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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는 남자들은 그게 얼마나 멀리 가는줄 모르나봐요.

담배 조회수 : 434
작성일 : 2009-09-05 16:53:43
오늘 벼룩 시장이 동네 공원에서 열렸어요.
동네 카페 친구들 만나서 놀면서
많이 팔았어요.

거의 파장이 될 무렵

담배냄새가 나서 휘~ 둘러보니
쩌~쪽에서... 피는 냄새더라구요.

거리가 꽤 멀어...
나름... 멀리 가서 핀다고 하는 것 같아보였어요.

모르면 알려주는 것이
지성인의 의무인지라~

"담배냄새 여기까지 나요~~"
이렇게 소리 질렀더니...

몰랐다는 듯... 깜짝 놀라며
미안하다고 더 멀리 가셨습니다.

그런거 보면...
담배냄새는 방구냄새보다 더 나빠요.

냄새 그래도.... 변질 없이
멀리도 퍼진다니까요.

에효
담배 안펴서... 델꼬 살라고 고른 남편
방구 일케 많이 끼는 줄은 몰랐지만...
그래도 인체에 무해하니... 차라리 다행이라 생각해야겠군....
(그치만...정신적으로...힘들어요... 고.통.)
IP : 122.36.xxx.1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9.5 4:55 PM (125.181.xxx.215)

    ㅎㅎㅎㅎㅎ 공공장소에서 담배피는 사람 정말 미워요. 패주고 싶을정도로..
    방구 냄새는 가끔씩 구수하지않나요.. 내 방귀는 가끔씩 구수하던데..

  • 2. 식당
    '09.9.5 5:03 PM (125.130.xxx.191)

    식당에서 식사 다 했다고 담배 피우는것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지는 다 먹고 피는 담배인지 몰라도 옆에서는 아직도 식사중이거늘....
    나가서 피워줬으면 합니다..

    며칠전 고기집에서 고기 구워먹고 있는데 바로 뒤에서 남자분이 담배를 피우고 계시더군요.
    저희집엔 담배피는 사람이 없어서 저희 식구가 담배냄새에 좀 많이 예민합니다.
    제 아이는 가슴까지 답답하다고 할정도로..ㅎㅎ
    바로 뒤에서 아저씨가 담배를 피고 있으니 제 아이가 휴지에 물을 묻혀서 코를 막고 고기를
    먹더군요..
    바로 제 쪽으로 담배 냄새가 와서 저도 싫고...안되겠다 싶어서 제가
    죄송한데 저희 아직 식사중인데 담배 나가서 피워주시겠어요?? 했더니
    담배피던 사람은 아무말 없고 같이 앉아 있던 여자분이랑 다른 일행이
    아 죄송합니다..저희 다 먹었어요..나갈겁니다..하며 담배피는분 끌고(?) 나가더군요..ㅎㅎ

  • 3.
    '09.9.5 11:02 PM (115.136.xxx.24)

    해수욕장 놀러갔다가 우리 돗자리 앞 옆 뒤 여기저기에서 온통 담배피는 사람들이라
    그 날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스트레스만 엄청받고 돌아온 적 있네요,,,,,,
    바람쐬러갔다가 담배연기만 실컷 마시고 돌아왔다는 슬픈 전설 흑흑 ㅠㅠ

  • 4. 담배
    '09.9.6 11:01 AM (59.186.xxx.147)

    피는 인간들 조심해야 하는데. 젊었을때는 멋지기만 하던데 요즘은 냄새가 나면 화가 나요.

    확실히 공기가 많이 오염됐나봐요.
    남의 건강까지 영향을 끼치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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