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추억만이 님은 정동영 의원의 손이 힘있게 느껴지셨나봐요.
저는 줄설 때부터 눈물을 주체 못했고요,
그리고, 헌화하고 묵념할때는 거의 통곡과 다름없이 울고 있었어요.
상주와 인사할 때는 울지 말아야지 하는 마음에 입술을 계속 깨물면서 참으려 했지만 하염없이 흐르더라고요.
그런데, 김근태 의원님께서 제 손을 꼬옥 잡고 힘있게 꼬옥 잡아주셨어요.
거의 제 뒤에서 병목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한참동안.....
얼마나 얼마나 큰 위로를 받았는지 몰라요.
노무현 대통령도 돌아가시고 김대중 대통령도 돌아가셔서 제가 너무 불쌍하게 여겨졌었거든요....
김근태 의원님의 힘찬 손 때문에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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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의원님의 손
삶의열정 조회수 : 1,040
작성일 : 2009-08-20 00:41:20
IP : 128.134.xxx.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추억만이
'09.8.20 12:51 AM (118.36.xxx.185)김근태의원님과 악수한 것 자체가 저에겐 영광입니다
정동영 악수따위하고는 비교가 안되죠 -_-
지지한다는 그런의미가 아니라 다만 느낌이 틀리다는 단순한 내용이었어요2. 그렇군요
'09.8.20 12:55 AM (211.206.xxx.80)고맙고 감사합니다
3. ...
'09.8.20 12:57 AM (211.211.xxx.32)김근태님... 낡은 신발이 기억납니다.
예전에 촛불집회에서 김근태님이 옆자리에 앉으셨는데 낡은 신발이 눈에 들어왔다고
82쿡의 어느분이 쓰셨던 글이 있었죠.
김근태님과 서로를 위로한 시간이었을거에요 ㅜㅜ4. .....
'09.8.20 1:13 AM (211.206.xxx.80)김근태님도 저 정형근에게 지독한 고문 받았죠.
침착한 성품답게
그 고문의 현장을
깨알같은 메모로 면회온 부인에게 넘겨줘
세상에 알리게 했었다 했던거 같던데
기억이 가물가물...5. ...
'09.8.20 1:25 AM (124.169.xxx.64)김근태님도 고문의 휴유증 때문에 거동이 불편하시죠. 착찹합니다.
6. 네
'09.8.20 8:25 AM (115.143.xxx.210)저는 아주 오래 전에 같은 지역구라 선거할 때 악수를 했었어요. 잠깐이었지만 요즘 말로
포스가 느껴지더군요. 근데 고문받은 사람만 있고 고문한 사람은 다 어디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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