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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드립니다

고2아들.. 조회수 : 5,006
작성일 : 2009-09-05 14:36:27
글 지웁니다
오늘 애들 아빠랑 학교 다녀왔습니다.
담배외에 딴 이유는 없기땜에
선처를 해주시기로했습니다.
여러분들 충고대로 간절히 빌었습니다.
부족한 부모고
자식 잘못 키운 죄인입니다.
저도 딴 애들이 담배 피는걸 봤을땐
주제넘게 그애들에게 가서 충고도
했었습니다.
떼지어 잇는 애들에게도
가서 나무랐습니다.
손가락질도 했습니다.
근데 내 자식이 이럴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내 아이만큼은 안그럴줄알았습니다.
자식 키우는 사람은 남의 자식에게
막말 못한다는것이
만고불변의 진리인듯합니다.
깊이 반성합니다.
어른들도 힘들다는 금연이라고
애를 방치했나봅니다.
오늘부터 뼈아픈 금연 들어갑니다.
부디 성공할수있게 성원해주십시요.

감사드립니다







IP : 211.176.xxx.124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09.9.5 2:42 PM (121.179.xxx.231)

    학교가 너무하네요..
    물론 흡연이 좋은건 아니지만
    다른것도 아니고 흡연문제로 퇴학을 시키다니요..
    지금 사춘기에 호기심 많은 나이의 아이들을 학교에서
    교화시를 시키던지 금연학교같은데 보내던지 해야지..
    퇴학이라니 이것또한 인권 문제인거 같습니다..

  • 2.
    '09.9.5 2:45 PM (116.42.xxx.48)

    저도 담배때문에 퇴학을 시킨다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엄마가 학교에 가서 사정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너무 안타깝네요
    휴우~~~~

  • 3. 요즘에
    '09.9.5 2:46 PM (122.34.xxx.16)

    담배 핀다고 퇴학당하나요?
    폭력이나 도난 정도 사건도 중복되어야 퇴학이 거론되거든요.
    담배 건은 아드님 담배 끊게 하려고 선생님께서 겁 주신 거 아닐까요?

    요즘 학교에서 애들 몰래 담배 피는 건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거지 솔직히 문제도 안 됩니다.

    어머님이 선생님 뵙고 대화를 나누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집에서 청소나 설겆이도 해 주는 아들이면 정말 착한 아들인 거 맞아요. 너무 기 죽이시지 마셨음 싶네요.

  • 4. 안타깝지만
    '09.9.5 2:46 PM (121.88.xxx.73)

    다른 학교로 전학해야하지않을까싶네요
    주변에 괜찮은 학교 알아보세요
    에효...남일 같지않아요

  • 5. 퇴학?
    '09.9.5 2:48 PM (112.144.xxx.10)

    제가 80년대에 고등학교를 다녔는데 그때도 담배때문에 퇴학시키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랬었다면 전 검정고시를 봐야했을 겁니다
    징계위원회? 글쎄요 그게 퇴학에 주된 이유라면 요즘 더 못된 놈들은 왜 그냥 놔두는건지요
    조금은 아이러니한 느낌입니다

  • 6. .
    '09.9.5 2:48 PM (122.42.xxx.77)

    담배때문에 퇴학이 이해 안간다는 분들.............이 전 이해가 안가는데요.
    원글님에겐 살가운 아들일지도 모르나, 학교에선 학생으로소 그 학교의 규율에 의거하여 생활해야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사회봉사까지 다녀올 정도고 금년에도 벌써 세 번이나 걸렸고 자퇴나 권고전학이라는 각서까지 썼는데도 그걸 무시했는데 학교에서 더이상 뭘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
    전학시키는 수 밖에요. 받아주는 학교가 그래도 있긴 할겁니다.

  • 7. 아무래도
    '09.9.5 2:49 PM (220.64.xxx.97)

    일이 커진것 같네요. 1학기 너댓달 중에 3번 걸린것만 세번이고
    각서까지 썼을때는 학교가 그만큼 엄격한 것이니 좀 더 주의했어야 하는데,
    그런 작은 유혹을 견뎌내는 훈련이 되어있어야, 나중에 더 큰 유혹도 견디는 법이지요.
    지금 분위기상, 인권이니 뭐니 하는 말은 오히려 더 해가 될것같구요,
    일단은 월요일 아침에 학교에 가셔서 눈물로 호소하시는 수 밖엔 없을것 같아요.
    담임,교감,교장선생님 붙잡고 읍소하시고, 마지막으로 한번 도와달라 하시는수 밖에..

