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산후풍때문에 힘들어 죽겠어요
아가낳고 1달정도 지난후부터 등이 파스붙힌듯 시큰거리고,,차가운 기운이 자꾸 등을 맴돌더군요..ㅠㅠ
한의학,양의학 유명하다는곳 다 다녀봤는데.. 병원비만 수억들어가고.. 차도는 그다지에요..
혹시 아가낳고 저처럼 산후풍 있었는데 .. 좋아지신분 계시면 저좀 제발~~~~ㅠㅠ 도와주세요
1. 저도
'07.10.16 11:48 AM (221.142.xxx.36)저도 산후풍으로 고생했는데 ..
한여름에 내복입고도 귀가 시려 창문 꼭꼭 닫고 있었고 냉장고 문을 열지 못해 몇달 동안을
밥을 다 시켜먹었더랬죠..
제 경우엔 한약을 먹고 나니 어느 정도 차가운 기운은 가셨고 물리치료 열심히 받았어요.
무조건 잘 드시고 (영양보충이 중요하답니다) 운동 서서히 꾸준히 하셔야 됩니다.
힘 드시더라도 운동을 시작해 보세요..
걷기운동이요.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2. 아니...
'07.10.16 11:55 AM (222.106.xxx.9)산후풍이란게 한국 여자들 한테만 있다는 말이 있죠.
기후 풍토 뭐 이런 영향인지.
하여간 6개월 정도가 지났는데,게다가 더운 여름이었잖아요...
전 겨울철에 고생을 했었답니다.
그게 체질적인것, 스트레스, 정신적인 요인이 작용한다고 합니다.
양약에서는 병명도 없다고 들었어요.
제 경우엔 한약에 의존했었고, 약 6개월 가량 계속 먹었습니다. 나중에 날이 더워지면서 좀 나아지는것 같아서 이래저래 약을 끊었는데, 반년 넘게 먹으면서 열심히 밥 잘먹고 몸조리 계속 했어요. 그 몸조리란것도 외출을 가능한 안하면서 집안일은 다하는거지요....
그래도 산후풍은 남습니다.
마음 편히 먹어야 병도 낫습니다.아이 돌까지는 엄마 몸도 회복한는 기간이라하니
수식억 까지 안드니 어찌되었건 지금이라도 몸조리 다시 시작하세요~^^3. 음
'07.10.16 12:49 PM (211.210.xxx.125)저도 님처럼 그랬어요
한약 먹어도 차도가 없었고요
돈만 날린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봐요
백일지나면 좀 나아지고
돌지나면 더 좋아지고요
즈금이 아마 제일 심각한 상태다 생각하고 맘을 편히 가지세요
저만한 약골이실라구요
전 3키로 아이도 앉지 못해서 모유슈유를 포가한 사람이랍니다 ㅠ ㅠ
일단 지금의 상태가 좋아지고 호전되는거에 너무 기대걸지 마시고요
꾸준히 내몸을 보호하면 좋아진답니다
주변에 좋은 한의원다니면서 약도 드시고
스트레칭도 해주시면 좋겠죠
전 너무 팔목 무릎 손목이 아파서 통증크리닉도 다닐려고 했답니다
거기 가니 의사가 잘먹으면 났는다고 하더군요
물론 지금도 허리가 많이 아프지만
운동부족때문에 그러니 열심히 운동해야죠
전 막내 낳은지 7년
지금도 애 낳은달에 한두차레 몸살오지만
오늘 같은날에도 반팔입고 다닐정도로 몸상태 많이 좋아졌어요
너무 빠리 안 낳는다고 우울해하지 마시고 몸관리 잘하고 맘을 편하게 먹으면 많이 좋아지니 걱정마세요4. 진짜인진 몰라도
'07.10.16 4:53 PM (218.148.xxx.252)동네아줌마랑 운동하다가 저두 상후풍땜에 뼈마디두 아프구 몸이 으쓱으쓱한다고하니까 왜 진작에 미꾸라지탕 내려먹지 않았나 하네요, 그 아줌마도 산후풍땜에 고생하다가 미꾸라지탕 3첩 내려먹고 괜찮아졌다고 하네요, 진짜인지는 몰라도 건강원 아줌마 아니니까 저두 믿고 함 먹어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