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돈집으로 딸만있는집이 편하다는말?

요즘세태인가? 조회수 : 2,029
작성일 : 2007-10-16 12:14:53
시어머니와 친구분들이 어제 모임에서 그러셨다네요
처남있는집 피곤(?)하고 신경(?)쓰인다고....
그냥 딸만 키운집이 시집간딸 위할줄도 안다고....
혼기앞둔 시동생은 처남있는집보다 왠만하면 딸만있는집이 좋다고
우리어머니 저 마음 다치는소리 함부로 하시는분 아니신데
정말 요즘 시류인가요?
예전에는 딸만 있는집 처남없으면 처부모죽고나면 처갓집이 없다고 꺼리지않았나요?
왜 딸만있는집이 사돈집으로 나은건가요?
IP : 203.130.xxx.21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16 12:21 PM (121.144.xxx.131)

    친정재산 딸이 다 상속받을수 있어서인가
    이런 맘이 내포되어 있다면 정말이지 ㅠㅠㅠㅠ

  • 2. ^^
    '07.10.16 12:22 PM (59.22.xxx.51)

    세상이 바뀌기는 했나보네요..저 결혼할때만해도(10년전) 울 친정이 딸만있어서 (저는 맏딸) 울 시어머님이 부담스러워 하셨다는..ㅎㅎ
    그렇게 반대하고 그러신거는 아니었는데 그냥 아들이 없음 사위가 아들노릇도 해야되고 사돈도 아들가진 심정을 못헤아리실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 3. ..
    '07.10.16 12:23 PM (222.100.xxx.178)

    사람 나름 아닐까요?
    딸만 있는 집은 아들이 사돈댁 아들 노릇까지 해야해서 싫다는 분들도 있어요.
    좀 삐딱하게 본다면 부잣집딸이면 아들 있는것보단 딸만 있으면 더 좋긴 하겠네요

  • 4. 별별
    '07.10.16 12:24 PM (121.131.xxx.124)

    그 어른들, 참 별별 타박을 다하신단 생각이...
    사람이 그렇게 입맛대로 골라지는게 아니란 사실...왜 모르실까...훨씬 젊은 나두 아는데.

  • 5. ..
    '07.10.16 12:25 PM (123.214.xxx.162)

    딸만 있는집 처남없으면 처부모 죽고나면 며느리가 비빌 언덕이 없으니
    친정도 덜 찾을테고 우리 아들 가쁜하니 편하다는 얘기네요.

  • 6. 혹시 이런 이유?
    '07.10.16 12:32 PM (76.183.xxx.92)

    예전에 시누의 아들이 딸둘 있는집의 둘째딸과 사귀었습니다.
    시누 그아가씨에게 무지 잘해주더군요.
    (여자가 목을 목을 매는 상황이고요)
    어느날 예비 사돈댁에 돈 꿔달라고 하니 두말 않고 재까닥 꿔줬다고 자랑하면서
    마지막으로 하는 말
    "그 집 큰딸은 시집 안간데, 그럼 그재산 다 어디로 가겠어~~~호호호"
    그걸 자랑이라고 20살이나 어린 올케에게 말하는 걸까.

    근데요. 얼마전에 그시누 아들과 여자 친구 깨졌답니다.
    이유는 30이 넘었는데 아직도 취직을 못해서.....

  • 7. ...
    '07.10.16 12:35 PM (211.229.xxx.114)

    얼마나 낳는다고 여자형제 남자형제 찾는지 ??
    장녀는 거린다는 사람도 봤고
    무남독녀라서 싫다는 사람도 봤고
    그럼 뭐합니까 ??
    그런 것보다는 결혼 당사자가 어떤지
    집안대 집안으로 서로 얼마나 조화롭게 어울리는지가 중요하지
    집안 구성(?)이 뭘그리 중요하다고???
    쓸데없이 사사로운 것까지 다 카탈스럽게 고르다
    혼기 놓치던지 아니면
    뭔가 조건이 모자라기보다는 서로가 참 안맞는 집으로보낸 사람 많더군요

  • 8. 그냥
    '07.10.16 12:44 PM (222.109.xxx.194)

    친구들끼리 한 얘기에 민감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도 가끔은 아들 있는 집 부러웠다 딸만 있는 집 부러웠다 하는 것처럼
    누구네가 딸만 있는 사돈만나 좋은 경험이 잇었나 보다 생각하세요.

    저도 딸만 둘이지만 가끔 아들있는 친구 부러워하기도 하거든요.
    친구끼리니까 편한 속내로 한 얘기들이려니 생각하면 아하 그렇구나 하는 정도이지요 뭐.

  • 9.
    '07.10.16 1:11 PM (121.146.xxx.143)

    딸만 있는집 장녀라고 울 시어머님 저 싫어 하셨어요.(결혼당시)
    근데 지금은 옛날일이고 저 좋아라 하십니다.그려^^

  • 10. 그 반대
    '07.10.16 1:15 PM (125.176.xxx.45)

    그 반대죠..
    딸만 있는 집은 딸을 강하게 키우고, 지들끼리 너무 뭉쳐 아들 힘들게 한다고 싫어한다던걸요.
    아들만 있는집, 딸만 있는집.. 골고루 있는집..

    그런 외형적인 것보다 당사자들의 인성과 가정 분위기가 더 중요하겠죠..