  • 8. ..
    '09.9.5 2:50 PM (61.253.xxx.105)

    징계위원회까지 열릴 예정이면 가셔서 퇴학이야기 나왔을때 제발 퇴학만 시키지 말라고, 퇴학전에 전학하는 쪽으로 해보세요. 나름 상습범이고 징계위원회까지 열리는데 그냥 넘어가긴 힘든거같고, 본인이 각서쓴것도 있고 하니, 퇴학보다는 권고전학이 그나마 낫겠죠. 할 수 있는거는 그저 집에서 잘 못기른 탓이라고 앞으로 더욱 주의하겠다고 인정에 호소하면서 원글님이 사정하는 수밖에는 없죠.

  • 9. 이어서
    '09.9.5 2:50 PM (122.34.xxx.16)

    아 제가 월욜에 징계위원회가 열린다는 걸 못 봤네요.
    그럼 사실인가 본데
    어느 학교인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강성 학교네요.
    어머님이 징계위원회에 참석하셔서
    퇴학 말고 전학가겠다고 선처해 달라고 말씀하시는 게 좋겠어요.
    그 정도 학생들의 입장을 배려해 주지 않는 학교라면 전학가도 크게 아쉽지는 않을 듯합니다.

  • 10. 제 생각에도
    '09.9.5 2:52 PM (58.228.xxx.219)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손이 발이 되도록 비는수밖에요.

    요즘 중학교만 돼도...애들 말 안듣고 그러면
    아.그거요. 퇴학시키면 됩니다. 이렇게 말한데요.

    우리애 학교 선생님이 그러더라구요. 자기도 기가 안찬다는듯이 말하던데...

    그렇지만, 요즘 애들이 워낙 말빨이 안먹히니..아마 그럴수밖에 없는 상황이겠지요.
    말로해도 안되고, 그렇다고 패면 뉴스에 나가고,,,하니 규칙을 적용하는수밖에요.

  • 11.
    '09.9.5 2:56 PM (112.148.xxx.223)

    퇴학을 시킬것 같으면 전학을 빨리 알아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 12. ..
    '09.9.5 2:57 PM (125.184.xxx.25)

    우리 동네 학교엔 학생 흡연실(구역)이 있어요.
    처음엔 정말 놀랐지만 세상이 그만큼 달라진걸 인정할수 밖에 없었는데
    퇴학을 시키는 곳도 있군요.

  • 13. ...
    '09.9.5 3:03 PM (114.201.xxx.103)

    솔직히 좀 너무 과한거 같은데요..
    저희 남편 D모 외고나왔는데..완전 골초였다는데 -_-;;
    선생님이 담배좀 그만피라고 할정도로,.,
    근데 징계받고 이런적 없다던데...
    솔직히 담배 안좋지만 학교퇴학시킬만한일인지 -_-;;

  • 14. 퇴학
    '09.9.5 3:22 PM (121.165.xxx.151)

    요즘은 담배땜에 퇴학 많이 시켜요
    그런데 사실 퇴학은 아니고 전학을 가게 해준다고 알고 있는데요
    그런데 가려는 학교에 자리가 있어야 할거예요

    애들이 밖에서 피는것은 어쩔 수 없어도 교내 흡연은 학교에서 많이 골치아파해요.
    특히 화장실 옆반 교실은 담배냄새 땜에 전학가고 싶다는 애도 있더라구요.

    우선 이번 기회에 담배 끊도록 잘 얘기 하세요
    만약 전학을 가도 같은 문제가 발생할 거예요
    외고고 일반고고 흡연 절대 안봐줘요. (제가 아는 y외고 아이 교문 바로 밖에서 피다가 걸려서 짤렸어요 초범이 아닌 관계로...)

  • 15. 비타민
    '09.9.5 3:26 PM (110.9.xxx.109)

    퇴학까지 시키는 걸로 너무한다 그러시면 안됩니다.
    일단 학교측에서는 '다시 걸리면 어찌한다'고 학생에게 통보를 했고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또 보란듯이 어겼습니다.

    그럴 때 원칙대로 안하면 학교는 앞으로 학생들을 관리할 수가 없지요.

