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택배 개미백마리->3개버리고->5개곰팡이->남은건7개ㅜㅜ

[hhh]

개미 다 죽이고 온갖 난리쳐서 건져놓고 다 씻어서 냉장고 넣어놨는데..

82 찾아보니..냉장고에 넣으면 물러지고 맛없다고..실온에 놓으라고 해서..

나머지 몽땅 실온에 두고 먹었는데...

택배받은지 5일지난 지금...복숭아 5개가 곰팡이로 뒤덮여있네요..

15개 한박스에서 건진건 결국 7개...

그동안 4개 먹었으니..남은건 고작 3개 ㅜㅜ

그냥 냉장고에 넣어놓을걸 그랬나봐요

이렇게 곰팡이가 금방 쓸어버릴줄이야..

다른 분들은 실온에 놔둬도 곰팡이 안쓸고 맛만 좋은건가요?

제가 처음부터 후진거 사서 이렇게 된건지...

씁쓸해요..

[과수원집딸]

복숭아는 밖에 보관하면 금방 무르고 작은 상처에도 당도 때문에 개미랑 날파리 엄청 꼬입니다.
우선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보관하시면 오래 드실수 있어요~

[음~~]

복숭아를 물로닦아서 실온에 두고 5일이면 여름엔 당연히 상하지요
아고 아까워라
신문지로 하나씩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먹기 1~2시간전에 실온에 두엇다가 드셔야지요ㅠㅠ
제가볼때는 개미가 잔뜩 묻은건 판매자잘못일지 몰라도 보관은 원글님이 잘못하셨네요

[복숭아는]

절대로 택배 시키지 마세요. 비싸도 꼭 집앞에서 보고 사 먹으세요.

[..]

복숭아는 바로 먹어야 해요.
일단 보관이 어렵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도 친정에서 바로딴 복숭아 다음날 택배로 받았는데
아무리 잘 포장해도 몇개는 물러져 오구요.
무른것은 금방 곰팡이로 뒤덮혀서 바로 썩어요.
복숭아는 그때그때 가까운데서 사서 먹는게 더 절약인거 같네요.

[복숭아는]

2년전에 님보다도 더 심하게 당햇던 기억이 있어요.
복숭아 궤짝으로 시켰다가.....오 마이 갓. 벌레먹은거 아님 썩은거. 벌레먹은거. 아님 익지도 않은 아주 작은 복숭아 . 벌레먹은거 아님. 벌레먹은거.
보기좋고 괜찮아보이는건 어김없이 벌레가 두세마리씩 들어가 있더군요. 어쩜 그렇게 상품도 안되는거 버릴것을 잔뜩 담아가지고 팔 수가 있는지.

원글님 것도 아마 그 수에 당한거 같네요.

[복숭아]

그래도 냉장고에 넣어두 맛있눈데 ㅜㅜ
전 복숭아사면 냉장고에 넣어서 차갑게 먹어요

[....]

전 장터에서 한박스 사서 받자마자 김치냉장고 야채과일 온도로 해서 넣어놨더니
한달 가까이 되도록 싱싱한게 괜찮더군요
냉장고에 넣으면 맛이 없다고 해도 식구가 적어 오래먹을거라서 그냥 넣어두고 먹어요
장터에서 아오리사과도 사서 받자마자 넣어두고 번갈아가면서 먹으니 신신하고 오래먹을수 있어 좋네요
요즘은 포도까지 나와서 사다쟁여두고 먹으니 너무 든든해요

[냉장고]

안씻고 넣어좋으면 상처없던거는 일주일정도는 괜챦아요
먹기전에 1시간이나 꺼내놨다가 먹으면..

[맞아요]

복숭아는 될 수 있으면 확인하고 직접 사는게 좋아요

[워낙에 즙많고물렁한]

복숭아를 좋아하다보니까 경험이 많은데요

어떤것은 실온에 보관해도 일주일정도까지 벌레별로 안꼬이고 아주 맛있게 먹는경우도있고-물론 씻지않고 잘 보관했을경우
어떤것은 하루만 지나도 금방 물러지고 벌레먹고 그런것도 있고
택배받는거라도 먹는데 지장없이 좋게 먹은것도 있고 다 다르더라구요

[..]

저도 윗분처럼
물렁한 복숭아 하나 혹은 두개씩 비닐에 싸서 김냉 야채보관에 넣어놔요
2주까지는 보관이 가능하더라구요(그 이후는 보관을 안해봐서)
포도도 거의 사올 때처럼 싱싱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김냉에 김치보다 다른게 더 많아요..ㅋ

[..]

전 장터에서 산 복숭아를 밖에 놔두고 먹는데도, 상하는거 없이 다 멀쩡해요~ ^*^

[저도]

복숭아 두 번 시켜서 먹었어요
받자마자 신문지로 하나씩 돌돌말아서 김냉에 넣어두고 먹으니 하나도 안 상하던데요..
먹성이 너무 좋아 한 번은 1주일만에 끝났고 두번째는 아직까지 있네요 3주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