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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하다가 방귀소리가 나서 챙피해 죽는줄 알았네요.
오늘 그 동작하는데 밑에서 바람빠지는 소리가 정말 크게 났어요.
방귀소리처럼요.
한번만 났으면 그래도 좀 나은텐데, 연달아 세번이나 푸디딕~~ -_-;;
민망해서 얼굴 뻘개지고,, 아마 다 들었을거에요.
소리가 컸거든요.
낼 부터 어떻게 다니나ㅠㅠ
1. 저는
'09.9.8 5:46 PM (59.28.xxx.25)헬스장에서 기구운동하고 있던중... 주위에 아무도 없어 방구를 시원하게 끼고 난 직후인데(냄새 무지 심함) 잘생긴 총각트레이너가 옆으로 와서 자세 갈쳐주려고해, 기겁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
2. ㅎ
'09.9.8 5:46 PM (122.34.xxx.54)제가 위가 안좋아서 그게 컨트롤이 잘 안돼요
요가 배우고 싶은데
조용한 와중에 사고가 발생할까봐
못다니고 있네요...T.T3. 현수맘
'09.9.8 5:50 PM (119.71.xxx.241)죄송해요 순간 빵터졌습니다...^^ 저두 신랑앞에서 방구안뀌는데 아이가 어려요 이제 만4개월이니 두달전쯤 아가 욕조에 물받아놓고 쪼구려앉아서 목욕시키려는 순간 뿌지직 ..ㅠ.ㅠ 얼마나 민망했는지 신랑은 못들은척 반응없이 아가 목욕시키는데 전 너무 웃었어요 못참겠는거예요 막 웃다가 어지러워서 벽잡을 정도였으니 신랑이 왜 .. 왜 이러는데 오빠 못들었어 그러니 방구꼈나...^^
4. 완전 민망
'09.9.8 5:52 PM (221.139.xxx.175)저기~~ 방귀를 꼈다는게 아니라, 아래에서 방구소리처럼 소리가 크게 나왔단건데요.ㅠㅠ
5. 댓글
'09.9.8 6:11 PM (211.47.xxx.35)댓글들이 넘 우껴요..현수맘님 상상만 해도 웃기네요..
6. 저도..
'09.9.8 6:52 PM (110.11.xxx.140)그 기분 알아요..
남편 앞에서 방귀도 안 끼는 녀잔데..
어느 날..
요가 하다..기압차에 의해선지 몰라도..
소리가 계속 나는거에요..마치 방귀소리처럼요..
남편이..아니..이 여자가..그러면서..쫌 째려보더군요..
오해다..그 소리가 아니다 했지만..
믿지 않던걸요..
방귀 같으면..참기라도 하는데..그 소린...어찌 막을 수가 없더라구요..
마치 딸꾹질처럼요..ㅠㅠ7. 저도
'09.9.8 7:24 PM (116.40.xxx.229)생리즈음때면 그소리가 조금씩 새나오더라구요..
특히 누웠다 일어날때....정말 민망해요..남편들을까봐 걱정..
출산땜에 질입구가 늘어나 그런거겠죠?8. 잠오나공주
'09.9.8 7:57 PM (118.32.xxx.63)앗 저도 현수맘인데.. ㅋㅋ 반가워요 현수맘님..
저는 요가하다가 누워서 좀 쉬라는데 코골고 잠든적도 있어요..9. 난뽕뽕
'09.9.8 8:05 PM (116.122.xxx.194)방귀를 남편 앞에서 참나요?
저는 걍 편하게 뀌는게
울 남편이 하는 말
야 서로 편하게 뀌면 되지 어디서 편하게 뀌겠냐고..ㅎㅎ
그래서 우리집은 아침에는 좀 시끄러워요
애들도 편하게 하거든요...ㅎㅎㅎ10. 알아요
'09.9.8 9:46 PM (114.207.xxx.143)그 증세 책에도 써있는거 봤어요
어깨로서기도 좀 그렇고
물구나무가 제일 심해요. 뭐.....그냥 열심히 하세요
요가교실 다 여자들이라 이해하겠죠 뭐11. ㅋ
'09.9.9 8:04 PM (113.10.xxx.156)내가 자세를 정확하게 잘 따라해서 효과가 있구나~ 하고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