    이제 님이 할 일은 하나 밖에 없는 듯합니다.
    <학교의 낯><명분>을 세워주는 겁니다.

    즉, 학교측에서 알아서 적당한 선에서 후퇴를 해주면 앞으로 학교측은 기강도 안서고
    명분도 없어서 학생지도를 할 수가 없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이러해서 이 아이는 한번 기회를 주기로 했다'는 말을 외부적으로, 문서적으로
    남길 수 있는 '명분'이 있어야합니다.

    어머님이 달려가셔서 무릎 꿇고 손이 발이 되게 비세요.
    그때는 절대로 '전학'은 입도 꺼내지 마세요.
    그건 쉽게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니 오히려 분노를 살 수 있습니다.
    괘씸죄에 걸릴 수 있어요.

    어머님이 너무 처절하게 빌면 학교측도 면이 서고 명분이 생깁니다.
    즉 '어머님이 오셔서 무릎 꿇고 울면서 선처를 호소해서...'라고 말할 수 있어서죠.
    학교측도 '한번 기회주고 싶지만, 기회를 줄 건수를 안만들어주는 아이 부모'에게는
    화가 납니다.
    "이 부모는 애에게 관심 없나? 우리가 이렇게 애를 가지고 고민하는데 뭐하는 거야?"
    이런 거죠...

    마음이 있어도 그럴 명분을 세워주지 않으면 교칙을 다루는 사람들은 선처가 힘들어요.
    무조건 가서 한시간은 울고 빌어보세요.
    그리고 마지막에... "그럼 선생님. 다른 학교에서라도 학교를 마치게 한번만 기회를
    주시면 평생 은인으로 알겠습니다..."라고 하세요.
    상대의 마음이 많이 누그르졌을 때 그 말을 꺼내세요.
    처음부터 꺼내면 '인생 편하게 사는구나'라는 소리 듣습니다.

    또, 아이도 엄마가 그러는 모습을 한번 보면 그게 평생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아마 어른이 되어 늙어서도 기억이 날 겁니다.
    훗날 잘된 사람들 보면 그런 부모의 기억들이 한 두가지는 있잖아요.
    그날 죽었다 생각하시고 학교 가셔서 정말 하셔야 합니다.

    흡연으로 인해 퇴학 시키는 것에 대해서 너무하다 뭐하다 운도 떼면 안됩니다.
    '당연하시다, 다 우리 애가 자제력이 없어서 그렇다'고 반복하셔야 합니다.
    아이를 변명해줘도 안되고, 아이 잘못이라고 말하셔야 합니다.
    '다 아이를 올바르게 훈육하시려고 하시는 건데 제가 잘못 관리해서 그렇다'
    '이렇게라도 해서 아이 못된 버릇을 고쳐주려고 하시는 건데, 아이가 생각이 너무 부족하다'
    는 식으로 학교측을 세우시고 아이를 나무라세요.

    학교측으로 하여금 <훈육하는 입장>을 확실히 세우시고 자신을 낮추세요.
    요즘은 툭하면 인권 운운하며 아이를 세우고 학교측에 따지려는 학부형들만 많으니
    아마도 신선하고 동정론이 확 일 겁니다.
    그런 분위기가 되면, 교사들이 모였을 때도 '어머님 얼굴 봐서 한번만 선처하자'는 말이
    나오는 분위기가 쉽게 조성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들애가 아마 정신이 확 들겁니다...

  • 16.
    '09.9.5 3:28 PM (124.168.xxx.141)

    담배로 퇴학은 너무하다 하시는데

    이 상황에서는 담배때문에 퇴학시키는게 아니라
    담배 때문에 학교 규칙을 어기고 경고 먹고, 사회봉사에 각서 까시

  • 17. ..
    '09.9.5 3:29 PM (124.111.xxx.216)

    에공..무조건 선처해달라고 매달리세용..그래야 나중에 퇴학당하더라도 후회가 없겠죵..
    일단 부모로서 할수있는거 다 하셔야 될듯...
    글구 둘째같은애들이 나중에 효도를 하더라구용~~ 그러니 넘 걱정마세요
    글구..검정고시제도도 있으니 넘 속상해마세요..인생은 여러갈래길이 있잖아요
    일부러 초등때부터 홈스쿨링하는애들도 많으니..

  • 18. ..
    '09.9.5 3:34 PM (121.166.xxx.13)

    죄송한 말씀이지만 학교 입장에서는 또 봐주기 어려울겁니다..

