체적으로
    그런 스타일인 사람이 있어요
    사촌 누나와 3~4살 차이 나는 남동생과의 이성 관계도 꽤 많이 일어 나요
    우리가 일일이 몰라서 그렇죠
    전해 들은 얘기 지만
    제 친구 시골 동네에서 그런 일로 임신까지 해서
    온 동네가 발칵 뒤집어 졌었데요

  • 18. 저도
    '09.9.9 11:56 AM (116.36.xxx.83)

    엄마에 한표입니다.

    요즘 워낙 젋어보이는 엄마들이 많은지라...

    제 친구가 딱 그입장이거든요.

    밖에 나가면 누나로 본다는 사실,

    제 눈에도 친구가 옷차림, 화장, 헤어스타일로 봐서 서너살 위 누나처럼 보입니다.

  • 19. ..
    '09.9.9 12:07 PM (211.207.xxx.236)

    엄마일 것 같아요.
    요즘 젊어보이게 하고 다니는 사람 정말 많거든요.
    저도 40대 초반인데 20대 후반으로 봐요. 좀 심하지요.
    제가 볼때는 엄마는 동안이고 아들은 더 어릴 지도 모릅니다.

  • 20. ㅎㅎ
    '09.9.9 12:30 PM (219.78.xxx.41)

    가서 물어보시던지요 -_-

  • 21. ...
    '09.9.9 12:32 PM (121.161.xxx.110)

    ㅎㅎ님, 빙고~!
    저도 하고 싶은 말이에요.
    그렇게 궁금하시면 가서 물어보세요.
    여기다 물어본다고 그걸 누가 아나요? ㅋㅋ

  • 22. 다시
    '09.9.9 1:10 PM (203.243.xxx.13)

    만나면 어떤 사이냐고 물어 보시고 꼭 이곳에 알려주세요.
    저도 궁금하거든요.
    남매가 저녁 운동 나온 거 아닐까요?

  • 23. 헐...
    '09.9.9 11:38 PM (218.232.xxx.179)

    소설을 너무 과하게 쓰셨네요.
    저희 형님 큰 애가 지금 군인입니다.
    휴가 나오면 저희 집에 가끔 인사오고 전 그 녀석이랑 다정하게 팔짱도 끼고
    손도 잡고 아이스크림 사러가고 하는 작은엄마에요.
    우리 동네 아줌마도 저보고 나이 애매한 아줌마가 군바리랑 사귀나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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