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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만든건지 가스가 차서 페트병이 빵빵해요
생각만 해도 벌벌 떨려서, 요즘 계속 고민하고 있답니다..
저희 어머니는 , 큰 곰솥안에서 한 사람이 뚜껑을 누르고 있고, 다른 한 사람이 매실 병을 잡고,
뚜껑을 살짝 열면 괜찮을거라고 그러시는데...
사실 너무 무서워요.
시간 지난 요구르트 대용량 병에 가스찬 것도 뚜껑 열때 퍽 소리나던게
너무 너무 무섭던데...
어쩌죠??
1. 그걸
'09.9.8 5:41 PM (61.77.xxx.112)상온에 보관하셨나 봐요?
여름에 한참 더울때는 발효되기도 하니까 가스도 조금 빼주고
하셨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
패트병에 담긴 거면 뚜껑을 아주 조금씩 열어보면 안됄까요?
저는 먹기좋게 잘 만들어진 것도 살짝 가스가 차길래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고 있어요.2. 음..
'09.9.8 5:42 PM (220.64.xxx.97)어머님 말씀처럼, 곰솥에 넣고 뚜껑 아래로 손 넣어서 열면 될것같아요.
이왕이면 뒤처리도 깔끔하게 욕실에서 여세요.3. 음..
'09.9.8 5:42 PM (220.64.xxx.97)아니면 일단 냉장고나 찬 물에 담가보면 어떨까요?
4. 병
'09.9.8 5:43 PM (125.143.xxx.186)큰 그릇안에 넣고 살짝만 돌리면 거품과 함께 병 밖으로
흘러 내일 거예요
좀 흘러 내리고 나면 뚜껑열면 될것 같은데요?
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5. 1년된 매실액병 열기.
'09.9.8 5:47 PM (58.87.xxx.102)저.. 평소엔 간큰 스타일인데, 이건 정말 무섭네요.. 공포에 떨 지경이에요
6. ...
'09.9.8 5:49 PM (211.41.xxx.82)복분자 엑기스 거품생긴줄 모르고 열었다가 돌리자마자 페트병 뚜껑 천정으로 날라가고 복분자 엑기스 천정에 튀고 사방에 날랐습니다. 진짜 깜짝 놀랐어요. 폭탄이라도 터진 줄 알았다는;;; 차라리 욕조에 물 받고 그 안에서 살살 열어보심이? 물 밀도 때문에 어디로 확 튀진 않을 거 같거든요.
7. 아
'09.9.8 6:26 PM (121.157.xxx.164)저희 사무실에서는 제 옆 큐비클에 계신 분이 선물로 받으신 매실 패트병을
반나절간 그대로 상온에 방치하셨다가 갑자기 폭발하여 큐비클 전체가 폭탄맞은 적이 있답니다.
달착한 냄새하며, 끈적한 흔적에 윙윙 꼬이는 초파리까지 ... 끔찍했네요.
아무래도 욕조나 그런곳에서 살살 흘려가며 따실 것을 추천드립니다.8. .
'09.9.8 6:30 PM (119.71.xxx.181)싱크대 안에서 여시되,
뚜껑을 아주 살짝씩만 돌려봐가면서
가스가 조금씩 새어나는 지점까지만 돌립니다.
그 상태로 가스가 어느 정도 빠져나가 통의 압력이 낮아지길 기다립니다.
그 다음에 뚜껑을 마져 여시면 됩니다.9. ^^
'09.9.8 7:50 PM (61.103.xxx.100)냉장고에 하루쯤 두었다가 꺼내서 살살 열어보시기 바래요.
괜찮을 겁니다.10. 상상만해도
'09.9.9 1:12 AM (118.35.xxx.106)상상만 해도 무섭습니다.ㅜㅜ
이엠 뚜껑열다가 간 떨어질 뻔 한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