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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용 압박스타킹 추천해주세요~
건강 게시판에 적으려다가 자게가 답변이 빠를 것 같아서 요기다가 쓸께요.
제가 오래 서서 일하는 직업이다보니 평소에도 종아리가 무겁고 간질?거리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요 며칠 그 종아리 간지러운? 아린? 증세가 심해져서 잘때도 불편하고 지금도 무릎 꿇고 이 글 쓰고 있어요.ㅠ 밤에 자기 전에 누워서 다리 벽에 직각으로 기대고 있는데도 별 차도가 없고 그 상태에서 발가락을 몸쪽으로 쭉 당겨줄 때만 좀 시원하네요.
저희 언니도 역시 오래 서서 일하는 직업(간호사)인지라 지금 물어보니 본인도 그랬다고 하면서 아마도 하지 정맥류 초기 증상일테니 압박스타킹 신으라고 하는데요. 스타킹 전문회사 말고 의료기 회사에서 나오는걸루요.
제가 언니가 그거 신는 거 보긴 했는데 영 색깔도 내복ㅠ같고 해서 절대 치마랑은 못신고 바지 속에나 신어야 하겠더라구요.
그래서 82 언니들께 물어보려구요. 압박스타킹 중에
1. 색이 너무 짙지 않으면서 피부색이 자연스럽게 비치는 제품이 있을까요?
2. 허벅지형을 사려고 하는데 그거 신으면 끝단 부분이 엄청 조이지 않나요? 언니 말로는 물집도 생겼다는데 요즘 나온 제품 중에 개선된 게 있나 해서요.
3. 압박스타킹 말고도 생활 속에서 좋은 팁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1. 그럼
'09.9.5 9:11 PM (58.228.xxx.219)그게 하체로 피가 몰려서 그런 현상이 나오는거예요?
그럼 족욕이나 반신욕 같은건 어떨까요?
피를 확 돌려주는거니까....또 발의 피로를 풀어주면 좋다고 하니까요2. 압박
'09.9.5 10:28 PM (110.35.xxx.172)스타킹은 말그대로 고탄력으로 압박해주는거라 일반 고탄력 스타킹처럼 피부색이 비춰보이기 힘드실거에요. 그리고 아무래도 팬티형이 임파선 부분도 더 편하지 않을까요?
저는 저녁때 발 지압해주고 지압판 밟으면 좀 낫더라구요. 족욕 반식욕도 좋구요. 저녁에 주무실때 무릎 뒤쪽에 높은 베게를 두시면 다리에 몰린 피가 심장쪽으로 가니 좀 나을겁니다.
아니면 비용이 감당 되시면 세*라이너 같은 맛사지기로 주무시기전에 하시구요. 의료기상사에 가면 공기압 장화가 있어요. 그게 더 힘있게 맛사지 해줄거에요. 예전에 무릎 안좋을때 한의원 가니 그걸로 물리 치료 해주더군요3. 원글이
'09.9.5 11:01 PM (58.148.xxx.150)댓글 감사합니다^^ 족욕이랑 반신욕두 해봐야겠네요. 세븐라이너는 집에 있는데두 잘 안했는데 열심히 해줘야겠어요. 그런데 '압박'님, 팬티형 입으면 너무 갑갑하거나 소화 안되지 않나요? 워낙 그런 거 불편해해서 팬티형은 생각도 안했는데~그리고 "압박'님 쓰시는 건 어디 제품인지 살짝 알려주세요^^
4. 0000
'09.9.6 11:35 AM (118.222.xxx.113)저도 압박스타킹 신고 다니는 사람 입니다. 완전 초기라, 작년에 혈관 주사요법 1번 받았구요.
올해는 작년 보다 나았지만, 여전히 압박스타킹 신습니다 .
압박스타킹도 첨에는 20-30mmHg 신었데, 간호사가 추천하기에 압박스타킹도 30-40mmHg로
바꾸었어요.
팬티형은 원래 임산부용으로 나와서 압박효과 적은 걸로 알로 있어요.
간호사들은 예방차원에서도 압박스타킹을 신고 다녀요. 허벅지 밴드형으로요.
족욕은 혈액 순환의 효과가 있을지 모르나, 반신욕하면 다리의 혈관이 늘어나 안 좋다고, 찜질
이나 온탕에 오래 있는 것도 나쁘다고 의사샘이 애기 해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