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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 생신때 매번 외식하는것 예의가 아닐까요?
6~7년 전부터 생신때 그냥 외식하고 식비는 돌아가면서 내는데 누나가 많이 내는 편이예요.
몇일 있음 아버님 생신인데 또 외식 할려구 하니까 조금 죄송하고 성의가 없는것 같아 갈등이 생기네요.
그런데 생신상을 차릴려면 저 혼자 해야해요. 예전에도 그랬구요.
다들 언제 오겠다 연락만 하지 어떻게 하자는 말은 없어서 집에서 먹을거면 제가 알아서 차리고
외식 할꺼면 그냥 있음 되는데 작년부터 남편 사촌형 부부들도 오시니까 제가 좀 신경이 쓰이네요.
뭐라고 하시는 분은 안계신데 제가 좀 죄송해요. 근데 이젠 집에서 손님 치르는게 겁나요
명절은 제사가 없어서 그냥 하지만 혼자 하는것도 재미없구요.
님들은 시부모님 생신때 어떻게 하세요?
1. 새댁
'09.9.5 2:09 PM (114.201.xxx.103)전 시부모 생일은 무조건 외식이에요.
솔직히 음식을 여자가 하는거라 여자가 차리는거라면
키우느라 힘든건 시누였는데 며느리인 제가 왜 차려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외식하고 선물드리고 생일케잌하고 이런게 서로 좋지 않을까요.
솔직히 손님오는거 음식뿐아니라 청소며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매해오는 생일 -_-;;
그렇게까지 해야할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시어머니가 내 생일상 차려주는것도 아니고2. 어이쿠
'09.9.5 2:13 PM (59.18.xxx.124)따로 사시는 경우라면 생신상 차려드린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모시고 사시는거잖아요. 그럼 그 날 하루만이라도 외식 시켜드리는게 더 나을꺼 같아요.
천사병 걸리지 마세요. 원글님만 힘들어요.
외식 시켜드린다고 불효하는 건 아니잖아요.
편치 않은 맘으로 차려드리는 상 받으시는 것 보단, 부모님도 모처럼 바람 쐬시는게 좋을꺼예요.3. 며느리와 시누이
'09.9.5 2:14 PM (119.192.xxx.127)시댁어른 생일은 밖에서 먹는 것이 편하고 좋은데 친정부모님 생신은 밖에서 먹으면 왠지 올케에게 좀 섭섭한 생각이 드네요.
내가 친정부모님 생신차리면 남편에게 좀 미안하고 그렇다고 양가부모님 다 챙겨드리려니 허리가 휘고....4. 외식
'09.9.5 2:15 PM (112.148.xxx.101)부모님과 함께 사신다면 외식이 좋은 것같아요. 허구한날 집에서 고생하시는데 부모님도
특별한 날 기분도 내시고 바깥 구경도 하심 좋을것 같네요. 또 서로서로 편하고요.5. 가끔
'09.9.5 2:16 PM (122.38.xxx.242)외식하기 싫거나 편하게 집에서 먹고 싶을때 중국집에서 요리 몇 개 시켜먹기도 하고
반조리 된 것 보내주는 업체에 생신상 주문해서 차려먹기도 합니다.
저흰 내일 시아버지 생신인데 외식하기로 했습니다.6. 시부모님과
'09.9.5 2:31 PM (121.186.xxx.107)함께 사는데 저도 외식이 좋을거 같아요^^
울 새언니는 따로 살아도 무조건 외식입니다 울 부모님이 외식을 좋아하셔서..ㅋㅋㅋㅋㅋㅋㅋ7. 양가 모두 외식!
'09.9.5 2:31 PM (121.166.xxx.167)시집도 친정도 100% 외식입니다.
반갑게 만나서 맛난 음식 먹으면 즐거운 생신이죠.
누구 한,둘 고생해서 치르는 가족모임은 반대예요.8. .
'09.9.5 2:33 PM (121.187.xxx.31)외식아님 남편보고 직접차리라 하세요 효도는 셀프!
(절대 미안해할일이 아님)9. 호이호이
'09.9.5 3:26 PM (211.118.xxx.11)저도 항상 원글님과 같은 생각을 한답니다..
15분거리에 따로 따로 살고는 있지만 항상 외식하는게 눈치보여서요...
울동서도 외식하지고 하고.....
두분 생신,어버이날,명절,그외...제사 1번있는데 저희가 큰집이라 울집에서 제사도 지내고......
둘째가 부러워요~큰 며눌 보다는 눈치가 덜 보일테니.........10. ..
'09.9.5 6:19 PM (211.215.xxx.193)시부모님 생신은 거의 외식...동서도 있는데..저도 그렇고 다들 맞벌이라..
처음에 몇번 신경써서 차렸는데 본인들이 가져오신 음식만 맛있다고 하셔서...ㅋㅋ
친정부모님 생신은 저나 여동생이 차려요...
대충 차려도 맛있다 해주셔서...새언니는 그냥 와서 먹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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