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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언제 가장 화가 나세요~
저는 아이가 똑같은 말을 여러번 하게 할때요.
저만 그런건 아니겠지만...
왜 유달리 똑같은말 여러번 하는것에 그리 화가 날까요.
또 풀때는 그냥 시간 지나면 자연스레 풀리시나요.
뭔가 방법이 있나요.
1. ........
'09.9.9 11:09 AM (115.140.xxx.24)저는 웹서핑중 어맹뿌 사진을 볼때요..
토나올것같고..하루종일 기분이 나빠요.2. 저는 남편이
'09.9.9 11:12 AM (122.100.xxx.73)남편이 내 얘기를 진중하게 안듣고 건성으로 들어 넘길때.
..........
한번 싸워야 풀리죠.3. 아침에
'09.9.9 11:13 AM (121.134.xxx.239)청소해놓고 땀 삐질삐질나서 샤워하는데 전화와서 받았더니
쓸데없는 이야기 늘어놓는 동네아줌마나 친구일때...
샤워중이라 말해도 그래? 하고는 계속 자기 말만 늘어놓을때
낮잠 깜빡 들려고 했는데 떼르릉 전화와서 비몽사몽간에
받았는데 광고전화일때....4. 돌발상항
'09.9.9 11:20 AM (218.237.xxx.24)내가 계획했던 일이 안 되거나
반대로 다른 이에 의해 내 일정이 엉킬 때
특히 미리 양해 구하지 않는 사람들 싫어요.
난 너무 이기적이야!!!!!!5. ....
'09.9.9 11:24 AM (112.72.xxx.244)하루도 빠짐없이 화나는건 시~에서 나에게 그간 한일을 생각말자고 해도
일어나도 앉아도 화가 치미는건 병이다 싶어요6. 저도
'09.9.9 11:33 AM (121.161.xxx.202)원글님하고 같은 이유가 젤 화날 때예요.
일부러 그러는 건 분명 아닌데
같은 말 반복해서 하게 만들면
나도 모르게 폭발해서 아이에게 막말을 퍼붓게 돼요.7. 전요
'09.9.9 11:41 AM (67.168.xxx.131)머리속으로 뭐할려고 마음먹고 딱,하려는 찰나 남푠이 그거좀 해라 ~ 이럴때요,
폭팔해요 ㅋㅋ
결혼전에도 뭐할려고 혼자 마음먹고 구상하고 해야지 하고 있는데
엄마가 그거해라 그럴때,, 마음 확 상해요~
제 불만은 좀 믿고 맡겨달라 이겁니다,,ㅎㅎ8. 다 참을만하지만
'09.9.9 11:44 AM (116.122.xxx.183)빨래하려고보면 양말들이 뭉쳐있거나
뒤집혀있을때요...ㅡㅡ;
그럴땐 가족이 웬수같다는..9. 흠..
'09.9.9 11:46 AM (116.39.xxx.98)가구나 문 모서리에 발가락 찧었을 때...
정말 욕이 저절로 튀어나올 만큼 짜증나죠. -.-;;10. .
'09.9.9 11:54 AM (121.184.xxx.216)저도 같은 말 여러번 하는게 싫어요.
한번 듣고 척하니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
어려서 그러려니 하려고 노력해요 늘.
그래도 때때로 욱..11. 어제 화난일
'09.9.9 11:54 AM (220.87.xxx.142)아이가 가방안에 음료수병 뚜껑을 제대로 안닫고 넣어서 책이 젖었다고 하는 순간
갑자기 불같은 화가 치밀어 올라 소리를 빽 질렀어요.
지금 엄청 후회중..
미안하다 아들아,그럴수도 있지 내가 왜 그랬는지 흑흑12. 웬수
'09.9.9 11:54 AM (218.145.xxx.156)아이 공부는 뒷전 하고싶은것만 할때~~
그 타임에 남편 스포츠 프로그램 집중하느라
온 집안을 스포츠광장으로 울려퍼지게 할때~~
쬐려봅니다. 아빠 쫒아 TV광이 되면 어쩌나 싶어 머리속에
천둥번개가 우르르 꽝꽝@@
식구들 팬티 세탁완료...깨끗이 치운 세면대에 중학생 딸램
팬티 찍 던져놓아져 있을때~13. ..
'09.9.9 11:57 AM (210.109.xxx.147)몸 엄청 피곤할때요..짜증이 막 올라와요;;;
14. 호야
'09.9.9 12:00 PM (222.116.xxx.81)아들냄이 책가방뚜겅 한번 열어보지 않고 tv열중할때 ㅎㅎ
15. 초승달님
'09.9.9 12:03 PM (58.226.xxx.225)어머 ? 저두요. 그래서 오늘 같은말 못듣고 계속물어보는 아이들에게 화내지 않기라고 적고
아이방에 붙여놨어요.
벌금도 500으로 정해서요.16. 어제
'09.9.9 12:05 PM (118.127.xxx.254)어제 아침엔 세탁기에서 빨래감들을 꺼내는데 허연 먼지와 보풀 같은게 잔뜩 묻어 나와서
왠일인가 하고 있다가 .... 남편 바지 주머니 속에서 너덜너덜해진 휴지 뭉텅이가
반쯤 튀어나와있는 것을 보고 버럭!! 해버렸네요. ㅡ.ㅡ^17. .
'09.9.9 12:06 PM (115.128.xxx.236)손님들 진상필때.
대중교통수단 이용시 큰소리로 음악듣는 사람 볼때.
아이들 공부 가르칠때18. jk
'09.9.9 12:57 PM (115.138.xxx.245)내가 뭔가를 하고 싶었고 그걸 계획했는데
그걸 못하게 될때....
엄청나게 스트레스 상승하죠....19. ..
'09.9.9 1:00 PM (59.12.xxx.139)아이들 문제집 풀어놓으면 채점할 때요..
어이없이 틀린 문제 늘어갈 때마다 혈압 상승합니다. ㅎㅎ20. 내자신이
'09.9.9 3:26 PM (124.139.xxx.66)밖에 나가서 초라하게 보일때,,
21. 저도
'09.9.9 5:22 PM (219.251.xxx.149)전요 님과 같아요 ㅋㅋ
뭐 할려구 생각 딱 하고 있는데 남편이나 누가 그거 하라고 하면 팽~ 돌 정도 ㅡ.ㅡ;;
좋은 맘으로 하려고 했던거 온데간데 없고 아예 하기조차 싫어진다는..ㅡ.ㅡ;;
그냥 어떻게 할 건가 물어만 봤음 좋겠어요
물어보면 내가 이러이러한 생각을 했고 어떻게 할꺼다.. 일케 답해줄텐데..
왜 꼭 뭐든 시키려 드는지..
남편이랑 한번씩 싸우는 이유 중 하나가 그거라죠..ㅡ.ㅡ;22. .
'09.9.9 8:46 PM (78.49.xxx.96)갑자기 배고파 미칠거 같을때.
그래서 라면 급하게 끊였는데 국물이 너무 많아 완전 맛없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