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책을 읽는 시간이 줄어들어요.
매일 책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면서도 인터넷하고 TV보느라 바쁘기만 하네요.
책값에 헉하고서는 도서관 이용해야지 하면서도, 시간 안 맞으면 빌리기도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책사는거 덜아까워 하고 외식비를 줄이려구요.
읽기 편하고, 재미도 있고 내용도 좋은 책들 추천좀 해주세요~~
요즘 산 책들도 모두 요리책하고 잡지네요...
참 어제는 집에 있던 "지식e"란 책 읽었는데.... 정말 빨리 읽고 재미도 있고 유익하고 좋았어요~~ 초보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네요....
결혼하고 부터는 신랑도 저도 점점 책과 멀어지고, 가족,지인 행사들이 얼마나 많은지 너무 바빠요~~
이제라도 책과 친해지려고 노력중인데...
그동안 너무 안 읽어서 책판 펴면 졸려서..^^
쇼파에 누워 TV보는 시간을 줄이고 책을 폈는데... 둘다 몇장 넘기고는 "피곤하다.우리 들어가서 자자..."
프로그램 다보고도 쌩쌩할 시간인데, 일찍 잠자리에 들었어요.
어쩜 요리책도 그림만 쭉 보기 바빠요.... 정말 저 어쩔까 몰라요....
집에 책들이 있긴하지만. 책을 사는 재미도 느끼고 사서 쭉 읽는 재미를 느껴야 할 것 같아요. 탄력 받아서 집에 있는 것들도 읽어야죠.
추천해 주시면 메모해 두려구요~~ 우아하게 대형서점방문 좀 하고 싶네요... 서점에 간지가 얼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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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읽기 편한 좋은 책들 추천 좀 해주세요... 꼭이요!!
제발~~ 조회수 : 486
작성일 : 2009-09-07 12:59:38
IP : 118.127.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orning
'09.9.7 1:44 PM (222.239.xxx.42)사람마다 재미있어하는 책 종류가 각양각색이라서요.
시간있으실때 큰 서점에 한번 나들이겸 가보시길 권해드려요.
아마 눈에 들어오는 책들이 꼭 있을거예요.
저는 육아서를 많이 읽는데 지금 읽고 있는 책은 <좋은 부모 밑에서 좋은 자녀가 자란다>라는 책이네요.2. 되는대로
'09.9.7 1:46 PM (221.144.xxx.54)마빈 해리스 "문화의 수수께끼" 다른 문화에 대해서 편견없이 보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
3. 독서꽝
'09.9.7 2:13 PM (118.127.xxx.139)원글인데요..
저조한 조회수로 상심하고 있었는데 ㅋㅋ
댓글 주심에 감사를 드려요^^
모닝님 말씀처럼 서점도 나가보고 되는대로님이 추천하신 책도 꼭 읽어볼께요...4. 보라
'09.9.7 2:17 PM (210.92.xxx.2)전 아웃라이어 읽고 있어요.
추천하고 싶어요~5. ㅎㅎㅎ
'09.9.7 4:40 PM (222.98.xxx.175)이런 글 나올때마다 달리는 주옥같은 댓글 메모해놓고 있습니다.
제가 메모해놓은거 풀어 놓을게요.
촘스키-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그림책 상상
설득의 심리학
은희경- 마이너리그
트와일라잇
호오 포노포노의 비밀
등등인데...전 개인적으로 추리 미스테리 환타지에 환장하기 때문에 그쪽만 파느라 아직 저기 메모해 놓은거 하나도 못읽었어요.
요즘 도서관에서 아가사 크리스티전집 빌려 읽고 있어요.ㅎㅎㅎ6. 아리랑
'09.9.8 10:09 AM (58.121.xxx.183)최근에 조정래 아이랑 읽었어요
읽으면서 가슴이 많이 아팠어요
도서관에서 빌려 읽으시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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