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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포도 또는 더 맛난것요~~~
원래는 대부도로 가서 회먹고, 포도 사서 오려 했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 가려했던 식당은 위험해서 회를 팔지 않는다하고, 포도는 지금이 없을 시기라고 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포도가 사고 싶어서 안성가서 포도 사고, 맛있는 음식 먹고 오고 싶은데, 아시는 분 있으시면 대답 부탁드려요.
아니면 다른 좋은 곳 근래에 가신 분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1. .....
'09.8.21 3:07 PM (119.69.xxx.24)2년전에 이곳으로 이사왔는데 이 근방에 탕정포도라고 있더군요
포도농가에서 직접 도로변에서 파는데 살면서 그렇게 맛있는 포도는 처음 먹어봣어요
알이 굵고 까맣고 물많고 달콤 새콤 제철에는 한박스에 1만원에서 1만3천원정도 까지 하는데
열박스는 더 사다 먹는거 같네요
천안 부근인데 근처에 관광지나 먹거리는 별로 유면한곳이 없는거 같고
포도 얘기가 나와서 써봤네요2. 송산포도
'09.8.21 3:26 PM (116.120.xxx.17)대부도근처 송산포도산지가 있어요.
예전에 회원장터에서도 팔았는데
전 이곳 포도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3. .
'09.8.21 3:28 PM (211.212.xxx.2)안성에 저희 어머니가 몇년째 포도 사시는 곳이 있는데요.. 저도 매년 얻어먹지만 맛있어요~
제가 위치를 잘 몰라서 네이봉에 검색을 해봤더니 블로그에 소개된데가 있네요. 링크해 드릴께요.
http://blog.naver.com/acid112?Redirect=Log&logNo=60087996257
http://blog.naver.com/titaan?Redirect=Log&logNo=70034391812
그리고 근처에 큰 목장이 있는데요... 지나는 길에 한번 가봤는데 참 좋았던걸로 기억이 나요.
목장 가운데로 길게 길이 나 있는데 참 운치가 있어서 서울 근처에 이런데가 다 있나 싶었어요.
근데 남의차 얻어타고 딱 한번 가본데다 제가 워낙에 길치에 방향치라 위치를 잘..ㅠㅠ
포도원에 물어보면 가르쳐주지 않을까 싶은데... 너무 무책임한가요?
아, 그리고 근처에 유명한 묵밥집이 있는데.... 이것도 위치를 못가르쳐드리니...
이것 참 정보가 안될거 같아서 말씀드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다가 걍 참고만 하시라고요. ^^;4. 별이
'09.8.21 3:53 PM (122.203.xxx.66)제가 안성에서 6년동안 있었거든요......
근데 제가 가던 포도농원에선(유기농 포도라서 가격은 좀 비쌌어요) 8월 20일 정도에 오면 다양한 포도를 맛볼 수 있다고 했어요...오히려 9월 말쯤 가면 거봉만 맛볼수 있구요....
안성 가셨다가 플로랜드 들러서 산책하시구요....인터넷 검색창에 플로랜드 치시면 어떤 곳인지 아실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약산골..이라는 식당이 있는데 안성 한우로 만드는 탕이나 정식 등등...이 있는데요..가격은 쫌 비싸지만....수육 전골(4만원이었나..?? ㅡㅡ^) 먹으면 그리 많이 부담 안되구요...
전에 거기서 수육 전골 먹었는데 맛있었어요....다른 반찬들도 아주 깔끔하게 나왔구요....
주말에 가시면 안성 남사당 풍물놀이도 보시고 오면 좋은데 평일날 가시니깐 그러실 순 없을 거 같구요.......뭐 그정도 하면 되지 않을까요..????5. 안성포도
'09.8.21 6:00 PM (114.206.xxx.159)톨게이트 근처 롯데마트 옆에 친환경 인증받은 향기포도농원있어요. 종류도 아주 다양하고 저렴합니다. 지금 아주 귀한 종류들이 나오니 떨어지기전에 맛보시는 것도 좋지요.
덩굴식물도 종류별로 볼 수 있고 놀기도 좋게 되어있어요. 삐쩍마른애가 보냈다하면 알아차리실걸요.ㅎㅎ6. 안성포도
'09.8.21 6:23 PM (114.206.xxx.159)점 하나님이 말씀하신 목장 가운데 길난데는 우리집 뒤인데요, 경치가 좋지요. 블로그에 나온 수진네 포도밭은 친환경 아니고 생각보다 작아요. 롯데마트가 생기는 바람에 작아졌거든요.
톨게이트 옆에 안성맞춤 갤러리라고 안성한우파는 곳도 있고, 늘봄공원이라고 오리숯불구이집도 있어요. 저렴하고 야외분수있는 시원한 곳이구요. 맛도 좋아요.
목장길 따라가면 아주 유명한 어죽 파는 집도 있구요.
묵밥집은 그쪽이 아니라 고삼이라 용인쪽으로 한참 가야해요.
그리고 안성의 중심이 공도쪽으로 옮겨온 터라 안성으로 들어가시려면 한참 더 가셔야해요.
공도읍에 있는 중화요리집 현무관은 꼭 한번 드셔보셔야 하고, 그 근처에 모박사 부대찌개 본점도 있어요. 현무관 옆에있는 양가네 생선구이집도 맛있구요.
금광 저수지 지나 진천으로 넘어가셔서 오일장 구경하시면 더 즐거우실건데요.
장에서 파는 순대국이며 각종 장터음식들이 옛날 시골장터같아 살것도 많고 구경할 것도 많아요.
롯데마트 근처에 말탈수 있는데도 있어요. 승마 가르쳐 준다는데 체험도 할 수 있어요. 요즘 한번 타는데 행사로 만원에 해준다고...
박신양씨 할아버지가 목장동네 살아서 자주 옵니다. 며칠전에 말타러 갔다가 봤다능.
견미리씨 오빠네도 롯데마트 맞은편에 살아서 자주 봐요. 고은시인이 사는 그 동네거든요.
금광저수지 넘어가다보면 술박물관도 있는데 볼게 되게 많아요. 특히 남자들이요.
금광저수지에서 백운저수지로 해서 진천 넘어가는 길이 왔다 입니다.
더 궁금하시면 포도농원와서 저한테 전화하라 그러심 됩니다. 이상입니다.7. 원글쓴 이
'09.8.22 12:52 PM (121.164.xxx.188)바쁘신데 이렇게 귀한 답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행선지를 다른 곳으로 정해야하나 걱정했는데, 이 정도 정보면 충분해요.
25일 안성에 가서 포도랑 한우도 먹고, 목장 길을 걸을 생각을 하니 오늘부터 잠을 못 이룰 것만 같습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8. 안성포도
'09.8.23 12:57 PM (114.206.xxx.188)이런 제가 수진네 포도밭에 대해 잘못알고 있었나봐요. 친환경 맞답니다. 향기포도농원 아저씨께 엄청 야단 맞았어요. 수진네 포도밭 아저씨가 얼마나 좋으신데 잘못 적어놓았냐구요.ㅜㅜ
당장가서 고치고 오래서 수정합니다. 수진네 포도밭도 친환경이고 아저씨도 아주 좋으시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