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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고는 어떤 아이들이 가는곳일까요?
단지 대학을 잘 보내려는게 아니라 학교의 여러 환경이 아이들한테 참 좋다구요..
그런데 무조건 올인하기보다 그 학교에 아이의 성향이 맞을까가 고민이 됩니다.
그래야 준비를 하면서도 아이가 받아들이고 열심히 따라줄것 같습니다.
학교 홈피에도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리고 82엄마들이 아시는것도 듣고 싶습니다.
어떤 아이들에게 맞는지...또 어느정도의 준비가 필요할까요?
1. 민사고
'09.9.7 10:09 AM (221.140.xxx.157)주변에 민사고 간 아이가 있어요..공부가 한도 끝도 없게 하던데요..그리고 무엇보다도 본인이 욕심이 있어야 되요..정말 제가 봐도 혀가 내 둘러질정도로 하더이다..
민사고 간 아이들이 쓴책을 한번 사 보세요..그거 보면 어느정도 급 아이들이 가는지, 어느정도 공부하는지..그게 잘 나와 있더라구요2. 100%
'09.9.7 10:11 AM (211.48.xxx.34)완벽한 아이들이 가지 아닐까요??
영어도 수준급~
영어보다 더 중요한건 국어실력~3. ..
'09.9.7 10:15 AM (211.203.xxx.230)한일고 졸업하고 서울대 간 제친구 아들도
민사고는 준비가 안 돼서 한일고 간다고 하던데요.
그때는 한일고를 잘 모를 때라서
왜 민사고 안 갔냐고 하니까 준비가 안 돼 못 갔다고 했어요.
그래서 어렵구나 했어요.4. 민사고
'09.9.7 10:20 AM (118.33.xxx.66)IBT 110점 이상은 되는 영어실력이면 가능합니다. 물론 다른 과목도 기본으로 잘해야 하겠지요.
민사고 가는 아이들은 본인들 욕심이 있어야 될것 같아요..부모가 푸쉬만 해선 안되구요.5. 마리
'09.9.7 10:23 AM (119.64.xxx.100)아들아이 친구중에 민사고 들어간 아이가 있어요
그 학교에서 한명..
초등4학년때부터 중학교 수학공부를 하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영어도 완벽하구요6. 가고 싶다
'09.9.7 10:44 AM (115.143.xxx.116)민사고 가는 아이들은 비인간이라 한대요.
영어는 ibt 110,수학은 민사고에서 개최하는 경시 3~4급 이상,
국어능력시험 3급, 그외 다양한 수상경력...
이 모든 스펙을 갖추려면 아이가 하려는 욕심이 없으면 힘들어요.
부모가 푸쉬하기엔...7. 친구딸이
'09.9.7 2:56 PM (220.117.xxx.153)학교내신 망치는 바람에 과고 포기하고 민사고 갔어요,,
민사고에서 보는 경시나 급수 다 따셔야 하구요,,'영어 잘하면 유리해요,,
영어 안되면 국내반으로 들어가는데 요새는 국내 해외 다 같이 뽑아요,,'
돈 무지 들구요,,'주말마다 나와서 과외해야하구요,
엄마 푸쉬도 푸쉬지만 아이가 정말 열심히 하는 애들이 가서도 견디는것 같더라구요,,
요즘은 국어도 3급으로는 택도 없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