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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딸이 글쎄요
수능이 두달하고도 쪼금 더 남았는데요.
학교 갔다오면 열심히 공부해야 될 시기에
컴퓨터에 부터 앉아요.
성적이 안 되니까 공부할 의욕도 안 나겠죠.
공부하란 소리 입밖에도 못 냅니다.
민감. 예민 뭐 그런거 땜에
공부를 많이해서 그런거면 이해 열번도 더 하죠.
지 못난 성적으로 어떤 학교에 어디에 넣어야 되는지
맨날 뒤적거립니다.
아직 과, 학교 다 못 정한거죠.
한심하지만 한 승질 하는 딸아이라 건드렸다간
목소리 커질까봐 이 엄만 눈치만 봅니다.
전문대학이라도 붙으면 다행이지만
전문대학도 떨어질것 같은 걱정....ㅠㅠ
하기사 공부잘한다고 다 잘사는것 아닙디다.
엄마 닮았으면 공부 잘 할텐데....ㅠㅠ
1. ..
'09.9.5 3:25 PM (112.153.xxx.194)죄송한 댓글이지만 요즘 아이들 까칠한 애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같음 미안하고 죄송할텐데 왜 본인이 되려 짜증을 내는지....2. 고3엄마
'09.9.5 3:30 PM (122.252.xxx.13)그 심정 이해갑니다.
우리 딸은 그나마 기숙사에 있어서 전화로 울고 불고 합니다.
이번 모의고사 여태껏 중에 최악이네요.
다음 주 부터 수시 쓴다고 저보고 알아보라고 하는데 남편에게 어찌 말할까 답답합니다.
딸아이는 엄마 닮아 아이큐가 낮아 열심히 해도 안된다고 원망합니다.
어쩝니까 다 제탓이라며 엄마가 미안하다고 했더니 엄마, 아빠께 죄송하다고 통곡하네요.
수능 얼마 안남았는데 마음 추스려서 다시 공부 하기만 바라고 있습니다.3. 도라지꽃
'09.9.5 3:56 PM (59.18.xxx.141)저희집 풍경이네요
4. 우리집
'09.9.5 4:09 PM (61.76.xxx.24)여기 그런 아들놈이 하나 더있네요
엄마만 애가타지 저는 널널한것 같아
더 속상할 뿐이죠5. 여기도
'09.9.5 4:31 PM (221.159.xxx.94)고3 딸을 둔 엄마 있어요. 그 심정 알아요.
한성질 하는 딸이 공부 할려고 노력은 하는데, 수리가 영 엉망 입니다.
언어 전교1등 반 1등 하는데, 영어도 1.2등급 수리는 3-4등급 가끔 2등급
수리 때문에 가고 싶은 대학 불안 불안 합니다.
노력은 하는데 수학 머리가 이해력이 딸려요6. ...
'09.9.5 4:32 PM (110.10.xxx.231)여기도 그런녀석 한명 추가....
내가 다시 대학들어가기가 훨~~~씬 쉬울것 같네요..7. 고3
'09.9.5 10:10 PM (121.165.xxx.16)지 맘이 제일 지옥일거에요.
가엾게 여겨주세요......8. 한성질하는
'09.9.6 11:24 AM (59.186.xxx.147)딸은 누구를 닮은걸 까요? 남편도딸도 본인들은 아니라구 한느데요. 시~~`들도.
나만 속이 탑니다. 차라리 내가 공부하고 말지. 엄마가 못나도 공부만 잘하고 속 안썩이는데 .
왜 내가 이런 고생하는지 . 암에 걸려도 수없이 걸렸을텐데 나는 무쇠인간인가봅니다.'
차라리 전문대 나와서 빨리 경제 활동하는것도 괜찮아요.
남들과 비교하면 속상하지만 맘을 비워야하는 이 마음을 누가 알겠습니까?
우리 모두 내 건강은 내가 챙기고 화이팅! 네 인생은 네가 책임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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