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속싸개로 싸야만 푹 자는 아기.. 괜찮을까요?

아기엄마... 조회수 : 744
작성일 : 2009-09-06 13:15:28
에휴..
모유수유라 아기 체중에 전전긍긍... 먹이는 것이 어느 정도 잡혀가니 이젠 재우는 것이 걸리네요..

80일이 다 되어가는 아직까지도 안아서 재워야 자는데요,
눕히면 팔다리 휘두르다가 깨서... 속싸개로 꽁꽁 싸서 재워야 좀 자는 것 같아요.  
파는 속싸개는 더울 것 같아서 기저귀천으로 만든 거구요.

깨지 않은 상태에서 속싸개로 싸기도 하고
내려놨다가 깼을 때.. 너무 잠을 못 이루고 있으면 속싸개로 싼 상태에서 다시 안아서 재웁니다.

물론... 깨어 있을 때 속싸개로 싸 놓으면.. 엄청 싫어라 해요.... 그러다가도 잠들면 괜찮아지구요..
울면서 싫다고 하는데... 달래가면서 재울 때는.... 제가 뭔가 엄청 잘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ㅠ.ㅠ

이렇게 속싸개 쓴 지.. 한 달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깨어있을 때 속싸개로 싸는 건 싫어라 버둥거리네요..

팔다리를 휘두르다가 깨서 안 쓸 수도 없고...
언제까지 이렇게 써야 하나 싶어... 그것이 더 고민이랍니다.

괜찮은 건지...
그리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 좀 알려주세요. ㅠ.ㅠ
IP : 125.178.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책에서
    '09.9.6 1:20 PM (125.187.xxx.165)

    아이에 따라 3-4개월까지도 속싸개 하는게 좋다는 내용 본 적 있어요.
    속싸개가 엄마 자궁에 있었던 것처럼 안락함을 줘서 아기가 좋아하는거니까요.
    걱정하실 필요 없을거 같아요.

  • 2. 하루하루
    '09.9.6 1:21 PM (203.128.xxx.215)

    지나면 괜찮아 져요...
    저는 하루종일 아기 안고서 재웠답니다.
    눕혀 놓으면 깨고...폭...안아줘야....잠을 자니..원...^^
    걱정마세요...

  • 3. 잘못 하시는거
    '09.9.6 2:01 PM (116.39.xxx.12)

    없어요..

    더울것 같으면.. 상체만 싸주세요.. 전 그렇게 했었어요..
    글고 가슴에 좁쌀베게하나 올려놔 주면.. 잘자기도 했답니다..
    살짝 묵직하니.. 안아주는줄 아는쥐..

    아기 넘 이쁘겠네요.. 고맘때 가만히 누워만 있는애를 어찌나 비됴를 찍어놨는지.. 테잎이 몇개지만.. 지루해서 한번도 제대로 못봤다는ㅜ.ㅜ

    원글님.. 즐육하세요~~

  • 4. .
    '09.9.6 5:08 PM (58.143.xxx.141)

    돌다된 우리 아가도 ,졸리면 어김없이,
    놀다가 꼭 엄마찾아요, 징징 거리면서
    쭈쭈먹다 꼭 잠들어요.
    모유수유시면 이런패턴 아니신가요?
    어려서부터 이래와서. 꼭 품에 안고있다가 잠에 드네요.

  • 5. ^^
    '09.9.7 1:48 AM (121.190.xxx.87)

    물론 괜찮아요!!!
    제가 완전 경험자인데요...애가 잠버릇만 빼면 완벽한데 ㅠ.ㅠ
    거의 6개월까지 속싸개 했구요...기적의 속싸개와 스와들미라는 미국 브랜드까지 구입해서 썼답니다.
    6개월 지나 아기가 팔힘이 생기니까 저절로 속싸개 떼개 되던데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840 벽지 싸게 파는곳이나 이쁜벽지 많은곳 3 이사준비 2009/09/06 942
484839 속상해서요.... 8 초등맘 2009/09/06 1,045
484838 LCD TV 사려는데 6 줄리엣 2009/09/06 1,027
484837 wmf압력솥 써보신 분~!! 11 사까마까 2009/09/06 1,294
484836 0-3세 사랑둥이 구입하실분은? 정보 2009/09/06 262
484835 자전거 타다 넘어져서.... 1 은행나무 2009/09/06 290
484834 9월 5일 미사-한 번의 승리가 세상을 바꿉니다 1 스콜라스티카.. 2009/09/06 269
484833 질) 집을 상속받았어요 6 이런것도 2009/09/06 1,537
484832 테팔 그릴 후라이팬으로 사용할 때 2 밑에 물 넣.. 2009/09/06 326
484831 김광수소장은 최근 몇년간 집값이 버블이었다고 했지 폭락한다라고 바로 말하지 않았습니다. 6 부동산폭락은.. 2009/09/06 1,375
484830 만약에 부동산이 폭락하면 서울 강남권도 집값이 내려가나요? 6 부동산관심 2009/09/06 1,380
484829 김광수경제연구소는 '재야'가 아닙니다. 5 부동산폭락은.. 2009/09/06 1,054
484828 실크 도배후 얼마후면 완전히 말라 최종상태가 보이나요? 3 플리즈 2009/09/06 526
484827 베트남가서 살수 있나요? 15 돌된아기 2009/09/06 1,381
484826 이런식으로 교육하는거 어떻게 보시나요? 4 어린이집에서.. 2009/09/06 618
484825 <펌글>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씨의 사망신고가 안 된 이유 3 지나가다가... 2009/09/06 2,305
484824 아무도 안계신분 외로움을 9 친정식구 2009/09/06 1,128
484823 책장 청소 3 청소 2009/09/06 627
484822 블로그에 페이지 제일 위에 뜨는 광고의 출처와 이유는 무엇인가요? 궁금이 2009/09/06 178
484821 상속 (급질 부타드려요) 1 형제 2009/09/06 466
484820 서프라이즈 2012년 12월21일 지구종말론 12 사과나무 2009/09/06 1,529
484819 맘님들~ 내 아파트 좀 찾아주세요.(조언급해요ㅜ^ㅜ) 5 도둑놈 아이.. 2009/09/06 1,348
484818 부동산 폭락은 '비관론'이 아니고 '현실' 그 자체입니다. 35 부동산폭락은.. 2009/09/06 5,730
484817 긴급 도움요청해요. 컴에서날라간 문서 복원방법 부탁합니다ㅠㅠ 3 1년간작업한.. 2009/09/06 753
484816 여러분 오랜만입니다. 13 임부장와이프.. 2009/09/06 1,194
484815 보험사회사 에서 ..... 2009/09/06 260
484814 속싸개로 싸야만 푹 자는 아기.. 괜찮을까요? 6 아기엄마.... 2009/09/06 744
484813 인벤토 머신으로 끓인 커피 맛 어떤가요? 3 종이향기 2009/09/06 539
484812 아이를 맡기고 일을 먼저 해야할지, 키우고 일을 해야할지... 6 산모 2009/09/06 484
484811 박재범이 문제가 아니라 그에 열광하는 애들이 더 문제.. 12 째범 2009/09/06 2,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