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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타일'에서 류시원 왜 저래요?

// 조회수 : 2,748
작성일 : 2009-09-06 22:56:00
스타일 발행인이 되었으면 하기 싫어도 참아주면 안되는건지..
박기자가 너무 불쌍하네요..지금 나오는 장면에선..몸도 많이 아픈것 같은데..아고 불쌍해라...

어떤 생각이 있어서 저리 난리치는지..
그리고 류시원 엄마가 상간녀였나요? 둘째 부인이라면 저리 인정 못받는 분위기가 아닐것 같아서요
제가 드라마 초반을 놓친터라 설명 좀 부탁드릴께요
IP : 121.88.xxx.2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깐
    '09.9.6 11:09 PM (116.41.xxx.184)

    오늘 친정에 갔는데..저희집은 케이블 안나오거든요..
    모처럼 케이블을 봤는데..
    가을동화, 파리에 연인 ,내사랑 못난이 ,심은아에 부셔버릴거야..(제목이 갑자기..)
    이네가지를 골고루 계속 하더라구요...너무 재미있게 늘어지게 티비만 보고 왔는데..
    아..다시 한번 쫙보고 싶더라구요..
    미안 합니다...스타일은 한번도 안봐서..

  • 2. ...
    '09.9.6 11:11 PM (118.223.xxx.23)

    요즘 박기자가 안됐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 3. ...
    '09.9.6 11:23 PM (115.140.xxx.24)

    박기자가 김혜수인가요???

  • 4. 원글
    '09.9.6 11:28 PM (121.88.xxx.213)

    박기자가 김혜수예요
    궁금증좀 풀어주세요

  • 5. ...
    '09.9.6 11:43 PM (220.117.xxx.104)

    제가 이번 주 거는 잘 못 봤지만 아는 데까지 말씀드리자면,
    류시원은 환희그룹 손회장(나이 많아서 돌아가심)이 젊었을 때 모델 서연수랑 바람나서 만든 아들이예요. 지금 손회장(나영희)은 손회장의 적자구요. 그래서 나영희랑 류시원은 이복 누나-동생 사이. 그러니까 나영희가 류시원 미워하는 건 당연하겠죠??

    손회장은 스타일 잡지를 서연수에게 주고싶어해서 서연수를 최대주주로 만들어놨고, 서연수와 류시원은 미국에서 쭉 살다가 류시원이 한국에 들어오면서 여러가지 일이 벌어집니다. 손 회장은 서연수를 생각하며 류시원에게 스타일을 맡아달라고 부탁하며 죽어가고, 결국 그러다가 류시원이 원래 발행인이었던 나영희를 밀어내고 발행인이 됩니다.

    정확히 설명은 안 나왔지만 서연수는 회장님의 세컨드라는 정도로 나오구요. 상간녀라고 말할 수 있죠. 정식으로 재혼한 상대는 아닙니다. 손 회장이 나이 먹어서 젊고 예쁜 서연수와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된 죄에 대해서 독백하기도..

  • 6. ...
    '09.9.6 11:45 PM (220.117.xxx.104)

    류시원이 왜 난리?? 냐고 하는 부분은 정확히 뭐가 난리냐는 건지 질문을 잘 모르겠네요.

    지금 상황은 손 회장이 스타일 매거진의 돈줄을 다 끊어놓고 있구요, 류시원은 독립적인 매거진 운영을 해야한다고 빡빡 우기고는 있지만 현실적으론 어려운 거죠. 박기자 편집장은 그런 현실을 잘 알고 있기에 서우진 발행인에게 넌 뭘 몰라서 그런 거야~ 라고 그러는 거구요.

  • 7. 술집에서
    '09.9.7 1:54 AM (121.124.xxx.45)

    스타일의 거대 광고주가
    룸에서
    여자를 원하는 성상납을 원하는 부분이
    맘에 안든다면서,

    박편(김혜수 분)이 자존감도 없이 술 따르는 것이 맘에 안들고 해서
    그 광고주 얼굴에 술을 뿌렸죠.

    그리고
    리안에 매인 잡지(스타일)가
    또다시
    어떤 재벌이나 힘있는자의

    시녀처럼 되지 않고 독립해야 한대서
    이방자 여사한테도
    H백화점 전속잡지(박편이 제의함, 이방자여사한테)로 만들 수 없다 하는데...


    요즘
    미디어 들이
    힘있는자-
    재벌이나 정치-에 휘말리지 않아야 , 미디어로써만
    독립해야 한다는 -

    우리의 바램처럼
    시류로 이해했습니다.

  • 8. 내가 본
    '09.9.7 9:40 AM (219.254.xxx.115)

    지난번에 나영희가 누구에겐가 직접얘기하는 장면이 있었는데요..
    어릴적에 나영희랑 서연수가 굉장히 친했나봐요..
    친언니처럼 좋아하고 따르던 서연수가 어느날 자기 아버지의 아이를 낳은거라구
    그 배신감에 자기는 절대 용서할 수 없다 뭐..그렇게 얘기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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