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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사정없이 짝!!!

비정한 엄마 조회수 : 1,424
작성일 : 2009-09-05 20:24:58
저 오늘 이상한 여자 봤어요
마트에서 계산을하려고 줄서있는데 바로 앞에 유모차에서 이제 돌이나 지났으려나
아기가 막 우는거에요 아이 엄마는 쳐다보지도 않으면서 아기한테 "조용히해라" 이소리만 계속하고 있구요
전 속으로 아기가 어디가 아픈가....

그때 였어요 아기엄마 아기쪽으로 몸을 확 돌리더니 아기얼굴을 손바닥으로 짝!!!
"야!! 씨***내가 조용히 하라고 했지!!!!1"


다시 말하지만 돌정도된 아기였습니다

순간 저 뭐 이런 미친~~~
아기는 자질어지게 울고 아기엄마 화가 안풀렸는지 입으로 이마를 연신 불어대고.

아기가 너무 울어서 아기 얼굴을 봤는데 이마부터 턱있는쪽까지 손바닥자국이 빨갛게 나있는거에요
주위사람들 시선 다들 저 미 친 년.......

저 오늘 못볼꼴 봤습니다
IP : 112.144.xxx.1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09.9.5 8:30 PM (114.129.xxx.42)

    저도 아기 엄마지만 그런 엄마들 싫어요..절대 친해지고 싶지 않은 부류..
    저는 가끔 아파트 앞에서 노는 아기랑 엄마들 목소리 들으면..
    아기가 뭔가 요구를 하나봐요. 그러면 엄마가 "그만해라..그만하라고 했지!!!!" 하면서
    사정없이 소리 지르는 엄마들...솔직히 이해 안돼요.
    누구나 아기 키우면서 힘들지만 스스로를 잘 컨트롤 하는게 정말 현명한 어른이고
    엄마인거 같아요. 자기 화에 못 견뎌서 그렇게 자기 새끼를 때리는 엄마들..
    전 이해 못하겠어요.

  • 2. 그여자
    '09.9.5 8:35 PM (58.228.xxx.219)

    선진국 프랑스 여자들이 애 때린다는걸 어디서 들은 모양이군요.
    저도 애 때리지만 ㅠ.ㅠ

    돌된 아기는 안때렸는데...

  • 3. 준하맘
    '09.9.5 8:39 PM (211.176.xxx.250)

    그냥 조용히 목격할 상황이 아닌데요..

    남의일이지만 그걸 보고만 있다니..

    저같으면 장바구니 집어던지고
    가만 안 있습니다..

    욕나오네요..정말

  • 4. 원글이
    '09.9.5 8:44 PM (112.144.xxx.10)

    왜요 옆에 있던 어떤 아주머니가 왜 아기를 때리냐니까 그 아줌을 쫙~~째려보면서 하는말
    "남 일에 왠 참견이야!!!!!!!!" 소리를 버럭지르던데요..마트 날라가는줄알았네요
    아무래도 맛이간듯한 여자...

  • 5. 혹시
    '09.9.5 8:53 PM (221.150.xxx.210)

    그 아기엄마 우울증 아닌가여...아기가 운다고 어떻게 돌정도된 아기를 그렇게 때릴수가 있는지...제정신으로 그런일 저질를수가 없져...

  • 6. 아가
    '09.9.5 8:53 PM (211.215.xxx.47)

    가 불쌍하네요..그런 엄마에게 가정교육을 받으며 자라야하니...

  • 7. 무식한
    '09.9.5 9:20 PM (210.124.xxx.26)

    인간 이네요
    아이가 불쌍 합니다

  • 8. 정말
    '09.9.5 9:40 PM (121.186.xxx.15)

    우울증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멀쩡한 여자 같으면 그리 못할텐데...

  • 9. 그리고
    '09.9.5 9:41 PM (121.186.xxx.15)

    아무리 내새끼라도 열번 가까이 말해도 않들으면 그만하라고 했지 하고 화내게 되더라고요~
    아들 딸 미안~~그러니까 너댓번 말할때 바로 말을 들어야지 ㅡㅡ;;

  • 10. 정말
    '09.9.5 10:39 PM (115.136.xxx.24)

    정말 아이가 불쌍하네요,,
    남의 일이라도 아동학대라면 참견해야겠는데,,

  • 11. 어째요..
    '09.9.5 11:11 PM (118.36.xxx.188)

    아이가 그런 엄마에게서 태어났고...
    또...그엄마에게서 커나가야한다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괜히 아이생각에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 12.
    '09.9.5 11:14 PM (221.146.xxx.74)

    내 새끼에게도 화를 냅니다.
    저도 사정없이 화 냅니다.
    그런데 애기가 저렇게 맞을만큼
    말을 안 들은 건가요?

    유모차에 앉아있는 애기가
    조용히 해라 하면 조용히 하나......(정말 잘 모르겠어서..)

    뺨 한 대
    엄마 손이 아기 얼굴만할텐데
    누군가 내가 말을 안들으면
    내 얼굴만한 걸로 내 얼굴을 갈겨도 되는 건가...

    이건 뭐 참,,

  • 13. 소설
    '09.9.6 6:53 AM (114.199.xxx.214)

    음... 남편이 밖에서 낳아온 자식이던가... 아님... 전처자식이던가 아닐까요?
    솔직히 전 그릇이 못 되어서 절대 남자식은 못키울거 같더라구요
    내자식도 손 올라가더만... 그래도 애 둘 낳은 지금은 돌이된아기 때리는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이 들고 큰애도 둘째 낳고서 첨 손대봤지만....
    그렇게 안하무인격으로 사람들 앞에서 대놓고 때리는건 분명 인격이 덜된사람이 남의 자식 키우는건 아닐지... 남편에 대한 분을 애한테 푸는...

  • 14. 무슨이유가있을듯
    '09.9.6 1:49 PM (123.254.xxx.249)

    남의아이 대신봐준다던가...윗분말처럼 남편에 대한 분을 애한테 푼다던가...

  • 15. 아가맘
    '09.9.6 8:52 PM (114.200.xxx.150)

    저두 아이들한테 화내는것 가끔 매매 하는거 반성하고 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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