    한번만 더 피면 자퇴나 권고전학이라고 했는데도 아드님이 약속을 깬거니까요.
    규칙을 정해 논건데 또 봐주긴 힘들거예요.
    다른 아이들이 보기에도 학교와 선생님의 위신이 안서잖아요.
    님의 아이를 봐줌으로써, 다른 몇백명의 아이들 관리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겠죠.

    이번 기회를 아드님이 나쁜 습관(담배피는게 아니구요, 작은 약속을 어기는 거요) 고치는
    좋은 기회로 삼으시고, 늦기전에 전학 알아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에효.. 남일 같지가 않아요. 힘내세요.

  • 19. ..
    '09.9.5 3:42 PM (119.67.xxx.28)

    규칙도 제대로 못지키는 사람이 나중에 커서 제대로 된 일 할 수 있으려나요
    나쁜 아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자기 절제가 안되는 것은문제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

    잘못한 거 맞고 학생이랑 어머님이랑 읍소하고 찾아가 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어린데 하면서 덮기엔 이미 나이도 꽉찬거 아닌가요

    잘못한 것도 애들인데 학생인데하면서 넘기는 건 아이를 위하는 게 아니라고 봅니다

  • 20. ..
    '09.9.5 3:54 PM (121.166.xxx.13)

    신경쓰여서 자꾸 들여다보게 되네요..
    위의 마지막기회님 말처럼 하시려면 아드님을 그 자리에 데려가시는게 어떨까요?
    부모가 자기때문에 다른 사람들 앞에서 사정사정하고 읍소하는 모습 보면 뭔가 깨닫는게
    있지 않을까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일종의 충격요법이랄까.. -.-;;

    성격이 느긋하고 착한 아이들이 생각보다 규칙을 잘 안지키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남이 나에게 정도에 안맞는 행동을 하거나 약속을 안지켜도 심각하게 생각 안하구요.

    아무쪼록 아드님 일이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 21. 제 남동생
    '09.9.5 4:05 PM (211.237.xxx.6)

    아주 보수적인 고등학교에서
    포커 치다가 교장샘한테 걸렸었는데
    엄마 한번 불려가시고 끝~~
    의외로 쿨~ 하게 끝났거든요 교장샘이 혼쭐나라고 엄마 불렀다고
    호기심 왕성한 시기라서 그럴수도 있다고 그랬다는데
    그시절 샘들 참 보수적이었는데 그녀석이 지금 36살이거든요
    요즘 시대에 담배 피다 걸려서 그런 중징계라니...
    제가 알고 지내던 샘은 화장실서 피우면 걸린다고
    되도록 학교선 피우지 말라고 돌려서 말씀도 해주신다는데
    너무 하시네요
    제 생각에도 부모님 가셔서 무조건 사죄하고 한번 더 기회를 달라고 할수밖에 없을듯

  • 22. 걱정
    '09.9.5 4:13 PM (58.124.xxx.159)

    아빠랑 엄마랑 아들이랑 모두 가셔서 손이 발이되도록 빌면 어찌 안될까요?

  • 23. 전학이
    '09.9.5 5:03 PM (121.162.xxx.82)

    쉽진 않겠지만 부모와 자식이 함께 각서 제출하고 전한하는 경우는 봤어요

    물로 새학교에서 나름 얌전히 지내다 졸업은 했구요

  • 24. 비타민 님과
    '09.9.5 6:27 PM (59.21.xxx.25)

    점 두개 님 말씀 대로 하세요
    어머님이 눈물로 호소하시는 장면을 아드님이 봐야 정신 차리지 않을까요?
    우선 최선을 다 해서 사정해 보시고
    그래도 정..안된다면
    전학을 시켜달라고 하시는 수 밖에요
    고등학생의 흡연을 이해한다고 해도
    그래도 학교에서 피우는건
    학교를 무시한 행위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를 벗어나서 피우는거야 어쩔수 없겠지 만요..

