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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7주 아기집작고 피가고여있고.....
아이를 절실히 원하는데 어제 붉은피가 잠시비치더니 더이상은 비치지않습니다,
병원에 가니 아이는 많이컸지만 아기집이 주수에비해작고 피가고여있고 아기심음은 반짝반짝 모니터로는 보였는데 소리는 아직 못들었어요.....오늘이7주시작되는주예요...
내일 다시와서 영양제랑 약을 처방하자는데 두근두근 거려 미치겠습니다...
혹 저와 같은 증상의 산모분들 없었을까요?
1. 사람
'09.9.7 8:57 PM (125.177.xxx.47)07년 셋째 때 소파에 앉았는데 밑이 축축해 보니 피가 흥건히 넓게 고였더군요. 두 군데 병원가서 아기집에 피가 고여있다고 하던데 이유는 모른다더군요. 1주~2주에 한번식 초음파하고 피가 고인게 흡수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계속 피고인건 있었고 언제부턴가 의사가 피고인것에 큰 의미를 두지않더군요.개월수맞춰 건강한 아기출산했습니다. 지금은 곧 두돐되는데 건강에 큰 문제 없이 잘 있습니다. 직장은 진단주수에 맞게 2달병가했습니다.
2. ..
'09.9.7 9:00 PM (218.50.xxx.21)다 흡수될때까지 안정......유산방지제라는거 별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3. ..
'09.9.7 9:01 PM (211.243.xxx.148)초기에 자궁에 피 고여있다는 분 많으시던데요
저도 피가 고여있다고 얘기 듣고는 거의 누워 지냈어요
4주부터 그랬는데 6주까지도 계속 고여있다가 8주 되서 가니 거의 다 흡수됐다고 하시더라구요
누워서 안정 취한게 도움이 됐던거 같아요(제 경우는요)
너무 걱정마시고 누워계시고 안정 취하세요4. ..
'09.9.7 9:03 PM (211.243.xxx.148)아 덧붙이자면 전 유산방지제(질정 처방받았어요)도 썼는데요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약을 쓰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더군요
의사선생님 처방하는대로 약 쓰시고 뭣보다 심리적 안정이 최고에요5. 저도..
'09.9.7 9:09 PM (121.101.xxx.200)결혼6년만에 어렵게 인공수정으로 아이를 임신했는데..
두달쯤되어서 아기집밑에 초생달모양으로 피가 고여있었답니다
의사선생님이..원인은 알수 없지만..피의 양이 많아지면 아이가 위험할수도 있고
안정을 잘 취하면 피가 없어진다하더라구여..
저의 경우는 며칠 일도 못나가고..집에서 쉬었더니 고여있던 피도 없어지고 괜찮아졌어여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너무 걱정마시고 며칠 안정을 취해보시기 바랍니다
꼭 건강한 아기 낳으실꺼에여6. ..
'09.9.7 9:38 PM (118.32.xxx.63)그런 사람들 많은거 같아요..
마음을 편히 잡수시고 누워서 다리를 높이 들고 있는게 도움이 된대요.
화장실 갈때랑 식사하실때만 일어나시고 다른 시간은 누워있는게 좋대요..
건강한 아이 낳으실거예요..7. 피도 쏟았어요.
'09.9.7 10:12 PM (221.139.xxx.162)저도 그맘때 자궁에 피고이고 아가는 작고 하혈도 많이 했어요... 거의 생리하는 수준으로 덩어리도 좀 나왔구요... 병원에 보름 정도 입원해서 화장실도 휠체어 타고 다니구요... 퇴원해서도 한달 정도는 거의 누워만 있었어요... 조금만 움직여도 피가 보여서요...T,.T
그저 꼼짝 안고 누워있는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럼 피 다 없어진 후에 아이가 쑥쑥커요... 걱정마시고 그냥 누워계시고 식사나 집안일은 남편이나 친정어머니 도움 받으세요... 도와줄 사람 없으면 입원도 좋은 방법이구요...8. 아기집
'09.9.8 2:21 AM (210.123.xxx.199)작은 건 모르겠고 피 고이는 경우는 많아요. 전 그맘때 아기집 찌그러졌다고 하고 피도 고여서 걱정했는데 건강한 아기 낳아서 또래보다 훨씬 키도 크고 씩씩해요. 너무 걱정 마세요.
다만, 계속 누워서 안정하세요. 저도 꼼짝 않고 누워만 있었어요.9. 저도..
'09.9.8 4:12 AM (114.129.xxx.51)한 완전 초기때..10주 안 되었을 때였을거에요..전 회사를 다니고 있었으므로..나갈 채비하고 있는데..분비물이 왈칵 쏟아져서 봤더니..피가 비쳐서..집앞에 있는 산부인과 갔더니..괜찮다고..
안정 취하라고 해서..그렇게 했네요..별 문제 없을 것입니다..
우리 아기 아주 건강하고..똘똘해요..안심하시고..안정 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