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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중에 아들 면회가신다는..

밑에군면회 조회수 : 309
작성일 : 2009-08-19 16:00:10
저도 아들이 있지만 눈에 넣어도 안아플것 같은
이 이쁜 아들은 군대에 어찌 보낼까 벌써부터 눈물이 나네요..ㅎㅎ

여기 자게에 보면 나이 많은 언니들도 많이들 계시는듯 해서..
정말 궁금해요..우리아들은 이제 11살밖에 안됬지만
막내라 그런지 아직도 아기같고 이쁘기만 하거든요

주변에 군대보낸 언니들 이야기 들어보면
처음이나 슬프지 휴가 나올때마다 지겹다고 하는데요..
휴가는 왜그리 또 빨리 온다며..

여기자게언니들도 그러셨나요???
나도 그렇게 변하려나??
IP : 110.8.xxx.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야
    '09.8.19 4:34 PM (61.38.xxx.69)

    결혼해서 욕 듣는 시어머니가 안 되지요?
    그 만큼 큰 아들 혼자 집착하면 안 됩니다.
    집착은 사랑이 아니지요.
    홀로서기도 해야 사랑이지요.

    이상 스무살 영장 기다리는 아들 엄마였습니다.^^

  • 2. .....
    '09.8.19 5:43 PM (122.36.xxx.22)

    왜3년 아니고 2년밖에 안되냐고 다들 탄식합니다. 제 주변 아짐들...^^

  • 3. 흠..
    '09.8.19 5:57 PM (122.34.xxx.19)

    에고, 저도 벌써 두 아들 다
    제대해서...

    하는 꼬라지를 볼 양이면..
    어찌나 한숨이 나는지..ㅠㅠ

    첨에 연달아 두 놈을 다 군대보내려니
    억장이 무너지고
    첨으로 아들만 낳은 걸 엄청 한탄했었는데...

    지금은
    그 때 흘렸던 눈물이
    너무 너무 아까워요. ㅎㅎ

    이상, 몇년 전만 해도
    길에 지나다니는 군인들만 봐도
    가슴이 찡했었던 5학년 아짐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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