  • 25. ...
    '09.9.5 6:40 PM (115.86.xxx.47)

    전학을가더라도 전학가는학교에서 그냥안받아준다고해요
    말썽피우지않겟다는 각서같은거 쓰고 간다고 들었어요
    (전학을왜 오는지 학교통해서 이유를 알고있으니........)
    윗님들말씀처럼 마지막선처를 호소하세요
    부모님이랑 아들도같이 그자리에서 무릅꿀고 빌어야지요
    에효~~~~`참 아들녀석 이기회에 정신차리고 담배도끈고 잘성장하길바래요

  • 26. 저,,근데요..
    '09.9.5 6:49 PM (110.9.xxx.194)

    제가 아침에 그러니까 8시 15분에 운동을 가는데요..
    중학교근방 놀이터 수풀뒤에서 중3아이들이 거의 5~6명정도가 담배를 피우고 있더군요.
    연기도 모락모락..
    이걸 학교에 얘기하면,, 복잡한일이 생길테고..
    그냥 넘어가자니,, 벌써 1달이 넘었고( 물론 매일은 아니고 1주일에 2~3번정도 )
    요즘 고민이에요..
    울 남편이랑, 중2짜리 아들넘은 내버려두라하고
    가서 하지말라하면,, 딴데 가서 피울테고...
    참,, 원글님처럼 부모들도 속상하시겠어요.. ^^;;
    보는 저도 안타깝고..

  • 27. 입장을 바꿔서
    '09.9.5 7:22 PM (118.221.xxx.238)

    제 생각에도 '흡연 정도로 퇴학을 시키다니 말도 안된다'는 윗분들 의견은 좀 걱정스럽네요.
    요즘 학부모들 생각이 대략 이런 것 같아요.

    자기 자녀 학교 학생들의 용의복장이 좀 단정치 못하거나 담배 피우는 학생들이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면 " 그 학교는 학생들 생활지도도 제대로 못하고 뭐하는지 모르겠다"며 한심해합니다.
    소위 말하는 '분위기' 이야기하기 좋아하는 분들이죠. 그래서 특목고, 자사고 기를 쓰고 보내려고 하는 게 아닌가요? 아니면 학생들 엄하게 잡는 사립학교 위장 전입을 해서라도 보내고 싶어하죠.

    그런데 막상...
    자신의 자녀가 그런 상황이 되어(용의복장, 흡연 등을 부모도 통제할 수 없는 상태) 학교측의 징계를 받거나 하면 생각이 180도 달라지죠. 그런것 가지고 학생들을 심하게 잡는다고..

    과연 무엇이 옳은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 28. 만약
    '09.9.5 8:59 PM (121.165.xxx.151)

    고등학교 지원할때 애들이 그 학교 규율이 얼마나 엄하나(두발 복장검사나 이런 흡연문제)제일 따져요. 물론 애들(자유로운데 선호)하고 엄마들(엄한데 선호)은 반대 생각이구요
    만약 그 학교가 이런일에 관대하다 소문이 나면 노는애들 단체로 지원해서 오고
    그럼 학교는 골치아퍼요. 그런애들땜에 다른 선량한 학생들이 피해를 입는 거지요.
    저희 아이 학교도 신설학교라 이런 문제들이 있었는데
    새로 오신 교장선생님이 너무 엄하게 단속하니까
    요즘은 흡연하거나 노는애들 다들 다른데로 지원해서 간다고 하더라구요

  • 29. ....
    '09.9.5 9:40 PM (114.204.xxx.190)

    심하다...
    저 중학교때부터 담배 피웠지만 지금 사회에서 버젓이 너무 멀쩡히 잘 살고 있어요..
    자판 치는 이 순간에도 담배 피고 있는데..
    담배가 그 뭐라고...

  • 30. ..........
    '09.9.5 10:43 PM (121.134.xxx.71)

    제 남편될 사람이 저런 분위기(흡연에 엄격한.. 심지어 측정기까지 구비하고 있는)의 학교 교사인데요, 물어보니 비타민님 말씀처럼 하는게 아이 전학이나 자퇴를 막을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고 하네요..
    부모님께서 담임과 학년부장, 학생부 선생님들께 앞으로 정말 흡연문제에 대해서 선생님들 지도에 협력하겠다,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읍소하는 것이 징계위원회의 분위기에 많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부모가 먼저 손을 놓은(것 처럼 보이는) 아이는 학교에서도 놓기가 더 쉬울 거라고.. 담임선생님 통해서 관련되어 있는 선생님들께 잘 말씀드려 보세요. 아직 고등학교 생활 반밖에 하지 않았는데 안좋은 꼬리표 달고 전학가는거 좋지 않습니다.. 기운내시구요.