  • 11. 글쎄요
    '07.10.16 1:22 PM (211.217.xxx.137)

    오히려 저희 부모님, 사돈댁은 아주 싫어라 하시던데요..
    딸만 있는 집은 결국 딸 중 하나가 반드시 아들 노릇해야하고 결국
    사위가 장인장모 모셔야 하는 경우도 많이 있고
    경우에 따라 데릴사위도 되고.. 이런다고 싫어라 하시던데..

  • 12.
    '07.10.16 1:37 PM (125.186.xxx.195)

    저희도 딸만 셋인데, 언니가 시집안가 선언을 한 상태고 저는 둘째.
    시어머님도 대충 그 사정을 아시지는 지라 본인 아들이 저희집에 가서 팔자에없는(?) 맡사위 노릇 내지는 앞으로 반은 아들노릇 하게 생겼다고 속상해 하십니다-_-
    언니가 시집가던 안가던 제가 할 수 있는 일 정도(시댁이든 친가에든 자주 찾아간다던지 하는 일요)하는건데 벌써 저러시니 원.

  • 13. ...
    '07.10.16 2:50 PM (219.255.xxx.253)

    주위에서 딸만 있는 많이도 말고 하나나 둘있는 집 대놓고 찾는 사람 봤습니다.
    물론 결론은 돈이더군요 상속을 염두에 두고..... 무서운 세상입니다.....

  • 14. 돈 없고
    '07.10.16 5:04 PM (211.192.xxx.64)

    딸만 있는집도 좋아하면 별개 문제지만 부잣집의 딸만 있는집을 좋아합니다. 아들들 집 사주고 사업하면서 안 날려도 된다,이거죠..

  • 15. 상속,
    '07.10.16 6:12 PM (211.107.xxx.98)

    무서운 세상에 공감.
    딸 하나인 나는 무서워서 시집도 못보내겄네... 휴우~~

  • 16. 좋아라
    '07.10.16 11:43 PM (213.42.xxx.60)

    제 친구 시어머니도 딸만 있는 제 부잣집 친구 좋아라 했습니다.
    요즘 자기 부모도 모시기 싫으면 안모시는 세상인데 처가 부모 모시고 안모시고는
    나중 가봐야 아는거고 딸만 있는 부잣집이면 돈이라도 받고 모셔서 낫다고
    좋아라 했습니다.
    제 친구 시가도 부잔데 그 얘기 듣고 부자가 더 무섭다고 생각했었죠.

    사실 요새 처가나 시가나 돈이 있어야 누구에게도 큰 소리까지는 아니더라도 무시는 안당하니
    어쩔수 있나요.
    세태가 그런것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813 미숙아 엄마입니다.. 병원 옮기는것 ~~제발 조언좀부탁드립니다. 5 엄마 2007/10/16 713
358812 사돈집으로 딸만있는집이 편하다는말? 16 요즘세태인가.. 2007/10/16 2,029
358811 임플란트와 브릿지 2 치과 2007/10/16 338
358810 진료비가 올랐나 3 이비인후과 2007/10/16 311
358809 학원 보내지말라는 글 좀 찾아주세요~ / 급 6 학원 2007/10/16 850
358808 아파트 매매시에... 1 ........ 2007/10/16 284
358807 스페인으로 여행가요 2 스페인 2007/10/16 355
358806 너무도 속상한 아침이... 1 차사고,, 2007/10/16 567
358805 집에서 살림하시고 아직 아기가 없으신분요.... 8 새댁 2007/10/16 938
358804 출산용품 준비를 슬슬 해야하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5 내사랑아가 2007/10/16 307
358803 <나름 급질> 총각김치 담그려고 하는데요.. 찹쌀가루 대신 잡곡밥으로 해도 되나.. 3 ,,, 2007/10/16 366
358802 입술색깔 7 ?? 2007/10/16 534
358801 밸리댄스 초보자 스커트+힙스카프 색 골라주세요 2 밸리 2007/10/16 218
358800 경복궁 근처 작명소 연락처 아시는분.. 1 작명소 2007/10/16 474
358799 밑에줄에 인터넷,계산기, 바탕화면등 표시하는 줄이 없어졌는데.. 2 답답 2007/10/16 116
358798 이산 넘 잼나죠??ㅋㅋ 이서진만 나오믄 가슴이 콩닥콩닥ㅋㅋㅋ 7 흐미~~ 2007/10/16 876
358797 82쿡회원 분들에게 제안합니다. 6 쭈구리 2007/10/16 869
358796 닭을 자연 방목해서 낳은 달걀은 어떻게 구입하죠? 알려주세요 6 달걀 2007/10/16 619
358795 마누카꿀 드셔보신분 계세요? 3 궁금 2007/10/16 503
358794 마포 대항병원도 괜찮은가요?/ -급질- .. 2007/10/16 419
358793 부산 동래구 1 .. 2007/10/16 228
358792 초등 4학년 사회 87쪽 3 초등4 2007/10/16 348
358791 인디언 옷이요... 어디에 2007/10/16 386
358790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생크림 파스타 2007/10/16 171
358789 효재가 만든 방석. 8 무명 2007/10/16 1,676
358788 예쁜 트레이닝복 브랜드 뭐가 있을까요??? 4 트레이닝 2007/10/16 1,081
358787 산후풍때문에 힘들어 죽겠어요 4 아프다 2007/10/16 408
358786 우유의 해로움... 34 사랑비 2007/10/16 4,845
358785 물약담아주는 통..약국에 가면 살 수 있나요? 8 약국 2007/10/16 1,059
358784 벤타 공기청정기.. 공구하는 곳 없나요.. 3 마노 2007/10/16 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