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띠가 좋다고 그런가 주변에 태어나는 아이들이 참 많죠?
그 대열에 저도 동참했습니다.
추석을 전후로 태어날 것 같은데... 둘째이구요, 딸입니다.
그 유명하다는(?) 딸기 엄마가 된것입니다. ~~~
첫째도 딸인데, 이름이 이정연입니다.
그때는 좀 중성적인 이름이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이름대로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성격도 남자아이 성격입니다. 그래서 둘째는 좀 깍쟁이에, 여시같은 여자아이였으면 하는데 마음대로 될련지...
집안에서 쓰는 돌림자라 없어서 정자나 연자가 들어가는 이름으로 했으면 하거든요
예를 들면.. 후보이름으로
이도연
이희연
이서연 - 이 이름은 얼마전에 태어난 조카의 이름이 이소윤이라 유보상태입니다.
입니다.
생각하신 이름이나, 주변에 좋은 이름있으면 알려주세요^^
다른이야기 한토막-----
바로 어제 있었던 이야기인데, 둘째 태명이 돼지입니다.
여동생이랑 신랑이랑 모여서 둘째 이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동생이 그러더군요
" 뭘 고민해!! 태명그대로 사용해.. "
"이돼지라구?"
"아니~~~ 돼지 돈자 사용해서 이돈연.."
순간 주변이 조용하더니 신랑이랑 동생이랑 배잡고 웃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대구에 삽니다.
이돈연.... 이 돌았는 년 으로 들리더군요...
돼지야~~~~ 미안해.... 태어나면 예쁜이름 지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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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이름 좀 지어주세요^^
정연맘 조회수 : 660
작성일 : 2007-08-28 19:27:06
IP : 124.136.xxx.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8.28 8:06 PM (222.108.xxx.136)이자연은 어떤가요? 개인적으로 자연이란 이름이 대개 예쁜것같아요 ~
2. 코스코
'07.8.28 8:13 PM (222.106.xxx.83)희연이 이쁘네요~ ^^*
정연이나 연정이는 어때요?3. ..
'07.8.28 9:31 PM (211.176.xxx.104)희연 저도 좋은데요..
글구 코스코님..^^ 이미 큰애가 정연이래요..
저도 정연이가 이쁜거 같아요.
그리고 서연도 좋은데 진짜 부르다 보면 소윤과헷갈리긴 하겠네요..
시연. 은 어떠세요?
좀 이상한가요?4. 코스코
'07.8.28 10:02 PM (222.106.xxx.83)나 미처~~ ㅎㅎㅎ
어쩜 바로 위에 큰딸이 정연이라고 써있는데 그걸 읽고서는 금방 저도 그런 댓글을 다남요???
진짜 정신을 어디다 두고사는지~ 늙어간다는 징조인가봐요.... ㅎㅎㅎ
시연이도 이뻐요
제가 알고있는 동생 시연이는 피부가 하얗고 목소리가 약간 높은톤에 아주 여성스럽거든요5. 도연
'07.8.28 10:49 PM (220.86.xxx.241)도연이가 좋은데요. 다른 이름들은 예쁘지만 너무 평범한것 같은 느낌 + 흔하구요, 도연이는
왠지 다른 느낌.... 다른애들 안가진거 가진느낌드는 이름인것 같은데...나만 그런가???
글구, 서연, 서현은 특히나 아주 흔한 이름이라니 피하심이 좋을 듯합니다.6. 크리스티나
'07.8.28 11:22 PM (211.212.xxx.203)저도 도연에 한표요
7. 주연..
'07.8.29 8:50 AM (202.130.xxx.130)이주연...은 어떨까요?
시연도 이쁘네요...
저희 조카도 소윤이예요... 이소윤...^^8. 시연
'07.8.29 10:46 AM (121.162.xxx.130)이나 희연이요 시연이가 발음상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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