  • 31. dmz
    '09.9.5 10:46 PM (125.209.xxx.81)

    학생의 흡연은 적절치 못하죠.. 누가 여기에 동의 안하겠습니까?
    권고휴학이나 자퇴시키겠다고 각서까지 썼지만 웬만큼 독한 어른말고는
    힘들다는 금연을 어린 학생이 체계적인 주위의 도움없이 쉽게 된답니까??
    정말 도덕적으로 파렴치한 범죄를 저지른 학생도 아닌데
    배움의 기회를 뺏으려 하다니, 어이없네요.

    담배는 마약같은것 학생들 스스로 끊기 참 어려울껍니다.
    학교측에서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하진 못할망정
    각서를 핑계로 편하게 애들 관리하네요.

    어린학생상대로 각서나 쓰게하고 그거 어겼다고 권고전학,자퇴운운하는
    학교... 안타깝습니다.

    요즘학생들 가르치기 힘들고 대책없다해도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 32. 로그인
    '09.9.6 12:46 AM (58.228.xxx.168)

    요즘 애들 담배 정말 많이 피웁니다
    학교에는 cctv까지 설치 해 놓아서 애들이 숨어서 피울곳도 없어요
    그러니 학원가면 엄청 핍니다...
    저희집이 학원가라 원룸 구석진 곳,주차장 할 곳 없이 담배꽁초가 수두룩....
    하루 한번 씩 쓸어야 할 정도...
    비타민님 말씀처럼 하시길...그리고 좋은 결과 있길 빌어 드립니다
    심성은 착한 아드님이...담배의 유혹엔 많이 힘든가 봅니다..
    저도 아들만 둘이라 로그인 했네요....힘내세요^^

  • 33. n.n
    '09.9.6 12:56 AM (58.230.xxx.188)

    저또한 중3아들있는 부모로 참 원글님 어쩐데요

    학교 규칙정말 엄하군요 담배라는건 물론 피면 안되는것이지만

    그로 인해 면학분위기를 크게 헤치거나 남한테 큰 피해를 주지는 않을진데

    제 사고방식으론 정말 퇴학까진 아니라고 봅니다... 학교안에서만 금지한다구 금연

    이 쉬운가요? 정말 이런학교 무섭네요 힘내시구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34. 존심
    '09.9.6 1:07 AM (211.236.xxx.249)

    그 나쁜 담배를 팔게 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 아니던가요?
    썩을 놈의 사회
    담배를 피운다고 교육현장에서 학생을 포기하겠다는 것이 가당키나 한 것인가요...

  • 35. 중학교는
    '09.9.6 1:11 AM (220.117.xxx.153)

    의무교육이라 전학으로 봐주기도 하지만 고교는 재단에 따라 ,,아이 성적에 따라 퇴학도 시킵니다,
    더구나 저런 케이스면 뭐라 할말이 없네요,,본인이 각서까지 쓰고 학교에서 할만한 조치는 다 했는데요,,
    왜 부모님이 더 세게 나가지 못하셨는지요,,,
    같이 가셔서 자기땜에 부묌이 자존심 버리고 매달리는거 보게 하세요,,'건강 생각해서라도 담배는 어쩄든 끊어야 하는겁니다,
    그리고 이런일로 강제전학 당하면 아드님 정말 전학간 학교에서도 사람 대접 못 받아요,,,

  • 36. 피해
    '09.9.6 1:22 AM (121.165.xxx.151)

    피해가 없는거 아니예요. 학교 안에서 보통 화장실에서 피면 그 옆교실 학생들 1년내내 정말 괴로워요. 화장실 말고도 소위 아지트라 하는 장소 옆 교실들 학생들도 마찬가지구요
    아마 본인은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괴로운 지 모를겁니다.

  • 37. ...
    '09.9.6 1:35 AM (222.98.xxx.175)

    전학가도 그 학교에서 꼬투리 잡아서 다시 돌려보내기도 한다는 소리 들었어요.
    전학이 능사가 아니라 최후의 보루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타민님 의견이 맞는것 같아요.

  • 38. 맘아파
    '09.9.6 4:26 AM (122.35.xxx.37)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오래전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 B*******에서 목격한 일입니다.

    경제전공 4학년 마지막학기 기말고사에서 단 한 항목 컨닝한 것으로 영구제명되고 동창회 영구배제 되었습니다. 텍사스의 한 학교로 3학년으로 전학하더군요.

    도시공학 전공 박사과정 논문에서 참고문헌 미기재(최종본도 아니고 지도교수 검토본) 사유로 제명되었습니다.

    규칙은 엄격하게 지켜지는 경우가 공정하더군요. 하지만 부모님의 심정으로 꼭 잘 말씀드려서 선처를 구하세요. 좋은 결과 기원합니다.

  • 39. 동행
    '09.9.6 8:19 AM (218.236.xxx.182)

    담임선생님께서 적극적으로 개입을 하셔야 좋을듯한데 어떠신지요?
    담임선생님의 도움을 받으셔서 교장선생님과 관련 선생님들을 직접 찾아가 눈물로 호소하시는 방법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징계위원회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걸 말씀하시는건지요?
    이런 경우 교육청에도 징계위원회가 있어 학생들 구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들었어요.
    그쪽도 알아보세요~

    사회가 변하면서 요즘 청소년들의 부적응 행동은 문제학생 본인의 잘못만이 아닙니다.
    학교와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가 간다는 명분으로 한사람의 인생을 망치는 처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있는 학교가 문제지요.
    아직 미숙한 학생들 우리 모두 안아주고 보듬어주어야 합니다.
    학생을 안아주어야 할 학교에서 퇴학처분이라니 할말이 없네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막으시길 바랍니다.

  • 40. ...
    '09.9.6 8:45 AM (218.235.xxx.89)

    일단 가서 잘못했다 말하게 시키시고...
    말 뿐이 아니라 행동적으로도
    금연프로그램 같은걸 시킨다거나 하셔서
    실제적으로 노력하는 모습 보여주시면서......

    ....봐달라ㅏ 하심이...;;;;

  • 41. 어느 학교인지
    '09.9.6 9:11 AM (122.46.xxx.118)

    어느 학교인지 교칙이 꽤나 엄하군요.

    요즘 학교마다 끽연실을 따로 두어 학생들이 거기서만 담배 피우라고
    까지 묵인하고 교육청에서도 그렇게 지시한다던데요.

    교칙이 좀 자유로운 학교로 옮기시는 것이 어떨지요.

    그 정도면 아이가 담배 끊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요.

    요즘은 담배는 담배, 공부는 공부라고 담배 피면서도 전교 1등 하는 아이도 있대요.

    혹시 외국인가요? 교칙 엄한 것을 보니..

    우리나라 물텡갱이 교육당국은 그렇게 엄정하게 하지도 못하거든요.

  • 42. 에고..
    '09.9.6 9:42 AM (125.178.xxx.43)

    비타민님 말씀대로 해보심이 어떨지... 저희 신랑이 고등학교 교사였는데요(현재는 중학교) 부모가 손놓은 학생은 학교에서도 손놓기 쉽다는 말씀이 맞습니다. 잘 해결되시길 빕니다

  • 43. 저는
    '09.9.6 12:02 PM (121.167.xxx.93)

    담배정도가지고 퇴학이라니 너무한다....라고 답글 다신 분들 많으신데요.
    그럼 어떻게 학교가 규칙을 정하고, 아이들을 규칙에 따르게 할 수 있나요?
    과거에 지금 어른들이 학교다닐때는 체벌이 공공연했죠. 80년대에 학교다니신 분들은 다 동감하실거에요.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아이들이 맞으면 119에 신고하는 세상이에요. 실제로 제 친구가 학교 선생님인데 진짜 신고하는 아이들 많다네요. 저도 학교체벌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근데 안때리면 어떻게 규칙 어기는 아이들을 통제할 수 있나요?

    교칙을 정하고, 몇번 어기면 교내봉사, 몇번 어기면 사회봉사, 그 이상 어기면 권고전학....
    그런 식으로 정하고 봐주는거 없어야 교칙이 지켜집니다. 담배...그거 어찌보면 기호식품 같은 거고 본인이 자기 건강 해치는건데 왜 퇴학까지 시키냐...하실 수 있겠지만, 교내흡연이
    금지되어 있다면 지켜야 합니다. 한 명 봐주고 두 명 봐주고 하면 아무도 그 규칙 안지킵니다.

    때리는 것도 인격모독이니까 안되고, 교내봉사나 권고전학도 너무하고,
    그러면서 학교 질서가 지켜지길 바란다면 그건 너무 황당한 생각 아닐까요?

    원글님이 학교에 가서 비타민 님 말씀대로 해보시면 아마 선생님들도 정상참작 하시겠지요.
    하지만 덧글 읽다보니 의외의 사고방식 가지신 분들이 많아서 참 놀라와요...

  • 44. 요즘 엄마들..
    '09.9.6 12:58 PM (116.127.xxx.115)

    생각이 많이 바뀌었네요..
    담배피는 걸로 퇴학 당하는게 심한거라니..
    단순히 담배라 생각하지말고
    교칙이라고 생각하셔여할 거 같은데..

    근데 윗분 글보다보니
    남자분들이 82에 왜 들어오시는 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 45. 쿨쿨
    '09.9.6 1:16 PM (112.148.xxx.29)

    옛날도 아니고 담배피면 퇴학이라
    학교 전학가시는것도 하나의 방법....

    그리고 학생은 담배피는것을 규칙이라고 여기고 따르면 됩니다.
    그규칙을 좀 참고 성인이 되어서 그렇게 피고 싶은 담배 피시면 됩니다.
    학생이기때문에 술,담배 하지말라는 규칙이 따름입니다.

    님들이 커서 님들의 자녀가 그렇게 하고 있다면 ...아마 똑같은 입장일겁니다.
    단순담배로 인해 님이 하는행동이 무엇을 해도 못마땅하게 보일수 있기에...
    오해가 있는요소는 좀 참고 몰래몰래 피면서 입에서 담배냄새 안나게 하세요....

  • 46. ....
    '09.9.6 1:26 PM (125.180.xxx.136)

    제 생각에도 이 일은 '담배피운다고 퇴학시키다니 학교가 너무하네.'라고 생각할 일은 아닌 듯 합니다.
    처음 들켰는데 퇴학시키겠다고 했다면 학교가 심하다 하겠지만,
    작년에도 몇 번 걸려서 사회봉사를 다녀왔고, 올해에만 세 번 걸려서 각서까지 쓴 상황이라면
    학교에서 흡연뿐 아니라 교칙과 본인의 각서내용까지 어긴 학생을 매번 너그럽게 봐줄순 없겠지요.
    이런 경우를 자꾸 봐주다보면 다른 교칙을 어긴 학생들도 다 봐줘야할테고...
    그러면 교칙은 잘 지키는 학생들한테나 적용시키나요? 문제일으키는 학생들은 어떻게 할까 싶어요.
    학교가 너무하다하는 분들 말씀보다는, 담임선생님께 찾아가 해결방법을 함께 찾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 47. 여러번
    '09.9.6 1:48 PM (86.96.xxx.87)

    기회를 주었는데 또 ...도대체 각서 쓸 때는 무슨 생각으로 썼을까요?
    원글님 아드님은 세상에도 무서운게 있다는 것도 좀 알아야 할것 같아요.

  • 48. 골 아픈 자식
    '09.9.6 1:57 PM (110.9.xxx.130)

    규칙은 지키라고 있는건데 ..더군다나 왜 학교에서 담배를 피운답니까? 당연히 징계 사유됩니다. 학교가 심하다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교육의 장이 이런 학생들때문에 흐려 지는거 모르시나요?? 절제없고 자제가 않되는 학생들은 학원안에 두어선 않되죠.
    학교가 심한게 아니라 담배핀 아이가 심한거죠.. 동정할걸 하셔야죠..
    원글님은 학교가셔서 그냥 발이 손이 되게 비시는 수밖에..
    저 아는 집 아이는 학교에서 문제 일으켜서 다른학교로 전학가면서 그 학교에 기부금으로 엄청 디리 밀고 들어갔다고 갔다고 하더라구요..새끼가 웬수지..

  • 49. 품안의 자식
    '09.9.6 2:35 PM (211.109.xxx.45)

    원글님께는 죄송한데요, 아들이 단지 담배로만 여러번 걸려서 퇴학지경일까요?
    만약 그랬다 하더라도, 똑같은 사항으로 여러번 걸린다면, 것도 문제지만...
    어머니가 보기에는 성격좋다 할지 몰라도, 다른 친구들에게 악영향 미칠꺼라 생각되네요.
    이제 고2학생인데, 담배유혹을 못떨친다는 표현도 그렇고..
    저도 중3 아들이 있어서 말함부로 할 입장 아니지만,
    정신을 차려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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